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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도전 탐구] 도전 속 인물56

우주의 시간법칙을 밝힌 소강절 한재환 _ 서울 동대문 5700년 전 태호복희(太昊伏羲)께서 인류문명사 최초로 하늘로부터 하도를 받아내려 팔괘를 그으신 이래, 하늘의 이치를 알고자하는 수많은 이들이 평생을 바쳐 구도의 문을 두드렸지만 진정 통(通)의 경지에 오른 이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하늘의 이치를 주재하시는 증산 상제님께서 그 깨달음의 경지를 인정해주신 한 구도자가 있었으니 바로 소강절(邵康節) 선생이시다. 소강절 선생(1011∼1077)은 북송시대의 대학자로서 휘는 옹(雍), 자는 요부(堯夫)요, 강절(康節)은 송나라 철종이 1086년 선생께 내린 호다. 소강절 선생은 북송오자(北宋五子)의 한 사람으로 그 학문의 업적은 후세에 크게 영향을 미쳐 주자(주희朱熹 : 1130∼1200, 성리학을 집대성)나 화담 서경덕(徐敬德.. 2014. 11. 17.
동방 단가문자를 집대성한 권극중 한말 한반도에 강세하신 강증산 상제님은 유·불·선의 진액을 뽑아 모아 하나로 통일하여 새 삶의 길을 열어주셨다. 상제님은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섭리에 따라 인류의 시원 성씨인 진주 강씨(晋州姜氏) 문중의 문(文) 자 회(會) 자님을 성부님으로, 수백년 전래의 전통적인 동방의 단학수행 집안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양(良) 자 덕(德) 자님을 성모님으로 하여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셨다. 상제님께서 외가로 삼으신 성모님 집안의 내력을 살펴보면, 조선왕조 500년 역사상 전통적인 단가(丹家) 계통의 수행자 가운데 그 이론을 집대성하고 선(仙) 수행을 실천했던 가장 큰 인물로 청하자(靑霞子) 권극중(權克中)이 있다. 성모님은 바로 그 권극중의 9대손이시다. 청하자가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단학사상은 은둔적 .. 2014. 11. 17.
범절을 확립한 유가의 창시자 공자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40:6) 태고에 한 분의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가르침을 받들며 뭇 신명들과 교감하던 신교의 시대가 있었다. 시간이 흘러 상제님의 천명을 그대로 집행하던 도정시대가 막을 내릴 무렵, 상제님께서는 각 문화권에 신교의 맥을 이을 성자들을 내려 보내셨다. 그 중 2500년 전에 태어나 동양 인문정신의 푯대를 세워 만세에 공덕을 끼친 인물이 있으니, 바로 유가의 창시자 공자(BCE551∼BCE479)다. 공자가 태어난 때는 난세의 춘추시대였다. 당시는 ‘보천지하(普天之下)에 막비왕토(莫非王土)’, 넓은 하늘아래 왕의 땅 아닌 곳이 없다는 이 말은 이미 옛 말이 되었고, 제후들끼리 혹은 그 아래 대부와 가신들까지 참여해 땅따먹기 전쟁을 벌이느라 .. 2014. 11. 17.
후한 광무제(光武帝)를 도와 난세를 바로잡은 경감장군 나상민 난세에는 인물도 많고 영웅도 많다. 특히 영웅은 초인적인 의지와 힘으로 자기가 처해 있는 현실을 극복하여 수많은 민중들을 도탄에서 구해내는 존재로 그려진다. 상제님께서는 창업군주와 명장들의 삶을 언급하고 계신데, 이는 당신님 세상을 건설하는 데 있어 창업자의 심법을 득해야 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중국의 난세를 극복하고 태평성세를 이룬 ‘후한 광무제와 경감 장군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고, 상제님 말씀의 참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속담(俗談)이 모두 성담(聖談)이요, 인생의 비결이니라.” 하시고 이르시기를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 뜻 있는 자는 한 번 뜻을 세우면 평생을 한결같이 일관하여 필경에는 성취한다는 말이요 지성이면 감천이라.. 201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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