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는 제1의 생명이요,
내 생명은 제2의 생명이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은 증산도 2변과 3변 도운의 초석礎石이자 후천 오만 년 천지일심 신앙의 사표이시다.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에는 구수한 일상 언어 속에 대경대법한 진리의 큰 틀이 담겨 있다. 도훈 중에서 ‘진리의 정의, 신앙 자세, 천하사의 대의, 올바른 심법, 바른 처세법’ 등에 대한 핵심 말씀을 추렸다.
청수 모시고 태을주 읽는 게 근본이다. 태을주라 하는 것은 제1의 생명이다. 내 생명은 제 2의 생명이다. 태을주를 잘 읽음으로써 이번 개벽에는 살고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죽는 것밖에 없다. 그러니까 태을주가 아주 골수에 사무쳐서, 뼛속에 태을주가 짜들도록 태을주를 읽어야 한다. (도기 128년 1월 30일 정삼치성 말씀)
태을천은 우주의 자궁이다.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를 궁 자를 붙여서 태을궁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만유의 자궁子宮과 같은 곳이다. 어머니가 포태하는 데를 자궁이라고 한다. 자궁은 자식을 낳는 궁, 사람 낳는 집이다. 태을궁은 그런 자궁子宮도 되고, 스스로 자自 자를 쓴 ‘자궁自宮’, 곧 ‘태을궁으로부터’라는 뜻도 된다. 태을궁은 바로 전 인류가 태어난 집도 되는 것이다. (도기 132년 6월 2일 증산도대학교 말씀, 태전세종도장)
태을주의 핵은 상원군님이시다. 상원군님은 누구냐 하면 전 인류의 뿌리다. 상제님 말씀에 “이때는 원시로 반본하는 때다. 환부역조하는 자와 환골하는 자는 다 죽는다.”라고 하셨다. 아비를 바꾸고 할아비를 바꾸고 뼈를 바꾸면 죽는다는 소리다. 그런데 전 인류의 뿌리가 상원군님인데 상원군님을 찾지 않고서 딴 것을 찾으면 그것도 환부역조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 인류의 뿌리 상원군님을 찾아야만 산다. (도기 130년 1월 20일 부산 순방 군령 말씀)
모든 문제를 다 태을주에 갖다가 묶어 놓으셨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도통도 하고 만병통치도 된다. 이번 개벽을 하는데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다. 인간 세상에서 만든 어떤 약도 다 소용이 없다. 상제님께서는 “태을주는 만병통치 태을주는 여의주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도기 139년 8월 14일 상제님 어천치성 말씀, 태을궁)
청수淸水 모시고 태을주太乙呪 읽는 것을 일과 중에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한다. 태을주를 읽는 것을 염념불망念念不忘 잊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고 생각해서 잊지 말란 말이다. 피가 순환하고, 호흡을 하듯이 태을주를 읽으란 말이다. 태을주는 고마웁게도 내 생명을 지켜주고 살려주고 구해준다. 태을주가 개벽기 제1의 생명生命임을 명심하라. (도기 139년 4월 21일 태모님 성탄치성 말씀, 태을궁)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
'태상종도사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 구원이라는 일꾼의 사명을 잊지 마라 (0) | 2020.02.21 |
---|---|
도훈명상 | 전 인류를 위해 우리는 봉사 대열에 나서야 한다 (0) | 2020.02.20 |
상제님은 진짜 참 하나님이시다 (0) | 2020.01.07 |
원력願力을 쌓아야 한다 (0) | 2019.12.29 |
인류의 생사가 우리 신도들 손에 매여 있다 (0) | 2019.12.27 |
상제님 사업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 (0) | 2019.11.01 |
도훈명상 | 독행천리獨行千里에 백절불굴百折不屈이라 (0) | 2019.11.01 |
도훈명상 | 사람은 창조적이며 도덕적이며 외교적이며 영웅적인 4대 요소를 구비해야 (0) | 2019.10.01 |
신앙을 잘해서 참 열매가 돼라 (0) | 2019.09.28 |
도훈명상 | 증산도는 봄여름 세상에서 가을겨울 세상으로 넘어가는 생명의 다리 (0) | 201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