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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개벽 칼럼

[일꾼의 자기계발] - 율곡 이이, 존 F 케네디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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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자기계발]

율곡 이이,

존 F 케네디

 

 

조선시대의 대학자이자 실천적 지성인 율곡 이이

율곡 이이의 명언


학문이란
학문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아버지가 되어서는 자애롭고, 자식이 되어서는 효도하고, 신하가 되어서는 임금에게 충성하고, 부부간에는 분별이 있고, 형제간에는 우애가 있고, 젊은이는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 간에는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다. 

친구에 대한 자세

 

친구는 반드시 배우는 일과 착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 행실이 바르고 엄숙한 사람, 곧고 진실한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그와 함께 있으면서 내 마음을 비워 그 사람의 규범과 경계를 받아들여 나의 단점을 다스려야 한다. 
게으르고 장난을 좋아하며 말이나 꾸미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말아야 한다. 

독서하는 자세
책을 읽을 때는 단정히 앉아서 마음을 모으고 뜻을 극진히 하여 골똘히 생각하고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이렇게 해서 글 속에 담긴 뜻을 깊이 이해하고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일 입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본받지 않거나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 되고 말 것이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 아무리 많은 책을 읽는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몸과 마음의 자세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데는 아홉 가지의 몸가짐(九容)이 필요하다. 
발은 무겁게, 손은 공손하게, 눈은 단정하게, 입은 다물고, 목소리는 조용하게, 머리는 바르게, 기운을 엄숙하게, 서 있는 것은 반듯하게, 얼굴빛은 씩씩하게 가져야 한다. 

학문과 지혜의 자세 
학문을 진전시키고 지혜를 높이려면 아홉 가지 생각(九思)이 필요하다. 
볼 때는 똑바로 볼 것, 들을 때는 총명할 것, 얼굴빛은 온화할 것, 용모는 공손할 것, 말은 충성되게 할 것, 일할 때는 공경할 것, 의심날 땐 물을 것, 분할 때는 참을 것, 재물을 얻을 땐 옳은가를 생각해야 한다. 

 

율곡 이이의 자경문(自警文): 스스로 경계하고 조심하는 글


1. 입지(立志): 목표를 크게 가진다. 
2. 과언(寡言): 말을 적게 한다. 
3. 정심(定心): 마음을 안정되게 한다. 
4. 근독(謹獨): 혼자 있을 때에도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한다. 
5. 독서(讀書): 옳고 그름을 알기 위하여 독서를 한다. 
6. 소제욕심(掃除慾心): 재물과 명예에 관한 욕심을 경계한다. 
7. 진성(盡誠): 해야 할 일에는 정성을 다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단호히 끊는다. 
8. 정의지심(正義之心): 정의롭지 않은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마음을 가진다. 
9. 감화(感化): 누군가 나를 해치려고 한다면 나 자신을 돌이켜 보고 그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10. 수면(睡眠): 밤에 잘 때나 병이 든 때가 아니면 절대로 눕지 않는다. 
11. 용공지효(用功之效):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공부는 평생 꾸준히 하는 것이다. 


프로필

이이李珥는 조선 중기의 정치가이자 학자로서 근세조선의 퇴계 이황李滉과 함께 유학의 쌍벽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이다. 아버지는 증좌찬성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현모양처의 사표로 추앙받는 사임당신씨師任堂申氏이다. 

철학자, 정치가로 위대한 경륜을 지니고 있었으며, 학자로서 선유先儒의 경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선유학의 독특한 광채를 발현하였다. <동호문답東湖問答>, <성학집요聖學輯要> 등의 저술을 남겼으며 현실과 원리의 조화와 실공實功 및 실효實效를 강조하는 철학사상을 제시하였으며, 조선사회의 제도개혁을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18대 명현名賢 가운데 한 명으로 공자를 섬기는 문묘文廟에 배향되어 있다. 

시대 조선 전기
생몰 1536년(중종 31)~ 1584년(선조 17) 
경력 호조좌랑, 예조좌랑, 이조좌랑, 이조판서
직업 학자, 문신 
대표작 천도책天道策, 동호문답東湖問答,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 김시습전金時習傳, 만언봉사萬言封事, 기자실기箕子實記, 격몽요결擊蒙要訣, 성학집요聖學輯要 

살아서는 영웅, 죽어서는 신화가 된 존 F 케네디

정치·사회에 대한 존 F 케네디의 명언


*정치는 비전vision을 제시해야 한다.
*인류가 전쟁을 전멸시키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전멸시킬 것이다. 
*국민이 내일에의 신념을 갖지 않으면 발전은 있을 수 없다. 

*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 
*민주주의는 결코 최종적 성취가 아니다. 그것은 지칠 줄 모르는 노력, 계속적인 희생, 그리고 의지에의 소명이요 필요하면 그 방어를 위해 죽으라는 명령이다. 
*진보로 통하는 가장 훌륭한 길은 자유의 길이다. 
*배움이 없는 자유는 언제나 위험하며 자유가 없는 배움은 언제나 헛된 일이다. 
*모든 어린이가 평등한 재능, 평등한 능력, 평등한 동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그들의 재능, 능력 및 동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만 한다. 
*만일 사회가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없다면 부유한 소수의 사람도 구해 줄 수 없다.
*부는 수단이요 사람들은 목적이다. 우리가 국민에게 폭넓은 기회를 부여하는데 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불을 대하듯 윗사람을 대하라. 타지 않을 정도로 다가가고 얼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라. 

 

인간·교육에 대한 명언


*편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해서는 안 된다. 강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대들이 일생의 일로서 무엇을 하든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무슨 일을 하든 제일인자가 되라. 설혹 하수도 인부가 되는 한이 있어도 세계 제일의 하수도 인부가 되라. 
*당신이 자신은 2위로 만족한다고 일단 말하면 당신의 인생은 그렇게 되기 마련이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어떠한 고난과 장애와 위험, 그리고 압력이 따르더라도 그것이야말로 모든 인간 도덕의 기본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포착하지 못할 뿐이다. 
*교육의 목표는 지식의 증진과 진리의 씨뿌리기이다. 
*행동에는 위험과 대가가 따른다. 그러나 이때의 위험과 대가는 안락한 나태함으로 생길 수 있는 장기적 위험보다는 훨씬 정도가 약하다. 
*가장 완성된 사람이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좋건 나쁘건 가리는 일 없이 모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고통 속에 있다고 해서, 희망을 추구하는 것을 억제해서는 안 된다. 
* 예술은 광고의 양식이 아니라, 진리의 양식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프로필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는 미국 제35대 대통령을 지낸 정치인으로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州 브루클라인Brookline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였다. 1946년 매사추세츠 주 제11구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투신하였으며, 같은 구에서 1952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958년 상원의원으로 재선되었으며, 1960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 뉴 프런티어(New Fronti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국 국민의 헌신적인 협력을 호소하여 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선거를 통하여 당선된 최연소 대통령이자 최초의 가톨릭 신자 대통령이기도 하다.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으로서 소련과 부분적인 핵실험금지조약을 체결하였고 중남미 여러 나라와 ‘진보를 위한 동맹’을 결성하였으며 평화봉사단을 창설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63년 11월 22일 유세지인 텍사스 주 댈러스 시에서 자동차 퍼레이드 중 암살자의 흉탄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1961년부터 1963년 암살당하기까지 겨우 2년 동안 대통령직에 있었지만 미국의 자유주의에 대한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생몰 1917년 5월 29일~1963년 11월 22일 
직업 전직 대통령, 정치인 
학력 하버드 대학교
경력 1961 ~ 1963 제35대 미국 대통령 
1953 ~ 1960 미국 매사추세츠 주 제11지구 상원의원 
1947.1 ~ 1953.1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하원의원 
수상 1957 퓰리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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