도훈요약 |
종도사宗道師님께서 내려 주신 의원도수 수행 가르침(3)
코로나19의 변이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이제 우리는 의원도수에 눈을 떠야 한다. 의원 도수는 신선 도수와 음양짝이다. 내 몸을 신선의 몸으로 만드는 선매숭자 수행법을 통해 나를 지키고 인류를 구원하는 의원 도수를 실현하게 된다.
시천주주, 태을주를 균형되게 읽어라
★ 다시 말해 시천주주는 우리 몸의 정단과 신단을 강화해서 정신을 강화시켜 준다. 태을주는 우리 몸의 혼과 백을 정화해서 혼백을 안정시킨다.
우주의 정신혼백이 있고, 인간도 정신혼백이 있다. 우주의 정신혼백을 내려 받는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통해 정신과 혼백의 기운을 강화시켜야 한다. (151년 09월 30일)
★ 우리 도생들은 시천주와 태을주를 항상 체와 용이 되도록 읽어야 한다. 우주의 진리 생명, 조화, 도통의 모든 문제의 절대 중심 좌표가 무극無極이다. 시천주와 태을주를 송주하는 것이 우리 삶의 가장 보람이고 영광이며, 모든 문제가 끌러지고 모든 걸 이뤄주는 주문임을 절감한다. 우리가 9천 년 역사문화를 제대로 아는 만큼 주문에 대한 진리 확신을 가지고 끔찍하게 읽게 된다. (151년 8월 18일)
★ 율려律呂의 원음이 옴과 훔이다. 그게 태을주太乙呪다. 태을주의 역사가 환국 전후의 역사 과정에서 태동되었다. 그게 우주 광명, 환, 빛의 역사, 신선 문화의 역사다. 그리고 광명을 추구한 삼랑선, 원형선이 있었다. 그 중심에 상제上帝 문화가 있었다. 삼신 문화가 원형문화란 말이다. 그런데 결국 태을주 문화의 원류를 열어 주신 분도 상제님이고, 태을주 문화의 궁극의 뜻을 완성하는 분도 상제님이시다. (151년 9월 1일)
하단과 상단이 합일돼야 한다!
★ 상단上丹은 신의 집이다. 머리 자체가 신의 집으로 물질적으로는 수박만 하지만 이제 영적으로는 우리 머리가 우주란 말이다. 우주 자체다. 우주를 담는 것이니 우주보다 더 큰 것이다.
우리 머리는 하늘을 닮아서 둥글다. 그리고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통합된 구조다. 물론 하단下丹도 유와 무가 통합이 되어 있다. 지금 이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하단에서 기를 뭉쳐서〔원기元氣〕 상단의 신과 합일을 해야 그 기운이 강해지고 맑아지고 밝아진다. 그게 바로 공부가 열리는 과정이다. (151년 8월 17일)
★ 다시말해 원기를 갖다 자꾸 집어넣고 집어넣고 집어넣고 하면 그 맑은 기氣가 축적이 돼서 신神하고 합일이 된다. 모든 수행修行 공부工夫라는 것은 (상단의) 신神과 (하단의) 기氣를 합일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단에 집중集中해야 한다. 집중을 해야 주재지처主宰之處가 생겨서 주재, 주인〔신神〕을 만나 기氣가 뭉쳐진다. 그런데 집중하지 않고 딴생각(잡념)을 하면 기가 떠돌고, 흩어지게 된다. 그때의 정서가 뭐냐 하면 졸리거나 정신이 흐트러져서 따분함을 느낀다. 결국 자리를 뜨게 된다. (151년 8월 17일)
수행의 핵심 관건은 무엇인가?
★ 수행공부는 소나기식으로 잠깐 하고 마는 게 아니다. 수행이라는 건 신선들도 천상에서 하루에 최소 열 시간씩 한다고 하신다. 우주의 빛을 들이마시는 사람들은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가 없잖은가. 그런데 육체가 있으면 공부가 30배, 50배 빠르다. 그래서 인간 세상의 공부가 천상의 신보다 더 빠르다. 그러니 우리 몸을 아주 천금처럼 아껴야 된다. 자기 몸을 해롭게 하는 것은 과감하게 딱딱 끊어야 된다. 한순간에 끊고 수행해야 한다. (151년 8월 23일)
★ 인간은 자기를 찾기 위해서 나온 것이다. 자기의 본래 참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 왔다. 그런데 죽으면 그 정精이 다 고갈돼서 수행을 할 수 있는 원천적 힘이 약해진다. 그래서 죽어서 수행하는 것보다는 7~80세 먹은 늙은이라도 살아서 하는 것이 백배 천배 낫다. 신도에서 신명들이 하는 말씀이다. #죽어서 하는 것보다 살아서 몸을 가지고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라.# (151년 10월 28일)
★ 수행의 결정타를 날리는 세 가지 관건이 있다. 첫째, 충분한 휴식을 해서 몸의 피로를 풀어야 한다. 잠을 제시간에 자야 된다. 둘째, 섭생을 잘해야 한다. 셋째, 생각을 끊고 무념無念으로 무아의 경계에서 수행해야 한다. (151년 8월 20일)
★ 우리가 깊은 밤에 불을 끄고 음악도 끄고 주문을 읽으면 하얀 알갱이, 백옥 같은 하얀 줄이 나와서 하단下丹으로 들어간다. 거미줄 같은 하얀 주문의 빛다발이 땡땡땡땡 해서 뭉치게 된다. 양자 단위의 아주 미세한 경계로 그렇게 보이는 거다.
그런데 그게 다 정성精誠 기운으로 된다. 다른 생각을 하면 다 흩어진단 말이다. 그래서 내 의식, 주인 의식이 중요하다. 하단에 기를 뭉치는데 주인이 없으니까 흩어진다는 말이다. 집에도 주인이 없으면 난리가 나듯, 주재의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단 말이다. (151년 10월 7일)
★ 우리가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성을 갖고 박진감 있게 밀고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번 몸에 천지 기운이 들어오는 걸 느껴야 수행이 잘된다. 모든 관건은 내 의식과 호흡의 문제다. 사자성어로 응신조식應神調息이라고 한다.
응신조식은 한마디로 내 생각, 마음 의식의 신을 가져다가 하단의 감독자, 주재자로서 감응하고, 호흡을 고르게 하라는 것이다.
또한 감성체의 몸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완성한 감성체의 몸으로 바꾸는 것도 호흡에 달렸다. 이를 위해 하단으로 호흡하면서 깊이 있게 기운을 꽉 채워야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충만함을 느끼고, 내쉬면서 비움을 느껴야 한다. 꽉 채움과 텅 비움을 체험해 봐야 한다.
응신조식을 잘하면 몸에 의지意志가 다져지고 강한 힘이 발동된다. 다시 말하지만 내 의식이 하단을 감독해야 한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하는 것을 깊고 고르게 해야 한다. 호흡이 바로 천지의 숨결 아닌가. (151년 11월 4일)
★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 나의 신과 기를 하나로 묶어 집중해야 한다. 그게 수행 공부다.
구도자가 수행할 때 생각을 집중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 수행 공부工夫의 공식은 ‘나의 정신의 신神과 몸속에 들어온 외기의 기氣를 갖다가 하나로 묶는 것’이다. 신과 기를 합일시키는 것이 공부란 말이다. 그런데 신은 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고, 기는 신에 순종해서 하나의 중심에 뭉치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대우주도 무극의 조화주이고 본체신이신 태허령님에게 뭉쳐 있단 말이다. (151년 9월 13일)
수행은 원신으로 해야 한다
★ 의식의 문제에서 공부가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 몸의 신이 두 개가 들어 있다. 하나는 머리 중앙에 있는 우주 조물주 태허령의 원신元神이고, 또 하나는 심장에 있는 식신識神이다.
다시 말해 우주의 원래 조물주 마음이 우리 머릿속에 들어오면 그걸 성性이라고 하고, 성이 인간 몸에 들어오면 그게 원신이 되는 것이다. 그 조물주 원신이 머리 중심에 있단 말이다. 그런데 보통 원신은 잠들어 있고, 심장에 있는 식신이 작용한다. 그러니 생각을 끊고 원신으로 하는 것이 수행이다. 이것을 명심하는 만큼 공부가 열 배, 백 배 달라진다. 그러니 어떤 생각을 하면서 주문 읽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다. (151년 7월 27일)
★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자기 몸을 태우는 것이다. 영을 어둡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딱 내 머릿속에 있는 원신元神으로 우주의 시작도 끝도 없고 일체의 생각의 없는 완전한 태공太空이 돼야 한다.
태공, 큰 공이 돼야 거기서 일체의 사념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냥 주문 소리 만 자연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정신으로 해야 공부가 직접적으로 제대로 되는 것이다. 이걸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생각을 일으키면 ‘내가 식신으로 태을주 읽는 거구나. 시천주주를 읽는 거구나.’ 해서 반성을 해야 한단 말이다.
그래서 ‘온 우주와 나는 하나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다. 태일이다. 내가 우주의 절대 중심 도체다’ 하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내 몸의 의기, 정신혼백의 진액인 의義, 순수 의식, 본래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단 말이다. (151년 7월 27일)
★ 우리 머리에 있는 원신元神으로 주문을 읽어야 한다. 심장에 있는 식신識神, 의식 작용을 하는 신으로 해서는 패망을 당한다. 공부가 안 된단 말이다. 생각이 더 많이 일어난다.
그러니 수행자는 처음에 길을 잘 들여 놔야 한다. 진리의 원칙을 알아서 길을 잘 들여 놔야 공부 기운이 강하게 내려온다. 공부를 하려는데 잡념만 생겨나서는 안 되잖은가. 인간은 우주와 한 몸, 한 마음, 한 덩어리로 사는 존재란 말이다. 인간은 그런 위대한 지존자란 말이다.
공부하는 원칙을 알고 하면 된다. 내 몸을 좀 더 감성체로 만들어서, 워밍업을 잘해서 시천주주와 태을주 기운을 내 몸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탁탁 배길 때가 온단 말이다. (151년 10월 9일)
★ 수행은 원신元神으로 해야 된다. 식신識神으로 읽으면 안 된다. 식신으로 읽는 것은 잡념을 갖는 것이다. 그걸 삿된 사화沙火라고 한다. 수행은 신화神火로 해야 된다. 머리 위에 있는 원신의 불기운으로 호흡해야 된다. 내 몸의 무극의 원신으로 숨을 쉬어야 한다. 심장의 의식 작용, 온갖 생각을 하고, 정서에 매여 있는 의식으로 숨을 쉬는 것은 범식이다. (151년 8월 20일)
★ 하단下丹이라는 것은 우주의 기의 빛을 갖다가 축적하는 공부를 하고, 상단도 기를 쌓는 거지만 정화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정단精丹은 맑은 기의 빛이 뭉치고, 그 하단의 정精에서 기氣를 생해야 한다. 기를 갖다 위의 상단에 쏘아서 신과 기가 완전히 합일된 공부를 하는 거란 말이다. (151년 9월 6일)
★ 수행이라는 건 최종 결론은 머리 속에 있는 신神과 하단의 빛으로 정화된 기氣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기를 쏘아 올려서 상단의 신과 하나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 하단에서 주문의 빛으로 기를 정화해서 기의 뭉치, 기의 덩어리인 빛을 올려야 한다. 그것을 상단에 집어넣어서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신과 기가 합일이 돼서 거기서 진짜 나의 법신을 창조하는 2차적인 빛 덩어리가 되어 폭발이 되면서 신안이 열리는 것이다. (151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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