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영이 사건1 세계는 지금 / 원영이 사건 세계는 지금 / 원영이 사건2016년 4월호 악마가 된 부모들 계모의 학대로 숨진 원영이 지난달 2월 1일 욕실에서 찬물을 뒤집어쓰고 발가벗겨진 채 한 아이가 죽어갔다. 당시는 한파가 기승을 부려 기온이 영하 7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다. 소년은 20시간 동안 욕실에 갇혀 있었다. 새엄마는 소년이 소변을 못 가리는 것이 꽤심해 이런 짓을 했다. 이튿날 오전 9시 30분쯤 친부 신 모 씨(38)가 욕실 문을 열어보니 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원영 군의 부모는 죽은 아이를 이불로 둘둘 말아 베란다에 두고 열흘을 방치했다. 베란다에 버려져 있던 아이는 2월 12일 밤 11시 35분쯤에 자동차에 실려 원영이 할아버지 묘소가 있는 청북면 야산 쪽으로 옮겨졌다. 소년은 그곳에 암매장됐고, 부모는 이틀 뒤.. 2017. 1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