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훈명상 | 사상 신앙을 하라
*상제님 진리를 확실히 알고 신앙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사상신앙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상신앙이 뭐냐 하면 알고서 믿는 걸 말한다. 상제님 진리, 우주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옳고 그른 것을 앎으로써 남한테 흔들리지도 않고 바른 길을 갈 줄도 안다. (도기 133년 1월 26일 신입신도교육 말씀 / 《월간개벽》 2003년 4월호)
*신앙은 기존 신앙처럼 기복신앙을 해선 안 된다. 그건 신앙이라고 할 것도 없다. 아니 개인 복 달라는 소리인데 그게 무슨 신앙인가. 못된 짓 실컷 하고서 천지신명들한테 “나 복 좀 주십시오.” 하면 되겠는가? 아니, 천지신명이 저 위해서 있는가?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다.
그러지 말고 사상신앙을 해라. 진리를 알고 신앙을 해야지,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신도랄 수도 없다. 나는 그런 사람은 데리고 가고 싶지도 않다. 그런 사람은 실속이 없어서 열매를 못 여문다. (도기 132년 9월 8일 증산도대학교 말씀 / 《월간개벽》 2002년 10월호)
*증산도를 신앙하는 것은 천지이법에 순응하는 것이다. 천지이법을 믿고, 천지이법을 집행하는 것이다. (도기 136년 2월 5일 증산도대학교 말씀, 태을궁 / 《월간개벽》 2006년 3월호)
*우주변화 원리를 연구해라. 눈 먼 말 워낭 소리만 듣고 쫓아간다고, 덮어놓고 맹목적으로 신앙하는 것보다 알고서 신앙을 해야 한다. 그걸 종도사가 이름하여 가로되 ‘사상신앙’이라고 한다. 사상적으로 진리를 알고 신앙을 해라. 그러면 종도사, 종정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세상은 그렇게 되는 수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우주원리는 거역도 못하고 잡아당길 수도 없다. 대자연 섭리라 하는 것은 그저 그렇게 되어지고, 그렇게 되어지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도기 132년 12월 24일 일심포교핵랑 교육 말씀 / 《월간개벽》 2003년 1월호)
*제군들은 주문 많이 읽고 청수 잘 모시고, 진실로 상제님의 혼이 돼라. 내 정신은 버려 버리고 상제님의 혼이 돼라. 상제님 편에 선 사람이 돼라. 상제님 사람이 돼라. 상제님 신도니까 상제님 사람이 돼야 하지 않겠는가. 상제님을 신앙하면서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강증산은 강증산이고 나는 나다’ 하고 생각하면 안 된다. 나를 버리고 상제님의 혼이 돼야 상제님 진리를 세상에 제대로 소개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다 그렇지만, 특히 신앙단체에서 신앙인으로서 행동하려면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이 확신에 차 있어야 한다. 확신 또 확신을 하면서 일해야지, 기연미연旣然未然, 그런 것도 같고 그렇지 않은 것도 같다는 생각을 털끝만큼이라도 가지면 안 된다. (도기 129년 9월 6일 종의회 말씀 / 《증산도문화소식》 199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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