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자기계발] 성공학 명언 - 정주영, 반기문
세계를 뒤흔든 한국의 경제 거인 정주영
프로필
정주영(鄭周永, 1915~2001) 대한민국 기업인, 현대그룹의 창업주. 자수성가한 기업인 중 한 명으로 한국의 기업을 이야기할 때 흔히 대화의 주제가 되는 인물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0년대 자동차 정비회사인 아도 서비스(Art Service)를 인수하여 운영하였고 한때 홀동광산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1946년에 현대자동차공업사를, 1947년에는 현대토건사를 설립해 현대그룹의 모체를 일으켰으며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공을 거두었다. 1995년 조사한 세계부자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98년 이후에는 김대중 정부를 도와 대북사업 추진의 한 축을 담당하였으며, 정 회장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 《영웅시대》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1998년 6월 16일 판문점을 통해 ‘통일소’라고 불린 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을 넘는 이벤트를 연출하여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경력
1998~2001 현대건설 대표이사 명예회장
1994~ 한국지역사회교육 중앙협의회 이사장
1992~1993 제14대 국회의원
1987~ 현대그룹 명예회장
1982~1984 제27대 대한체육회 회장
1977~1987 제13,14,15,16,17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1973~ 현대조선중공업 설립
1950~ 현대건설 사장
1946~ 현대자동차공업 대표
관련 도전 말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리 아프다고 꼭 오그리고 앉아 있으면 못쓰고 자꾸 걸어봐야 하며, 일은 해 봐야 하고, 무서워서 못 하는 것은 장부가 작아서 그러느니라. 내 목숨을 생각지 않아야 큰일을 하는 것이며 큰일을 하는 사람이 작은 일을 생각하면 뜻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5:368:8~9)
관련 도훈 말씀
임진왜란 때의 ‘이순신 장군’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고작 열두 척의 배를 가지고 왜구 열배가 훨씬 넘는 전함을 물리쳤다. 그때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은 시구가 있다.
“당생즉사當生則死하고, 살려고 하면 죽을 수밖에 없고, 당사즉생當死則生이라. 죽기에 당하면, 죽기를 각오하면 꼭 산다.”
살려고 하면 꾀를 부려야 되고, 그러다 보면 전쟁도 패배할 것이고, 또 패배당하니까 죽는 수밖에 없다. 하니까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워야 성공을 한다는 말이다. 제군들은 매두몰신하고 전부를 다 바쳐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천지신명이 절대로 옹호를 안 해준다.
- 안운산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명언 모음
● 운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운이 나빠지는 거야.
● 길을 모르면 길을 찾고,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야지.
● 무슨 일이든 확신 90%와 자신감 10%로 밀고 나가는 거야.
● 나는 젊었을 때부터 새벽에 일어났어. 더 많이 일하려고.
● 나는 그저 부유한 노동자에 불과해.
● 고정관념이 멍청이를 만드는 거야.
● 성패는 일하는 사람의 자세에 달린 거야.
● 아무라도 신념에 노력을 더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는 거야.
● 잘 먹고 잘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좋은 일을 해야지.
● 더 바쁠수록 더 일할수록 더 힘이 나는 것은 신이 내린 축복인가 봐.
● 열심히 아끼고 모으면 큰 부자는 몰라도 작은 부자는 될 수 있어.
故정주영 회장의 빈대 일화
“빈대만도 못한 사람”이란 말은 고故 정주영 회장이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 하던 말이라고 합니다. 정 회장이 “빈대만도 못한 놈” 이라고 꾸중과 욕이 섞인 말을 하였지만, 그 말 속에는 정 회장의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정 회장이 이십 안팎의 나이에 막노동을 할 때였다고 합니다. 노동자 합숙소에서 빈대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 빈대를 피하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침상 네 다리에 물을 담은 세숫대야를 하나씩 놓고 잤다고 합니다. 그러나 효과는 며칠뿐이고 빈대가 다시 사람들을 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침상 위에 누워 자는 사람들을 물려면, 물 담은 세숫대야를 지나야 하고 그러자면 헤엄을 못 치는 빈대들이 세숫대야 물에 빠져 죽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의문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풀렸고 그 이유를 알고 나서, 정 회장은 빈대들의 지혜와 끈기에 무척 놀랐다고 합니다.
유심히 살펴본 결과, 침상다리를 타고 올라가기가 불가능해진 빈대들은 벽을 타고 천정으로 올라가서 천정에서 사람 몸으로 수직으로 낙하하는 것이었습니다. 정 회장은 그때의 놀라움을 평생 잊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빈대도 목적달성을 위하여 저토록 머리 쓰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여 성공하는데, 하물며 사람도 무슨 일이든 중도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답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따뜻한 카리스마 반기문 UN 사무총장
프로필
반기문(潘基文, 1944년~ ) 제8대 현 유엔 사무총장.
2006년 10월 13일, 반기문은 유엔 총회에 의해 코피 아난에 이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유엔 사무총장 이전에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유엔의 직업 외교관이었다. 대학교를 졸업한 해 인도 뉴델리에서 첫 직책을 맡으며 외교부에 들어갔다. 외무부에서는 겸손하고 능숙하다는 평판을 얻었다. 유엔에서는 기후변화, 핵확산 방지, 8가지 새천년개발목표 달성 등을 무난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적극적 정치가 스타일은 아니지만 중국과 미국 등 강대국 사이에서 기후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을 노련하게 협상해와 무난하게 8대 재임기간을 넘어섰다.
반기문은 2013년 포브스 선정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 32위를 기록, 한국인 중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선정됐다.
경력
2006~ 제8대 유엔 사무총장
2004~2006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
2003~2004 대통령비서실 외교보좌관
2002~ 외교부 본부대사
2001~2003 제56차 유엔총회 의장비서실 실장
2000~2001 외교통상부 차관
1998~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대사 겸 주비엔나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1996~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1996~ 외무부 제1차관보
1996~ 대통령비서실 의전 수석비서관
1995~ 외무부 외교정책실 실장
1992~ 외무부 장관특별보좌관
1990~ 외무부 미주국 국장
1985~ 국무총리비서실 의전비서관
1980~ 외무부 국제연합과 과장
관련 도전 말씀
將驕者는 敗니 見機而作하라
장수된 자 교만하면 패하리니 기틀을 보고 일을 지으라. (도전 8:89:2)
관련 도훈 말씀
사람은 서민적이고 겸허하게 살아야 한다. 옛말에도 “거상이교즉居上而驕則 망亡이라.” 윗사람이 돼가지고, 교만할 것 같으면 망한다. 사람은 동등한 위치에서 다 같이 남을 존경해주고 좋게 해줘야 한다. 어떤 사람이 제 비위 맞춰주고 제 주장 받아주기 위해 이 세상에 생겨난 사람이 어디 있나? 내가 나 살기 위해서 남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이지. 사람은 겸허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대중들하고 어깨동무하고 살아야 된다.
-안운산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반기문 총장 좌우명 19가지
1. 친절 인생 최대의 지혜는 친절이다.
2. 포용 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친구로 만들어라.
3. 배려 베푸는 것이 얻는 것이다.
4. 유머 유머감각은 큰 자산이다.
5. 설득 대화로 승리하는 법을 배워라.
6. 인간관계 금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맥이다.
7. 리더십 세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리더십을 배워라.
8. 최선 일등이 되어라. 2등은 패배다.
9. 멀티플레이어 세계는 멀티플레이어를 원한다.
10. 직업 직업은 일찍 결정하라.
11. 실력 실력이 있어야 행운도 따라온다.
12. 도전 잠들어 있는 도전DNA를 깨워라.
13. 자기개혁 자신부터 변화하라.
14. 겸손 자기를 낮추는 지혜를 배워라.
15. 소신 당신의 생각이 옳다면 생각을 굽히지 마라.
16. 긍지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라.
17. 절제 헛된 이름을 좇지 마라.
18. 공부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19. 부지런함 근면한 사람에게 정지팻말을 세울 수 없다.
일화 소개
외교부 ‘초고속 승진의 전설’을 만든 반기문 씨가 외교부 차관의 자리를 박탈당하게 되었을 때, 31년 동안 자신을 위해 쓴 시간이 한 시간도 없었는데도 이런 일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 시기에 만난 반기문 씨 평생의 멘토, 노신영 씨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인생이라는 게 말이지.
힘겹게 올라가야 하는 언덕도 있고 또 내려가줘야 하는 굴곡도 있고
그럴 수밖에 없어. 그리고 큰 사람일수록 그런 게 있기 마련이야.
자넨 지금 많이 억울하겠지만 이건 자네 인생에서 끝이 아니니 너무 억울해하지 말게나. 문제는 이렇게 내려와 있을 때 더 잘 살아야 한다는 점이야.
높은 곳에 있을 때, 잘 나가는 때는 모두들 잘 사는 방법을 알고 있지. 그러나 이렇게 내려와 있을 때 어떻게 하느냐가 사람의 크기를 결정하는 법이라네.”
반기문 씨에게 그런 선택의 시간이 주어졌다.
외교부에서 차관까지 역임했던 그에게 유엔의 낮은 보직으로서 동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초라하고 앙상한 겨울나무의 모습처럼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는 요청에 응했다. 만일 그가 그때의 과감한 용기를 내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유엔 사무총장은 상상조차 힘들다.
그러나 그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늘 그랬듯이 유엔 사무국에서도 외교부에 있을 때처럼 성실하고 똑같은 태도로 임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그가 바로 지금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인 것이다.
자신의 인생에 느닷없이 겨울처럼 시련이 다가왔을 때 자신이 앙상한 나무처럼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다음해 봄날 눈부신 이파리들을 달 수 있었다.
앙상한 겨울나무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말라!!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연의 순리를 배워야 할 때가 있다.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날 나무를 보면
이파리가 하나도 없고 앙상하지만,
봄이 되고 날이 따뜻해지면
어느새 초록 이파리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때로는 자신이
겨울나무처럼 앙상해 보일 때가 있는데,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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