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환웅·단군·왕검의 의미와 환, 단, 한의 뜻
환인·환웅·단군·왕검의 의미
注(주)에 曰(왈)
「桓仁(환인)은 亦曰天神(역왈천신)이시니 天(천)은 即大也(즉대야)며 一也(일야)오
桓雄(환웅)은 亦曰天王(역왈천왕)이시니 王(왕)은 卽皇也(즉황야)며 帝也(제야)오
檀君(단군)은 亦曰天君(역왈천군)이시니 主祭之長也(주제지장야)오
王儉(왕검)은 亦卽監群(역즉감군)이시니 管境之長也(관경지장야)니라.
『대변경』의「 주注」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환인桓仁은 천신天神이라고도 하니 천天은 곧 큼[大]이며, 하나[一]다.
환웅桓雄은 천왕天王이라고도 하니 왕王은 곧 황皇이며, 제帝이다.
단군檀君은 천군天君이라고도 하니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이시다.
왕검王儉은 감군監群이라고도 하는데,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이시다.
환, 단, 한의 뜻
故(고)로 自天光明(자천광명)을 謂之桓也(위지환야)오
自地光明(자지광명)을 謂之檀也(위지단야)니 所謂桓(소위환)은 則九皇之謂也(즉구황지위야)라
韓(한)은 亦則大也(역즉대야)니 三韓曰風伯雨師雲師(삼한왈풍백우사운사)오
加(가)는 卽家也(즉가야)니 五加曰(오가왈) 牛加主穀(우가주곡)하며
馬加主命(마가주명)하며 狗加主刑(구가주형)하며 猪加主病(저가주병)하며
鷄加主善惡也(계가주선악야)니 民有六十四(민유육십사)하고 徒有三千(도유삼천)이라.
그러므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광명을 환桓이라 하고, 땅의 광명을 단檀이라 한다. 이른바 환은 곧 구황九皇을 말하는 것이다.
한韓은 또 크다[大]는 뜻이다. 삼한三韓은 풍백·우사·운사를 말하기도 한다. 가加는 가家라는 뜻이다. 오가五加는 곧 곡식을 주관하는 우가牛加, 어명을 주관하는 마가馬加, 형벌을 주관하는 구가狗加, 질병을 주관하는 저가猪加, 선악을 주관하는 계가鷄加를 말한다. 백성은 64겨레요, 무리는 3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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