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상종도사님 말씀

가을개벽을 대비하여 많이 포교하라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5. 1. 13.
반응형

가을개벽을 대비하여 많이 포교하라

道紀 135년 8월 17일, 전주덕진 도장

[말씀요약]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금화교역기(金火交易期), 하추교역기로 천지의 틀이 바꿔지는 때다.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이법으로, 하추교역기에는 생사를 판단하는 때이고 천지가 성공하는 시대이다. 지나간 역사 문화 속에서는 대개가 기복(祈福)신앙을 했다. 헌데 이때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사상(思想)신앙을 해야 된다. 천지가 하추교역기가 되면 반드시 사람도 개벽을 하게 되어져 있다. 이에 대해 자기의 옹색한 지식을 가지고 뭘 따져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신앙을 지양하고 진리 그대로 사상신앙을 해야 한다. 상제님 진리는 정치, 종교, 경제, 문화, 사회가 모두 함축된 알캥이 진리다. 그래서 상제님 진리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며, 증산도는 하늘과 땅, 이 우주를 담는 그릇이다. 증산도 민족종교, 민족종교 증산도! 증산도 세계종교, 세계종교 증산도! 여기는 우주원리, 자연섭리를 집행하는 곳이라 진리의 꼬갱이, 핵심, 우주원리만을 얘기한다. 이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때에는 상제님의 이념으로만 다음 세상을 넘어가게 되어져 있다. 앞으로는 군사부 세상이 열리는데, 이는 천지의 알캥이 진리, 통일 진리이고, 결실문화이며 인존(人尊)문화이다. 앞으로 우리는 개벽을 맞이한다. 개벽이 오지 말라고 아무리 우리가 별스럽게 발버둥쳐도 개벽은 오고서야 만다. 그렇게만 되고 만다. 우리는 개벽을 대비해서 포교를 많이 해야 한다.

이 지구상의 인간 세상에 표출되는 현실 역사라 하는 것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에서 이미 틀을 짜놓은 그대로만 둥글어간다. 그러니까 무엇을 따지려고 하지 마라. 그저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참하나님이시여’ 하면서 유형무형을 다 바쳐서 순수하게 잘 믿으면 된다. 우리 신도들은 진실로 혼을 바쳐서 사상신앙을 하라. ‘나는 상제님 사업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 우리 신도들이 상제님 진리의 대행자, 천지의 대행자요 천지의 공인이다! 천지의 공인으로서 개인주의, 독선주의,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 개인주의, 독선주의, 이기주의에 빠져 ‘내 비위나 맞춰다오. 나 하는 것이 옳다, 내 말 잘 들어라.’는 식의 그런 수작을 하면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서 그건 만고의 소인배다. 세상만사라 하는 것은 화합연후사(和合然後事)다. 진실성이 없고, 또한 정성이 없을 것 같으면 세상만사 아무것도 이뤄지는 것이 없다. 우리 증산도 성도들은 상제님 진리를 바탕으로 해서 바르게 살아라. 우리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바른 진리다. 우리 신도들이 다 모범 신도가 돼주길 바란다.



이때는 천지가 성공하는 하추교역기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전하고 싶은 얘기가 하나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때는 천지성공(天地成功) 시대다~”라고 말씀하셨다.

인류 역사라 하는 것은 자연섭리가 성숙됨에 따라서 진행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바로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금화교역기(金火交易期), 하추교역기, 천지의 틀이 바꿔지는 때다~. 봄과 여름이 바꿔질 때는 커다란 변동이 없다. 생장(生長)을 하는 때가 돼서 그저 순탄하게 그냥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이 금화교역기라 하는 것은 그렇들 않다. 천지의 이법이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여 버린다. 천지이법이라 하는 것은 내고 죽이고, 내고 죽이고, 천년이 됐건 만년이 됐건 10년이 됐건 그것 밖에 없다. 내고 죽이고, 내고 죽이고, 춘생추살, 묶어서 그 이상 더도 덜도 없다~.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길러서 가을에는 매듭을 지어놓고, 알캥이를 맺어놓고, 통일을 하고, 결실을 하고 나면 천지에서 상설(霜雪) 기운이 와서 다~ 죽여 버린다. 바로 그런 시점을 우리가 맞이했다. 그것을 상제님 말씀으로 결론을 지으면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고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때는 생사(生死), 살고 죽는 것을 판단하는 때니라~”, 한 마디로 다 말씀하신 것이다.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그게 무슨 말씀인가. 이 가을철이 되면 만유의 생명이라는 것이 전부가 다 결실을 한다. 동식물이 다~ 마찬가지다. 동물도, 식물도 만유의 생명체라 하는 것은 가을철이 되어 성숙을 하면 다 원시반본(原始返本)을 한다. 알캥이를 맺는다, 결실을 한다. 헌데 제가 결실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다. 그 수많은 풀들도 가을이 될 것 같으면 제가 열매를 여물고 싶어서 여무는 게 아니다. 천지에서 자연 결실을 해준다.

알기 쉬웁게 말하면, 어저께 말복(末伏)이 지났다. 입추(立秋)가 지나고 한 닷새쯤 있으면 처서가 돌아온다. 쪼끔 있으면 천지에서 모~든 잡초까지도 다 씨를 만들어준다. 그러고서 천지에서 상설(霜雪) 기운이 와서 풀 한 포기 안 남기고다~ 말려버린다.


진리 그대로 사상신앙을 하라

우리 증산도 신도들도 기복신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나간 역사 문화 속에서도 대개가 기복(祈福)신앙을 했다. ‘복을 주십시오~’, 이런 신앙을 했다. 그때는 기복신앙을 해도 되고 또 신앙생활을 안 해도 됐다. 사실 지나간 세상에서는 신앙생활을 안 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 편케 살았을 수도 있다.

헌데 이때는 신앙을 하더라도 기복신앙을 해서는 되들 않는다. 사상(思想)신앙을 해야 된다. 기복신앙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개벽 시한부를 설정해 놓고서 신앙을 한다. 그러고서는 자기가 자기 꾀에 넘어가 버린다. 신앙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

천지라 하는 것은 일년, 지구년에서도 작년에 여름과 가을이 바꾸는 때는 틀림없이 결실을 했다. 10년 전에도, 100년 전에도 그랬다. 우주의 이법이라는 게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가지고 이 하추교역기가 되면 반드시 사람도 개벽을 하게 되어져 있다. 그건 천지의 이법이다. 하늘 땅이 바꿔진다 하더라도 다시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원리다. 천하없어도 개벽을 한다.

헌데 자기의 그 옹색한 지식을 가지고 뭘 따져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신앙을 지양해라. 상제님 진리는 사상신앙을 해야 한다. 신앙이라 하는 것은 진리 그대로 신앙을 해야 된다. 신명들이 이렇게 지켜볼 때 장사꾼들이 이익 따져가면서 행위하듯 하는, 그런 신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이율배반적인 신앙은 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헌데 이 자리에도 그렇게 기복신앙을 하고 자기중심 신앙을 하는 신도가 혹~시 더러 있을는지도 모른다.

기독교에서는 사랑을 그렇게 강조한다. 사랑! 천년 전이든, 만년 전이든, 현재든 남녀노유 사람이라고 할 것 같으면 짐승까지도 사랑해야 된다. 사람은 인정상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을 해야 될 것 아닌가. 물론 그것도 진리다. 그 사랑 하나를 가지고서도 여러~ 천년을 신앙을 해서 지금까지도 다 예수 중심, 하나님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

하나 묶어서 얘기하면 기독교 신도들은 밤새도록 무릎을 꿇고, 무릎이 닳아빠지도록 성령 기도를 한다~. 더 말할 것 없이 전라북도 저 산골짜기를 들어가 봐라. 다 예배당이 세워져 있다. 빨간 벽돌로 해서, 뾰족한 피뢰침도 달아 놓는다. 시골에 집은 드문드문 있는데 그 동네 사람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다 들어가도 남을만큼 큰 예배당을 지어 놨다.

서교(西敎) 하는 사람들은 사랑 하나만 가지고도 2천년을 믿었다. 그 사람들은 이라크에 전쟁이 나서 폭탄이 비 오듯 하는 데도 거기 가서 포교를 한다.

신앙이라 하는 것은 그네들을 본받아야 한다. 그네들은 진실로 기도를 해서, 하나님이 머리속에 꽉 차가지고 있잖은가. 다시 얘기해서 아들딸을 낳으면 하나님이 주셨다, 또 사람이 죽으면 하나님이 데려가셨다고 한다. 자기 자신도 죽으면 하나님 데려간다고 한다. 그렇게 평생을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


증산 상제님은 어떤 분인가?

우리 증산 상제님은 진짜로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 우주를 다스리는 절대자다. 우리 신도들은 번지수를 제대로 알고 믿어야 된다.

우리 상제님은 과연 누구신가. 불가에서는 3천년 전에 석가모니가 3천 년 후에 미륵 부처님이 진짜 진리, 매듭 진리를 들고 나온다고 했다. 석가모니가 자기 아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 “너는 미륵부처님을 좇아라~.” 원 알캥이 진리는 미륵부처님이 들고 나온다는 말이다. 또 기독 사회에서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다고 했고, 유가 도가에서는 옥황상제님을 부르짖었다.

각색 문화권에서 부른 그 호칭은 각기 다르지만 내내 한 하나님을 지칭한 것이다. 바로 그 미륵 부처님, 아버지 하나님, 옥황상제님, 인류문화를 매듭을 지으러 오신 분, 바로 그 분이 이 땅에서 오신 우리 증산 상제님, 바로 그 참하나님이시다.

그걸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도전』을 봐라. “내가 참하나님이다. 이 세상은 다 내 것이다.”『도전』에 자세 자세하게 다 나와 있잖은가. 상제님은 한마디로 묶어서 우주의 주재자이시다~. 주재자, 우주를 다스린 분이시다.


조상의 음덕으로 상제님 진리를 만난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 신도들은 5천년, 6천년서부터 각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세상에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 한 세상을 같이 산 신명들이 저런 좋은 혈통은 씨를 받아야 되겠다고 해서, 그런 조상의 은총으로 이 자리를 들어왔다~. 상제님 진리를 알고서는 못 들어온다. 우리 신도들이 우주법칙, 세상 둥글어가는 이치를 무슨 재주로 아는가. 알고 들어왔던지 모르고 들어왔던지 조상의 은총으로서 이 자리를 들어왔다.

다시 알기 쉬웁게 상제님 말씀으로 얘기를 하면 “적덕가(積德家)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할것 같으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적악가(積惡家)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여기에 못 있을 자리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고 하셨다. 적덕가의 자손, 조상의 음덕이 많은 사람만 상제님 신앙을 하게 그렇게 되어져 있다. 상제님께서는 ‘나를 찾기 이전에 너희들 조상부터 찾으라.’는 그런 말씀도 하셨다.

또 각 성(姓)의 선령신들이 천상공정에서 ‘쓸 자손 하나씩이라도 좀 살려주십시오’라고 60년씩 공을 들여도 쓸 자식 하나 살려낼 그런 그 티오(T.O.)를 얻지 못 한다고 하셨다. 자손을 하나라도 못 살리면 그 조상신명들도 다 죽는다. 자손이라 하는 것은 신명들이 호흡을 하는 숨구멍과 같다. 알기 쉬웁게 얘기하면 저 나무들, 초목들도 이파리를 다 뜯어놓으면 말라서 죽어버린다. 숨구멍이 막혀서 죽는 것이다. 그것과 같이 자손이 있어야 조상들도 산다. 그래서 천상공정에서 자기 자손 하나라도 살리려고 60년씩 기도를 했어도, 쓸 자손 하나 살려낼 그 티오를 못 얻는다는 말씀이다. 이번에는 그렇게 어려운 때다. 왜 그러냐? 천지에서 개벽을 한다. 틀림없이 개벽을 한다.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결론적으로 한마디로 묶어서 얘기를 하면, 상제님께서“천지에서 사람을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씀하셨다. 씨종자! 천지에서 죽인다! 누가 사람이 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천지에서 그렇게 개벽을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죽이는 때라도 씨종자는 추려야 될 것이 아닌가.

또 다시 말씀하시기를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고 하셨다. 천하창생이라고 할 것 같으면 지구상에 생존하는 65억 인구를 얘기한 것이다. 지구상에 생존하는 이 아주 달막달막한 65억 인구, 그 천하창생의 생사, 살고 죽는 것은 너희들 하기에 매여 있다는 것이다. 너희들이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전부를 다 바쳐서 길잡이 노릇을 잘할 것 같으면 많~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없다는 그런 말씀이다. 또한 상제님께서는 “우리 일은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남산 다음에는 더 잘되는 일”이라고 하셨다.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 진리

가치관으로 해서도 사람은 진리에 살다 진리에 죽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한 쪼가리의 편벽된 진리가 아니다. 상제님 진리는 정치, 종교, 경제, 문화, 사회가 모두 함축된 알캥이 진리다. 사유비유(似儒非儒)하고, 유교 같으면서도 유교도 아니고, 사불비불(似佛非佛)하고, 불도 같으면서 불도도 아니고, 사선비선(似仙非仙)하고, 선도 같으면서도 선도도 아니다. 알캥이 진리, 통일 진리, 결실 진리라는 말이다.

그래서 상제님 진리는 한마디로 묶어서 내가 정의를 내리기를 ‘천지에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다~’라고 한다. 증산도는 하늘과 땅, 이 우주를 담는 그릇이다.

어째서 우주를 담는 그릇이 될 수가 있느냐. 만유의 생명체라 하는 것은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만유의 생명체는 다~ 결실을 한다. 자의건 타의건 간에 다 결실을 맺는다. 천지의 목적이 무엇인가. 천지의 궁극적인 목적이 군사부(君師父) 문화, 그 결실을 하기 위함이다. 상제님 진리가 궁극적으로 군사부 문화로 매듭을 짓는다. 그게 강증산 상제님의 개적인 진리가 아니다. 자연섭리, 천지의 도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우주정신, 궁극적인 천지의 열매가 군사부 문화다.

봄여름이라 하는 것은 상극(相克)이 사배한 세상이다. 천지이법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 상극의 질서 속에서 사는 숱한 사람들이 타의에 의해서 원한을 맺고 갔기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그 원한 맺힌 신명과 사람을 널리 건진다고 하셨다.

그 신명과 인간을 제도하기 위해서 미륵님, 아버지 하나님, 옥황상제님, 참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신명정부(神明政府)를 건설하셔서 거기에서 이 세상 둥글어갈 틀을 짜셨다~. 그 속에서 신명들이 해원을 하고, 신명들이 해원을 하는 과정에서 인류역사라 하는것이 인간세상에 현실적으로 표출되는데 그 프로가 약 백년이 요구된다. 백년! 상제님께서는 종국적으로는 난장판 씨름, 다섯 신선이 바둑두는 오선위기(五仙圍碁) 공사로 세운(世運)을 잡아 돌리셨다. 그 공사가 인간세상에 표출되면서 오늘날까지도 육자회담 같은 문제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헌데 우리 신도들 중에서는 삼변성도(三變成道)의 이번 3변 도운에 매달려서 10년, 15년도 제대로 못 믿고 가만히 앉아서 이리저리 자기 수판 알 튕기는 사람이 더러 있다. 천지이치가 둥글어가는 데 자기 지식을 가지고 무엇을 따지는가. 10년 전도 100년 전도 춘하추동 사시 생장염장이 있었고, 우리 조상도 5~6천 년 전부터 계계승승됐고, 12만9천6백년 우주년이 주이부시(周而復始)해서 쳇바퀴 돌 듯 자~꾸 둥글어가는데 무엇이 맞고 안 맞고가 있는가.

우리는 우리나라로 오신 절대자 참하나님을 믿지 않는가. “내가 하나님이다.”『 도전』을 봐라. 우리 상제님이 진짜 참하나님인가 아닌가를 확인해 봐라.

증산도 민족종교, 민족종교 증산도! 증산도 세계종교, 세계종교 증산도! 여기는 우주원리, 자연섭리를 집행하는 곳이다. 사람 생각으로 누가 만들어서 말하는 건 머리털만~큼도 없다. 아주 진리의 꼬갱이, 핵심, 우주원리만을 얘기한다.


증산도는 다음 세상으로 넘어가는 생명의 다리

상제님께서는 신명 해원공사를 보기 위해 앞세상 둥글어갈 틀을 짜셨다.

지나간 봄여름 세상은 사람의 육신이 바탕이 되는 것이고, 가을겨울은 신명 세상이다. ‘시호시호(時乎時乎) 귀신세계(鬼神世界)라.’ 신명이 주체가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하추교역기에 오셔서 신명공사를 보시어 천지이법을 집행하신 것이다.

이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때에는 상제님의 이념으로만 다음 세상을 넘어가게 되어져 있다. 지구상에서 생존하는 사람은 남녀노유 부귀빈천을 막론하고 상제님 진리권에 수용을 당하지 않으면, 다음 세상으로 절대로 못 넘어가게 그렇게 되어져 있다.

하나 예를 들면 기독 사회에 사도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잘~ 알잖는가. 그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는데 무엇이 보이냐. ‘동쪽 해 뜨는 나라에서 온 흰옷 입은 무리가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개벽을 할 때 죽는 사람 이마 위에 도장을 쳐서 살리는데, 그 도장 맞은 사람, 살린 사람을 세어 보니 한 지파에 1만2천명씩 12지파에 14만4천명이 살더라~.’ 사도 요한이 이런 걸 봤다는 것이다. 헌데 지구상에서 해 뜨는 나라, 흰옷 입은 무리가 우리나라 밖에 더 있는가. 동쪽 나라의 흰옷 입은 무리, 백의민족은 우리나라 사람밖에 없다.

이게 바로 상제님의 의통목을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그런 방법으로 개벽을 집행한다는 것을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은 것이다.


천지의 결실문화, 군사부 진리

이렇게 천지에서 다~ 죽이는 때에 상제님의 은총, 화권으로서 살아 나간다. 그러면 상제님의 진리로써 도성덕립(道成德立)이 되니까 그 세상은 상제님 세상 아닌가. 앞세상은 말할 것도 없이 자동적으로 상제님 세상이 된다. 상제님을 옥황상제, 황제, 하나님, 왕님, 대왕님, 임금님, 그 무엇이라고 호칭을 하든지 간에, 상제님께서 군주가 되실 것 아닌가.

또 죽는 세상에 살렸으니까 말할 것도 없이 상제님이 아버지 아닌가? 그렇게 상제님께서 부모도 된다. 생아자(生我者)도 부모요, 양아자(養我者)도 부모다. 나를 낳아주신 분도 부모지만 죽는 세상에 살려줬으니까 상제님도 부모다.

그러고 상제님 진리권 속에서 앞세상을 사니까 상제님이 물론 선생님이다.

그러니까 상제님이 군사부(君師父)가 되신다. 그 군사부 세상이 천지의 결실문화다, 바로 인존(人尊)문화다.

그 인존문화는 어떻게 열리는가. 앞으로는 신명 세상이 돼서 다~ 도통을 한다. 상제님 말씀으로 알아듣기 쉬웁게 얘기하면, 지나간 세상은 도통이 안 났기 때문에 남한테 음해를 받았다. 허나 앞세상에는 도통이 나기 때문에 음해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먼저 해를 받는다.

그러면 도통은 어떻게 하느냐?

그 세상은 신명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은 신명을 만나서, 신명과 사람이 합일(合一)을 해서 하나가 돼버린다. 그래서 다~ 도통을 하게 된다. 그게 가을철에 열매 맺는 것하고 똑같은 것이다. 그때 가면 사람도 그렇게 열매를 맺는다.

그게 인존문화다. 백성도 백성 노릇할만~큼 통해서 다 안다. 풀씨 열매 맺듯 자연 그렇게 돼버린다. 풀씨가 스스로 열매 맺고 싶어서 맺는가? 가을철이 되면 천지에서 그냥 열매기가 맺어진다. 애들이 ‘얼러리 별꼴이여~’라고 하듯 풀씨가 자연 열매를 맺는다. 자연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 그것과 같이 백성도 도통을 한다는 말이다.

상제님 진리로 얘기를 하면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하나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니 영세만년토록 그 은총을 잊지 못한다. 만~사지 문화, 도통 문화 아닌가. 그걸 그렇게 바르게 알면 된다. 앞으로 그런 세상이 도래한다. 우리는 그 세상을 맞이한다.


말할 수 없이 좋은 후천 조화선경

그 세상은 군사부 세상이 된다. 천지의 이법이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나간 세상과 같이 무슨 민주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등등 그런게 다 없어진다. 그냥 군사부 진리, 알캥이 진리, 통일 진리, 열매기 진리만 있을 뿐이다. 군사부라는 것은 천지의 결실문화다. 그 속에서 후천 오~만 년 세상을 산다.

그 세상에는 부족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렇게 좋은 세상이다. 누가 반항하래야 할 수도 없거니와 반항할 하등의 이유도 없다. 그 세상은 얼마나 살기 좋냐 하면 묶어서 현실선경, 조화선경, 지상선경이다. 과연 ‘신선세상을 사는구나~’ 하는 그렇게 안락을 구가하는 참 좋은 세상이다. 산무도적(山無盜賊)하고, 산에는 도둑놈이 없고, 야불습유(野不拾遺)하고, 들판에 보석을 흘려도 주워가는 사람도 없다. 무엇이 부족한 게 있어야 도둑질도 할 것 아닌가. 또 누가 주워가도 그걸 다 안다. 도통이 나기 때문에 마음을 삐꿀어 먹을 수도 없다.

그러고 이 지구상에는 전부 다 꽃나무만 심는다. 그냥 말 할 수 없이 좋다. 사람이 하나면 옷이 백벌은 된다. 열 사람 입어도 다 못 입을 옷이 있다. 또 쌀뒤주를 열면 언제고 쌀이 하나 가득씩 넘쳐흐른다. 또 일은 로봇을 시켜서 전부 다 한다. 이게 거짓말인가 정말인가. 이제 그 좋은 세상 살아 봐라. 내가 거짓말을 하들 않는다.

그 세상에는 얼마만큼 사느냐. 내가 태모님 말씀으로 얘기할 테니 들어봐라. 태모님 말씀이 ‘상수(上壽)는 천백살을 살고, 중수(中壽)는 9백살을 살고, 하수(下壽)도 7백살을 산다’고 하셨다. 더 살고 싶은가. 그건 욕심이다. 아니 천백 살만 살면 됐지 얼마나 더 사는가. 여태 백살도 못 살지 않았는가.

헌데 왜 그것만 사는가. 태모님이 조끔 에누리해서 덜 얘기하신 것이다. 앞으로는 줄기세포 같은 걸 연구해서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을 전부 다 배양해서, 늙어버리면 장기를 도로 재생시켜 다시 갈아 끼운다. 그렇게 오래오래 살수가 있다. 너무 오래 사니께 어떤 사람은 “죽지도 안 해여!” 너무 오래 살아서 귀찮다고도 할 것이다.

상제님 문화권이 바로 그런 좋은 세상이다.


개벽을 대비해서 포교를 많이 하라

공연스레 ‘어서 의통목이 터져야 되는데… 나 혼자만 살아야 되는데…’라는 그런 심술 나쁜 생각을 하지 마라.

의통목은 오지 말라고 해도 천지이법에 따라 꼭 온다.

아니 금년에는 가을이 안 오는가. 나가서 봐라. 벌써 벼가 팼잖은가. 보리 안 팬 3월 없고 벼 안 팬 6월이 없다. 지금 벌써 음력 7월이다. 금년에도 오곡이 풍등해져서 가을철 되면 감도 나오고, 대추 곶감도 나온다. 감이 빨건하게 익는다. 금년에도 전부가 다 오곡이 누~렇게 다 익는다. 아니 때 되면 오죽이나 다 되겠는가. 그걸 왜 기다리는가. 딴 사람 다 넘어가고 나 혼자만 살았으면 좋겠는가. 그건
심술 나빠서도 안된다.

그러고 될 수 있으면 개벽이 오지 말아야 된다. 허나 천지이치가 어떻게 안 오는 수가 있는가? 가을은 다 죽이는 때가 아닌가. 우리가 ‘그저 개벽이 오지 말아주십시오~’라고 암만 빌어도 그건 못 말린다. 개벽은 기어이 틀림없이 온다는 말이다.

우리는 개벽을 대비해서 포교를 많이 해야 한다.

천지 이치라는 것은 꼭~ 믿어도 된다. 천지 이치가 거짓말을 할 리가 있는가. 봄 간 다음에 여름 오고, 여름 간 다음에는 가을겨울이 오는 천지이치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헌데 지나간 봄여름 세상은 주역(周易) 세상이다. 주역이라하는 것은 봄여름 세상이 둥글어가는 이치를 담은 글이다. 그런데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정역(正易) 세상이다. 앞으로 우리는 개벽을 맞이한다. 개벽이 오지 말라고 아무리 우리가 별스럽게 발버둥쳐도 개벽은 오고서야 만다. 그렇게만 되고 만다.


진실로 혼을 다 바쳐 신앙해야

이 지구상의 인간 세상에 표출되는 현실 역사라 하는 것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에서 이미 틀을 짜놓은 그대로만 둥글어간다. 머리털만큼도 어김이 없다. 이 세상은 상제님 세상이다.『 도전』은 천지가 둥글어가는 비결이다.

그러니까 그 멍청한 머리로 무엇을 따지려고 하지 마라. 그저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참하나님이시여’ 하면서유형무형을 다 바쳐서 잘 믿으면 된다. 의심을 하면서 신앙을 하면 신명들도 ‘저거 못 쓸 사람이다’라고 하면서 떠나버린다. 순수한 신앙을 해야 된다.

사상신앙을 해야 된다. 무슨 장사치들이 뭘 따지듯이 그렇게 껍데기로 믿으면 안 된다. 우리 신도들은 진실로 혼을 바쳐서 사상신앙을 하라. 눈 뜨고 일어나면 세수하고, 청수 모시고 기도하고, 상제님 사업을 위해서 다 바쳐서 신앙을 해라. 그러면 그게 아주 생활화, 체질화가 돼서 당연히 그렇게 하는 걸로 안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 세상에 생겨났냐? 상제님 진리를 신앙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생겨났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

기존 문화권을 신앙하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신앙을 한다. 불자들은 부처를 믿기 위해 조상도 배반하고 제 성(姓)도 반납을 하고 절로 가버린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다 바쳐서 신앙한다. 그 사람들한테 가서 어떻게 믿는가를 물어봐라. 그렇게 사상신앙을 해서 ‘나는 상제님 사업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 천지사업을 하는 공인이다. 상제님 진리는 국가와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전 인류를 위한 진리다.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가지고 가을철에는 다 데려가 버린다. 그래서 내가 아주 묶어서 얘기하면 상제님께서 사람 씨종자를 추리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러면 그 일은 누가 하느냐?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들이 하는 것이다. 우리 신도들이 상제님 진리의 대행자다~. 상제님 진리의 대행자라면 천지 대행자다. 천지에서 농사지은 것을 추리기 위해 상제님께서 천지이법을 대행하여 천지공사를 집행하시고, 그 역사(役事)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천지의 역사! 그래서 우리는 천지의 공인이다~! 천지의 공인!


모두 화합하여 모범 신도가 돼라

천지의 공인으로서 개인주의, 독선주의,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 개인주의, 독선주의, 이기주의에 빠져 ‘내 비위나 맞춰다오. 나 하는 것이 옳다, 내 말 잘 들어라.’는 식의 그런 수작을 하면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서 그건 만~고의 소인배다~. 그런 사람은 사회 속에서 설 수도 없다. 어떻게 세상 보고 내 비위 맞춰달라고 하는가. 그건 바보 천치같은 수작이다.

한 가정에서도 아내로서 그 가정 하나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는 남편 비위도 모두 맞춰야 되고, 자식들 비위도 맞춰야 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비위도 맞춰야 된다.

또 사나이 위치에서는 자기 부인의 비위도 잘~ 맞춰야 된다. ‘돈 몇 푼 벌어다가 주는 데 그거가지고 어려운 살림을 하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하느냐. 참 고맙다.’ 그래야 그 마누라가 어려운 살림하면서도 좋아할 것 아닌가. 또 자식들에게도 잘한다고 해야 좋아할 것 아닌가.

또 자식들 위치에서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예, 어머니. 예, 아버지.” 그래야 한다. 옛날에는 자식들이 출필고(出必告) 반필면(反必面), 어디 나가면 나간다고 고하고 또 들어오면 들어왔다고 고했다.

그러니까 자기 소속도장에서 상제님 사업을 위해서 다 화합을 해라. 세상만사라 하는 것은 화합연후사(和合然後事)다. 화합이 깨질 것 같으면 한 가정도 망하고, 단체도 망하고, 국가, 민족도 절단나고 마는 것이다.

사람은 첫째로 화합을 해야 된다. 세상만사라 하는 것은 진실과 정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 진실성이 없고, 또한 정성이 없을 것 같으면 세상만사 아무것도 이뤄지는 것이없다.

우리 증산도 성도들은 상제님 진리를 바탕으로 해서 바르게 살아라. 우리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바른 진리다.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될 것 아닌가. 아들딸도 상제님 진리권에 집어넣지 않으면 이 험한 세상에 아무 소용이 없다. 박사 백 개를 만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금은 우리 상제님 진리를 알아야 된다.

전주 지역은 다른 곳보다도 특히 잘 믿어야 된다. 상제님께서 바로 이 땅, 여기에서 천지공사를 보시지 않았는가. 이 지구를 볼 것 같으면 지구의 중심 핵, 혈이 바로 우리나라 조선이다~. 일본이 내청룡(內靑龍)이요, 저 아메리카가 외청룡(外靑龍)이요, 중국이 다자(多字) 백호로 해서 저 싱가폴까지가 내백호(內白虎)요, 저 아프리카가 외백호(外白虎)다. 그러고 대만과 중국 대륙의 그 해협이 바로 파(破)요, 저 호주가 안산(案山)이다. 이 지구가 우리나라를 위해서 형성돼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바로 이 전주, 전라북도 여기가 아주 꼬갱이 중에서도 꼬갱이, 알캥이, 진짜배기다. 여기 상제님 고향에서 얼마나 좋은가! 행복스럽고, 아주 선택된 사람들이 사는 곳이 바로 여기 전주다.

그러니까 모범케이스로 이 전주 지역 신도들이 다 모범신도가 돼주길 바란다. 이상!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