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자체 신앙 정립이 우선)
태상종도사님의 가르침은 늘 도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경구로 남는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천지사업의 대의와 심법을 다지고 굳건한 신앙 정신으로 정진하기 위해 ‘진리의 혼이 담긴 태상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발췌하여 싣는다. 임인년 성사재인의 도정 집행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자체 신앙 정립이 우선
● 지도자로서 신도를 안아 들이려면, 먼저 자신의 신앙이 정립되어야 한다. 포교를 못 하는 것은 신앙 정립이 안 돼서 그런 것이다.
자신의 신앙이 정립되고, 성경신誠敬信이 제대로 된 사람은 포교를 하러 나서기 마련이다. 시간을 아끼고 또 아껴서, 새빨간 정성으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어디고 뛰어든다. 그런 사람이 포교를 하면 틀림없이 되는 것이다. 아주 지글지글 끓는 숯불 같은 정열을 가지고 포교를 하는데 어찌 안 되겠는가?
● 정열이 불타올라 눈이 다 발개지고, 손을 만져 보면 열정이 올라서 그 손이 후끈후끈해야 한다. 제군들은 그런 성경신을 가져야 한다. 누구도 일선에서 처음 뛸 때는 그래야 하는 법이다. 나는 일선에서도 그렇게 뛰었고, 지금까지도 역시 그렇게 뛰고 있다.
그런 정신으로 임해야 신명들도 응감해서 일이 되지, 그렇지 않고서 무슨 일이 되겠는가?
지식 이전에 성경신
● 제군들이 여기서 여러 가지 학술 교육을 받는 것은, 원칙적으로 성경신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성경신의 바탕 위에, 세상을 상대할 수 있는 학문과 진리를 좀 더 보충하는 게 교육의 목적인 것이다.
지식을 담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여기 모인 이들이 암만 공부를 못했다 해도, 고등학교 지식은 다 넘을 것 아닌가. 그러니 상제님 진리를 볼 수 있는 기본은 다 가지고 있다. 지금 있는 기본 지식으로도 얼마든지 상제님 책도 볼 수 있고, 그걸 뜯어볼 수도 있다. 게다가 성경신만 갖춰진다면, 백 번 이상 욀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바탕에 성경신이 얼마나 갖추어졌느냐 하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에 동화되는 사람만 이 세상에 살아남게 돼 있다. 상제님 진리를 부정하는 사람은 누구도 못 버텨 내는 것이다.
● 지금은 안개 속 세상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길을 일러 주라. 이 세상은 상제님 진리 하나밖에는 아무런 해결 방법이 없다. 상제님 진리 하나밖에! 그 외에 다른 무엇이 있는가?
지금 사람들이 좋은 길을 찾고 싶어도 정국이 혼미해서 알 수가 없다. 좋은 길이 어디에 있는지, 정치에 있는지 종교에 있는지 전혀 맥도 못 잡고 있다. 제군들이 세상을 접촉해 보면 알겠지만, 이달보다 새달이 다르고, 두 달 후, 석 달 후가 또 다르다. 그렇게 자꾸 달라져 간다. 이제 누렁 잎 벗어지듯이, 한 겹 두 겹 세 겹 이렇게 벗어지고, 세상 사람들 머리가 조금씩 익으면 상제님 진리권으로 다 들어온다.
그러니 제군들이 요령껏 홍보도 잘해야 한다. 우리 신도들의 활약상이 어지간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을 어렵지 않게 거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도기 119년 4월 12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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