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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사님 말씀

후천 조화선경 건설의 구심점 가가도장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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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 조화선경 건설의 구심점 가가도장家家道場

 

 

 

 

[말씀요약] 오늘 전할 말씀은 가가도장家家道場의 성숙 문제이다. “후천 선경세계는 가가도장家家道場이요,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인인人人이 성신聖神 되어 만백성이 성숙하고 불로장생하는 무궁한 조화낙원이라.” 이 한 말씀 속에 후천 5만 년 지상 선경낙원 건설의 대의와 사명이 다 들어 있다. 모든 일꾼의 가정이 성스러운 구도장으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가가도장을 이루는 것이 상제님 천지대업을 성취하는 출발점이 된다. 가정도장家庭道場은 상제님 천하사 의통 집행의 사령탑이며 후천 5만년 가을 새 문화의 출발점, 후천 조화선경 건설의 구심점이 되는 곳이다. 가가도장 구축을 위한 실천 과제로 중요한 것은 가족들과 꾸준히 대화를 하면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인류사의 근원 중심에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하고, 가족들과 즐겁게 진리 도담을 나누면서 가을 개벽기에 70억 인류에게 가을 우주의 새 진리를 선언하고 함께 체험하고 5만년 선경을 건설하는 주인공 일꾼이 되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임을 전해 주어야 한다. 

가가도장을 구축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인류 문화사 깨달음의 최종 결론인 태사부님의 우주일년 도표로 일상 속에서 도담을 나누고, 둘째로 가족들에게 정성스런 마음이 전해져 가가도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내가 천지조화 태을주를 염념불망 읽어야 한다. 셋째로는 한민족과 인류 창세 역사 문화의 원전, 선천 문화 역사 경전인 『환단고기』의 핵심을 요약, 정리해서 가족에게 전해 주고, 넷째는 증산도 진리의 핵심 정수가 담긴 테이프, CD, DVD 등을 꼭 전해 주어서 진리를 자꾸 듣게 해야 한다. 다섯째는 가정도장에 갖추어야 할 성물과 도서를 구비하여야 하는데, 상제님 어진과 태모님 진영, 천부경, 하도·낙서, 우주일년 도표, 국통맥, 청수 모시는 다기나 수행 방석, CD나 DVD나 테이프 등 진리 정수 말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나 교육 자료, 진리 도서 등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또한 가정도장에 맞는 의전도 정비해서 치성 운영을 잘 해야 한다. 가정도장이 상제님 천하사 축복에서 가장 경하할 만한 모범이 되는 신앙이다. 

이제 갑오甲午(동방 청마로 조화를 부리는 말[馬])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제는 상제님의 도군이 진리 대의를 깨치고 천하사 의식으로 무장을 해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후천 5만 년 선경을 건설하는 경영자로서, 상제님의 새 진리를 깨달아서 지상 조화선경 낙원을 직접 통치하는 인류 역사의 사령탑이라는 소명을 갖고 신앙을 해야 된다.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제자리를 잡고, 믿음직한 천지 일꾼으로서 이 가을 천지의 5만년 지상 조화선경 낙원을 제대로 건설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지난 동지 대천제로부터 대자연 천지와 인간의 역사 최종 결론인 상제님의 의통성업을 실제로 집행할 수 있도록 판을 구축하는 결정적인 행동개시의 시간대가 활짝 열렸다. 그 날 대천제 태을궁 천단에서 이것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몇 가지 주요 행동강령을 전한 바 있다.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앞으로 상씨름판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어떻게 상제님의 의통 천지조화권과 구호 조직을 발동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전하려 한다.

한 마디로 가가도장家家道場의 성숙 문제이다. 


후천선경을 이루는 초석, 가가도장

『도전』 7편 ‘후천개벽과 조화선경’에 대한 말씀 편을 열어보면 그 첫 성구가 이와 같이 되어 있다. 

다 함께 읽어보자. 

“후천 선경세계는 가가도장(家家道場)이요,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인인(人人)이 성신(聖神) 되어 만백성이 성숙하고 불로장생하는 무궁한 조화낙원이라.”



이 한 말씀 속에 후천 5만 년 지상 선경낙원 건설의 대의와 사명이 다 들어 있다.

상제님 천하사의 사령탑, 가가도장

이 가가도장家家道場은 무엇을 말씀하신 것인가? 

남북 상씨름 판이 넘어가고 3년 대병겁大病劫의 대개벽 상황을 극복한 후 이 땅에 후천선경, 가을 우주의 조화선경 낙원을 건설하면, 상제님 진리로 구원받은 지구촌의 동서 형제들이 한 집안, 한 가족 도장을 이룬다.

이 지구촌 가가도장을 이루는 주인공은 실제로 가을개벽을 대비하고 집행하는 상제님 태모님 일꾼들이다. 그러면 우리 일꾼들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선 내가 몸담고 있는 내 집, 내 집 안의 내 방을 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일꾼들이 좀 더 절실한 진리 공부를 하고, 진리 체험을 하려면, 무엇보다 거룩한 구도 공간으로 생활화할 수 있는 가정도장을 구축해야 한다. 가정도장은 대도의 천지 열매를 맛보려고 하는 일꾼의 삶의 중심 공간이며, 진리를 늘 묵상하고, 체험하고, 자신의 사명을 천지에 맹세하는 천하사의 근본 사령탑이다. 

모든 일꾼의 가정이 성스러운 구도장으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가가도장을 이루는 것이 상제님 천지대업을 성취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 가가도장을 형식적으로 생각해서는 근본신앙, 행동신앙을 백 번, 천 번, 만 번을 다짐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가가도장 구축을 통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상제님께서는 지금, 가을개벽 후에는 궁극적으로 집집마다 인인성신人人聖神이 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신도와 인사, 신명계와 인간계, 천상의 모든 선령신과 그들의 자손이 실제로 합일되어, 완전한 그 하나 됨의 경계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후천 세상이 되면, 인간의 마음과 영이 하루하루의 일상생활을 천상의 부모, 조상들과 함께 살아간다. 함께 밥도 먹고, 또 즐겁게 내적인 대화도 한다. 신도의 기운이 감응해서 모든 사람이 진정한 마음의 평화, 삶의 만족감, 영혼의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아, 참 행복하다. 너무도 기분이 즐겁고 영적으로 쾌활하고 만족스럽다!’고. 후천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참되고 밝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게 되는 것은, 자기 생명의 뿌리 되는 조상 신명이 지상에 내려와 각 가정의 후손들과 함께 웃으며 살아가면서 그런 행복감을 집안 뜨락에서 느끼기 때문이다. 

“인인성신이 된다.”는 이 말씀은 사람마다 살아있는 거룩한 신, 진리의 신명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천하만사를 끌러내는 근원, 나의 가정

일꾼의 가정은 상제님 천하사의 사령탑, 앞으로 지구촌 70억 인류 인간 종자 씨를 추릴 때 의통 집행의 가장 근원이 되는 사령탑이 된다. 후천 5만년 가을 새 문화의 출발점, 후천 조화선경 건설의 구심점, 이것이 가정도장家庭道場이다.

이제 선천 상극 세상의 끝자락에서 가을 대개벽 상황으로 점점 더 옥죄어 들어가고 있다. 이런 절박한 시기에 천하만사를 끌러낼 수 있는 근원이자 바로 내 몸과 마음을 쉬는 보금자리가 내가 몸담고 있는 처소, 내 가정이다. 내가 가족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좀 비좁은 공간에서 거주한다 할지라도, 나의 모든 문제를 끌러내고 행복한 마음으로, 좀 더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은 결국 집이다.

인생이란 곧 ‘가정 농사’ 짓는 것

집, 가정을 위해서 꾸준히 일심으로 정성껏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집을 떠나서 객지생활을 오래 해 왔거나 가족들과 문제가 있어서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내적으로 생각해 보면 결국은 나의 부모 형제라는 이 천륜을 거역할 수 없다. 천륜을 배반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언제나 내 핏줄이라 여기고 좀 더 순수하게 마음을 비우고, 간절한 마음으로 잘되기를 소망하고, 기도를 해 줘야 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토닥거리던 그 옛 정을 생각해 볼 때, 또 인간의 한 생애에서 볼 때 결국 인생이란 ‘가정 농사, 자식 농사’이다. 부모의 그 헤아릴 수 없는 은공과 노고를 생각해 볼 때, 나의 가족을 살아있게 하는 큰 손길을, 바로 하늘에 있는 숱한 조상신들이 내 가족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가족에게 진리를 소개해 줘야

가정도장이 신앙의 출발점에서 이미 이뤄져 있는 사람이 있다. 가족이 다 입도를 해서 그런 기적 같은 행복한 상제님 일꾼 신앙, 천하사 신앙을 해 나가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처음 입도할 때부터 가족들이 신앙을 반대해서 입도 후에 집에서 청수 올리고 기도하는 것에도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하고, 더러는 일체의 진리 서적조차 가정에 둘 수 없는 그런 어려움을 겪는 신도도 있다.

그런 어려움을 넘어서 가정도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인류 문화, 인류 역사 발전 과정에서 볼 때 상제님 진리는 마지막 끝매듭을 짓는 진리다. 다시 말해서 선천 상극 세상을 문닫고 후천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진리다. 기존의 어떤 성자도 생각지 못한 진리, 즉 가을의 열매 진리다. 인류 문화와 역사를 대통일하는 우주 통치자 하나님의 대도진리가 바로 증산도이다. 이 증산도를 가족들이 믿든 안 믿든 잘 이야기해 줘야 한다. 진리 소개라도 해야 한다.

상제님 말씀처럼 세 번은 권해 봐라. ‘가을 개벽, 그것은 정해진 우주의 법칙이다. 춘생추살春生秋殺이 바로 봄과 가을이 순환하는 대자연의 이법이다. 우주의 음양 법칙에 의해서, 봄여름에 생겨나서 자라온 것을 가을의 문턱에서 일거에 다 거둬들이게 된다. 사람이 가을 개벽의 매듭을 짓는다. 이번에 새 우주가 열린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다. 따라서 인간의 역사도 오늘의 지구촌 첨단 과학문명도 가을 우주의 개벽 이치에 의해서 새롭게 열린다.’ 이것을 깨닫게 해 줘야 한다.


인간 씨종자를 추려서 가을철 새 우주 역사를 연다

상제님께서 간결하게 선언하신 ‘이때는 원시로 반본하는 때라. 이때는 천지개벽기라.’라는 말씀은, 자손 씨종자를 추려서 거기서 살아남은 자손을 통해서 가을철 새 우주 역사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천지성공天地成功! 천지에서 사람을 내서 기른 그 공력이 이번에 완결된다. 열매 인간 종자를 추린 다음에 천지의 꿈과 대 이상세계가 비로소 펼쳐지는 것이다. 그 참종자들을 통해서 상제님이 천지공사로 판 짜 놓으신 5만 년 지상 조화선경 낙원 건설이 시작되는 것이다. 인류의 진정한 역사는 이제부터다. 이 상씨름 판에서 선천 상극의 원과 한의 역사를 종결짓는다. 남북통일과 더불어 지구의 동서 통일이 된다. 

동북아 역사 대전쟁의 진정한 참뜻은 뭐냐? 그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남북의 역사에는 세간에서 말하는 통일이라는 것이 없고 오직 의통醫統이 있을 뿐이다. 개벽 실제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살려서 통일하는 것이다. 씨종자를 추려서 의통성업을 집행하면 마무리 과정에서 자동으로 역사 통일이 되는 것이다.

지구촌 동서 통일은 인류사적으로 엄청나고도 놀라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그런 역사의 과제로 가을개벽을 통해 성취된다. 상제님께서 남북 상씨름의 실제 개벽상황을 처결하신 공사가 있다. 『도전』 5편 325장에서 “상씨름이 넘어간다! (복창) 상씨름이 넘어간다. (복창)”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이제 펼쳐지는 것이다. 즉 세계일가 통일 정권 공사이다. 이 공사로 이 지구촌 인류가 한집안 문화권으로 사는 지상 선경낙원, 우주의 주관자로서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의 지상천국, 그 진정한 역사의 궁극 목적지, 우리들의 삶의 참 목적인 후천 조화선경이 건설되는 것이다.


천하사 의지와 그 힘의 근원은 가정

이 모든 문제의 뿌리가 뭐냐? 세계일가 통일정권 공사의 기반 작업이 뭐냐? 바로 가가도장이다.

우리가 상제님 도를 만나서 하늘에 맹세하고, 상제님과 수부님을 모시고 대우주 일가 조화낙원을 건설하는, 이 가슴 벅찬 천지대업을 이루는 하루 생활의 만족감, 보람, 새로운 결단, 그 천하사의 의지와 힘이 어디서 솟구치냐? 바로 가정이다. 

그런데 가정에서 상제님 신앙도 못하게 하고, 진리 공부도 못하게 하고, 무조건 훼방을 한다면 기가 꺾인다. 의기가 꺾여서 한숨을 쉬기도 한다. 저도 모르게 그 좌절 속에서 신음을 한다. ‘어찌해야 좋을꼬, 내가 증산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한다.

그렇지만 진리의 근본이 제대로 깨지면 그 모든 것을 극복할 수가 있다. 어찌됐든지 우리 일은 후천 5만년 새 역사 문을 여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진리 공부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해 나가다 보면, 종신신앙, 내 생명이 다하는 그 때까지, 상제님의 가을 천지의 열매 진리, 그 맛을 제대로 보면서 올바른 일꾼 신앙을 하겠노라고 선언을 할 수 있다.


가가도장 구축을 위한 실천 과제

‘폭 잡히지 말라’는 상제님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생활 속에서 내가 꼭 지켜야 할 실천 과제로서 무엇이 중요한가. 

한민족의 문화, 역사의 근원을 이야기해 주라

우선 가족들과 어떤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대화를 하면서 바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인류사의 근원에 있다, 중심에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 동방 신교, 동방의 이 삼신문화, 환국과 배달과 조선은 40년 부족한 7천년 역사를 자랑한다. 한민족과 인류의 창세 시원역사 그 원형문화, 이것을 맛을 봐야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상제님 진리를 더 바르게 자신 있게 정확하게 만날 수 있다.

증산도가 한민족 문화 역사의 최종 결론이기 때문에, 인류사의 진리 문화와 역사의 열매이기 때문에, 먼저 잃어버린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간결하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종이 한 장을 놓고 국통맥을 늘 얘기하다 보면 그 속에서 정신이 바르게 서게 된다. 우리의 역사 근원이 완전히 잘려 나가고 식민지 노예사관에 세뇌되어서 불과 2천여년의 역사의식밖에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9천년 역사라는 것은 몇 번 얘기해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동안 너무도 거짓말로 조작된, 왜곡된, 날조된 역사에 세뇌되어 진실을 얘기해 줘도 믿지 않는다. 『환단고기』를 얘기해 줘도 ‘아, 그거 위서僞書라며.’라고 생각한다. 그 바이러스가 퍼지고 감염이 되어서 책을 구경도 못하고 읽지도 않았는데 부정을 한다. 그런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

그러나, 근거를 대서 그 진실을 자꾸 얘기해야 한다. ‘백년 전부터 발굴된 소위 발해문명, 즉 홍산문화에서 나온 옥 문화, 용봉 문화, 우하량의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제천단이 있다. 천원지방이란 하늘 즉 아버지의 심성은 원만하고, 땅은 모든 만물의 생명을 낳아서 기르는 어머니로서 그 생명의 본성은 방정하다, 반듯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버지의 원만함과 어머니의 방정함, 그 심법과 생명의 신성과 하나 되어야 인간으로서 성숙을 하고 진리의 화신이 된다, 즉 영원한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나의 삶의 목적, 우리 인간의 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다! 바로 그 목적에 대한 행동강령을 한민족의 옛 천황들과 백성들이 천원지방의 제천단을 만들어 놓고 맹세를 했단 말이다. 그것이 바로 천제의 의례요, 그 근본정신이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삶의 가장 중대한 기본 목적이다. 천지 부모와 하나 되는 삶을 산다. 인생에는 그 한 가지 목적밖에 없는 것이다.’

가족들에게 우리의 문화 역사의 근원을 제대로 얘기를 해 줘야 한다. 그래야 진리를 만날 수 있는, 우리 문화의 그 심법을 전수할 수 있다. 일심, 일심이란 뭐냐.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 묻고 답해 보면 자명한 것이다. 우리 문화 역사를 알아야 한다. 공자, 석가, 예수 성자의 가르침이 이 땅 동방에 들어오기 이전에, 7천년 역사가 더 있었다는 놀라운 역사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

환국과 배달과 조선! 하늘 광명, 땅 광명, 인간 광명의 역사 시대. 환국은 하늘 광명, 우주 조화 광명을 체득한 시대였다. 모든 생명의 참 목적은 오직 하나, 밝을 환桓, 한 글자에 있다. 배달은 뭔가. 문자 그대로 밝은 땅이다. 어머니의 생명 이 지구는 바로 성령이다. 지구 자체가 우주 성령의 중심이다. 우주 조화의 중심, 그게 바로 어머니 이 지구 성령체이다. 그 생명의 신성과 광명, 조화를 단檀이라 한다. 이 천지 환단 우주 광명의 주인, 천지 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한韓, 대한大韓이다. 그래서 인간이 이 자연과 만물과 그 역사를 다스리는 주체라는 것을 선언한 것이 단군왕검의 조선, 삼한의 역사, 삼한관경 시대이다.

이처럼 하늘과 땅과 인간의 광명 역사를 체험하고 그런 문화 시대를 선포한 것이 바로 삼성조 7천년 역사, 원형문화 시대다. 우리가 국통 맥을 펼쳐놓고 이것을 얘기해 주면 정신이 활짝 깨진다. ‘야~ 유·불·선, 기독교 모든 지구촌 종교의 근원, 뿌리 문화가 7천년이 더 있었구나. 우리 한민족이 본래 이 동방 문화의 어른이구나. 종주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가족과 함께 삶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진리 도담을 나누라

또 우리들의 삶의 목적, 실천 과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가 뭐냐, 이에 대해서 가족들과 즐겁게 진리 도담을 나누어야 한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석가, 공자,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서 내려 보냈다.’고 하신 그 상제님, 이 대우주의 진정한 통치자 하나님 상제님을 우리가 함께 섬기고, 그 진리를 외치고, 그 말씀을 암송하여야 한다. 우리 삶의 목적은 지금 닥쳐오는 가을 개벽기에 70억 인류에게 가을 우주의 새 진리를 선언하고, 그 말씀을 함께 체험하고, 5만년 지상 선경낙원을 건설하는 주인공 일꾼이 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다 함께 이뤄 나가야 할 삶의 목적은 오직 이 하나뿐이라는 것을 전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가족신앙이란 단순한 개인 신앙을 넘어 천하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일꾼 신앙의 초석인 것이다. 


가가도장을 구축하는 방법

우리가 가정도장을 구축해 나가는 데에는 경험 속에서 얻어진 체험적인 방법론과 단계적인 전략, 치밀한 방법이 필요하다.

우주일년 도표로 도담을 나누라

첫째, 조금 전에 강조를 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한민족 역사의 출발점, 한민족 문화의 핵심이 뭐냐, 한민족 역사의 발전 과정이 어떻게 되었나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9천년 역사에서 환국 배달 조선, 그 다음에 거짓말 역사인 위만조선이 아니라 해모수의 북부여, 그 다음에 이를 계승한 고주몽의 고구려가 있었다. 그리고 대진을 거치고 그 다음에 고려, 조선을 거쳐서 대한민국 남북 분단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 아홉 번째 나라에서 열 번째로 나가는 과정이다. 열 번째 남북통일, 그것은 지구촌 통일, 바로 지구촌일가 조화선경낙원 시대를 여는 서막이다. 상제님 일꾼들이 그 세계를 개척하고, 그 세계를 직접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는 후천 5만년 선경을 건설하는 경영자로서, 상제님의 새 진리를 깨달아서 지상 조화선경낙원을 직접 통치하는 인류 역사의 사령탑이라는 소명을 갖고 신앙을 해야 된다.

인류 문화의 창조 근원인 천부경天符經은 9천년 전 환국 시절에 그 대행자인 안파견 환인이 상제님으로부터 천부, 9×9=81 여든 한 자의 우주관과 인간론의 진리 열매, 이것을 직접 받으셔서 선포를 한 것이다. 환웅천황 때는 삼일신고三一神誥가 나왔다.

천부경을 근본으로 해서 태호 복희씨가 사무치는 정성과 일심 속에서 하도河圖를 받아 내렸다. 1에서 10수, 이 우주 수학의 원본.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1에서 10수까지 열 개의 수의 정신이 뭐냐. 왜 1·6은 북방 수이고, 3·8은 동방 목이고, 2·7은 남방 여름철의 불이고, 4·9는 서방 가을철의 금 기운이냐. 이 자연의 사계절 순환을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는 그 조화의 힘은 중앙 5·10토다. 이것을 알아야 동방 문화의 틀을 아는 것이다. 동서 문명의 근본은 이 우주 수학, 열 개 수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4천2백여년 전에 바로 동북아의 역사에 큰 위기가 있었다. 9년 홍수 사건이다. 동방 문명의 종주인 단군왕검으로부터 오행치수지법을 받은 우禹가 그것을 토대로 해서 9년 홍수를 막아 다스렸다. 그 공력으로 하河나라를 건국했다. 그때 그가 천지에서 받아 내린 신물이 낙서洛書이다. 그것은 삼신 상제님의 조화권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 가을철 천지개벽의 이치를 밝힌 정역正易이 나왔다. 그런데 그 최종판이 뭐냐? 바로 상제님의 도道 문화에서 나온 상제님의 선후천 개벽관, 우주일년 도표 한 장이다. 인류 문화사의 깨달음의 최종 결론이 『도전』 속의 우주 일 년이다. 태사부님이 내려 주신 우주일년 도표, 이것을 늘 도담으로 일상 속에서 나누라.

천지조화 태을주를 염념불망 읽으라

그 다음에 아무리 가족이 반대해도, 태을주의 천지조화 그 기적을 믿고 태을주, 이 주문만은 염념불망 읽어라. 앞으로 신인합일이 돼서 인인성신이 되는 가정도장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천지조화 태을주와 그 외 주문을 아침에 아무리 못 읽어도 한두 번씩이라도 읽어라.

하늘과 땅과 인간이 우주광명과 하나 되게 하는 태을주를 읽어야 한다. 동방 문화의 핵, 우주관, 인간관, 신관, 역사관, 인간 마음의 구성 원리의 결론이 태일太一이다. 가을은 천지 하나님의 꿈과 이상세계를 오직 인간의 손길로 끝매듭을 짓는 때다. 인간의 태일 심법과 생명을 이루게 해 주는 천지조화 공부가 천지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인간 세상에 오셔서 완성해 주신 태을주다. 이 태을주 공부를 통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내가 태을주를 제대로 읽는 만큼, 가족들에게 정성스런 마음이 전해져 가가도장이 구축되는 것이다.

태을주를 제대로 읽으면, 첫째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는다. 몸을 크게 다치는 불우한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 만약 당해도 아주 경미하게, 조금 찰과상을 입는다든지 그런 정도지 죽고 사는 정도로 크게 다치질 않는다. 태을주에는 헤아릴 수 없는 너무도 많은 기적이 조화권능이 축적돼 있단 말이다. 지난 백여년 동안 태을주를 천만 명 이상이 읽었는데 얼마나 많은 천지조화 이적이 있었겠는가. 항상 태을주를 염념불망 읽으면, 천지의 수기를 받는다. 그리고 만병萬病을 뿌리 뽑는다. 이 우주의 생명력을 내려 받기 때문에 내가 정성껏 읽기만 하면 천지조화 기운이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만사무기萬事無忌 태을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는 일체의 장애를 걷어낸다. 

환단고기 핵심을 요약, 정리해 주라

한민족과 인류 창세 역사 문화의 원전, 선천 문화 역사 경전인 『환단고기』의 핵심을 요약, 정리해서 가족에게 전해 주라. 개벽지에 『환단고기』의 정수를 잘 편집해서 꾸준히 발간하면 그걸 떼서, 또는 복사를 해서, 소책자 양식으로 아주 친절하게 형광펜도 칠하고 줄도 그어서 거기다 딱지도 붙여 가지고 ‘이것만 봐라’ 하면, 그 누구라도 시간이 가면서 한 번씩은 보게 된다. ‘아, 딱지 붙여진 데 뭐가 씌어 있지? 놀라운 얘기들이 참 많구나.’ 하면서 듣기 시작한다.

진리의 정수를 자꾸 듣게 하라

넷째는 앞으로 본부 사령탑에서 개벽기를 앞두고 반드시 공유해야 할 상제님 태모님 진리의 핵심 정수, 증산도의 정수를 테이프, CD, 또는 DVD로 제작하면, 그것들을 꼭 전해 주어라. ‘이것만은 차에서 오가면서 꼭 한번 들어봐라.’ 하고 여러 번 권해서 귀가 솔도록 진리 말씀을 듣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신앙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진리 틀이 다 깨달아진다.

앞으로 동북아를 넘어서서 지구촌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상씨름 역사 대전쟁틀은 물론이고, 개벽에 대해서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왜 우리가 동방 신교문명을 알아야 하는가. 왜 동방 역사의 진수, 동방 역사의 진실과 핵심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가.

동방 역사의 근원과 문화의 정수를 제대로 정확히 알 때 이번에 생존할 수 있다. 가을 우주 개벽기에 살아남을 수 있다. 왜? 선천 봄여름의 문화가 어떻게 가을의 새 우주 진리 열매와 접속이 되는지 알 수 있고, 문화의 발전 논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상제님은 140여년 전에 갑자기 동방 한국 남쪽 땅에 오신 분이 아니다. 우리 민족은 1만년 전부터 지구촌 인류의 근원이 되는 창세 국가 환국, 동서 인류의 아버지 나라인 환국에서부터 삼신 상제님을 섬겨 왔다. 지구촌 피라밋 문화라는 것은 하나님을 모신 제천단이다. 안타깝게도 후일에 와서 그것이 변질되고 말았다. 그것을 우리는 상두 문화라고 한다. 그럼, 상두가 뭐냐.

모든 인간 생명의 근원, 인간이 하늘에서 내려온 원래의 그 별이 어디냐. 사실은 그것도 모르고 사는 게 인간이다. 인간 동물로 살다 죽는 것이다. 내가 이 우주에서 처음 태어나는 생명의 별이 어디냐. 그것이 바로 칠성七星 문화이다. 이것은 생명, 진리, 우주의 역사 근원을 아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진리의 뿌리를 캐는 일이며, 진리의 근원에 대한 궁극의 체험인 것이다.

이것을 좀 더 경건하고, 좀 더 적극적이고, 좀 더 선언적이고, 진리 선포의 감성을 가지고 또박또박 알기 쉽게 간결하게 얘기해 주라. 진리는 자꾸 들어야 한다. 자꾸 들어서 아주 귀가 솔아야 된다.

가정도장에 갖추어야 할 성물과 치성 운영

다섯째, 가정도장에 갖추어야 할 성물과 구비 도서가 있다. 먼저 상제님 어진과 태모님 진영을 모셔야 한다. 천부경, 하도·낙서, 우주일년, 국통 맥이 준비되어야 한다. 또 청수 모시는 다기나 수행 방석도 좀 더 편하고 품위 있는 것으로 마련하고, 진리 대의에 순응해서 생활 속에서 천지에 맹세하는 구도자의 앉을 자리, 이런 것을 잘 준비하라. 그리고 꼭 들어야 할 진리 정수 말씀, CD라든지 DVD, 테이프, 꼭 읽어야 할 필독서도 준비하고, 일꾼으로서 선천 문명과 역사를 정리하는 상제님 대학교 문화에서 주어지는 교육 자료, 진리 도서들을 잘 꽂아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누가 오더라도 ‘이곳이 도방입니다’라고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가족이 가정도장을 만들 때는 그에 맞는 의전도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이 가족의 신앙을 잘 이끌어 가가도장이 뿌리를 내리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소집을 해 가지고 치성을 모실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에는 약식 치성을 모신다, 이번에는 가정에서 대치성을 모신다고 공지해서 의전을 정확하게 짜고 말씀 봉명도 하고, 그 말씀을 정리도 해 주어야 한다. 

또 가족과 선령과 자손만대를 위해서 축복의 기도를 하고, 함께 간절한 서원과 기도를 한 목소리로 매듭을 짓는다. 서원과 결의 기도를 하다 보면, 가정도장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고, 앞으로 천지개벽의 우주적인 대전환기에 어떤 충격이 와도 우리 가정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것이 진정한 가을개벽기의 구원의 확신이다.

이렇게 준비를 잘해서 정말로 상씨름 역사 대전쟁을 준비하는, 새 역사를 창건하는, 5만년 지상선경을 건설하는 주역자로서 축복된 가정신앙을 제대로 해야 한다.

상제님과 태모님, 한 생애 모든 것을 오직 천지 사업을 위해서 의통 조화권을 전수해 주신 태사부님의 크신 은혜를 기리는 그런 보은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 늘 가족신앙을 통해서 가을 우주의 열매 진리 맛을 제대로 보고, ‘우리 집안의 진정한 미래 희망이라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동북아 상씨름 대전쟁을 앞두고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국가를 위해서 또 가정을 위해서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하면서 한눈팔지 않고 상제님 진리를 전해서 한 사람이라도 건져 내야 한다. 그런 진리 혼백, 진리 정수를 제대로 전할 수 있는 천하사 일꾼을 우리가 5대양 6대주에서 길러내야 한다. 1만2천 천지 도덕군자 가정도장을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하라.


나는 모든 선령신의 분신, 생사존망의 절대자

지금 우리들은 천상의 모든 조상의 대표로 앉아있는 것이다.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천상에 있는 모든 조상을 대표해서, 조상의 기도와 수백 수천년 구도의 삶의 대변자로서 앉아있는 것이다. 내가 한 인간으로서 탄생해서 증산도를 만나 상제님 태모님의 도를 받아서 대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인간 세상에 오신 이 조화주 하나님의 도법을 받아서 앉아있다는 것은, 하루를 생활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냐? 바로 나의 모든 선령신의 분신으로서, 그들의 삶과 죽음을 가늠질하는 유일한 생사존망의 절대자로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도장에서 그냥 형식적으로 수요, 일요 치성에 참석하고, 본부 대치성 때 와서 건성으로 졸고 딴 생각하면 안 된다. 도장 문턱 밖에 나가면 상제님 진리 대의의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세속 인간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 그건 정말로 무서운 변신이다. 

과연 누가 끝매듭을 잘 지을 것인가? 누가 저 가을 우주 개벽의 종소리를 울릴 것인가? 모든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영적 대전쟁이기 때문에 모든 천상의 조상신이 그 자손을 척신의 손에서 끄집어내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다. 영적 대전쟁을 벌이고 있다.


나를 통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오늘 하루의 숨결, 한 걸음 한 걸음은 천상의 부모와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 선대 선령신들의 기도와 가호를 받고 있다. 그분들이 나와 함께 하는 이 삶 속에서 모든 것이 나를 통해서 이뤄진다. 인사를 통해서 모든 게 매듭지어지는 것이다. 조상이 아무리 기도해도 인사에서 삐뚤어지면 다 무너져 버린다. 

상제님 가을 천지사업에 대해서 현장 중심이 아니고 제 중심으로 고집이나 부리고, 누구 음해하고, 그러면 안 된다. 어렵고 좀 비위가 틀려도, 상대가 좀 잘못해도 그냥 봐 줄 수 있는 것이다.

가정도장이 상제님 천하사 축복에서 가장 경하할 만한 모범이 되는 신앙이다. 그것이 지금 당장 안 된다 할지라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할지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를 하면 그 정성스런 기도에 기운을 받아서 깨어나는 형제가 반드시 있다. 그 희망을 꺾지 말고, 늘 기도를 꾸준히 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청수를 떠놓고 엎드려 사배심고하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제님 도는 가을 개벽기에 인간 씨종자 추리는 일이기 때문에 이 가정도장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 뱃속에 있는 어린 생명도 뱃속에서부터 태을주 읽고 나오게 해야 한다. 한 살, 두 살, 세 살짜리도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천지성공, 천지개벽, 하늘과 땅, 천지 부모를 가르쳐 줘야 한다. 


진정한 한국인이 되어야

대한민국은 이번 가을개벽에서, 천지에서 인간 씨종자 추리는 개벽 실제상황에서 넘어가는 첫 번째 민족이다. 그것은 바로 인류 역사의 뿌리, 그 근원을 창조한 문화의 종주인데도, 7천년 뿌리 시원 역사를 말살시키고 제 민족을 학살한, 침략자들이 조작한 그 역사에 발맞춰서 합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얼빠진 민족이란 말인가. 우리 민족은 이번 역사 대전쟁에서 아주 무참한 패망의 종말적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그런 대난에 처해 있다. 우리가 깨어나야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

선천 우주 한 역사 시대를 문 닫는 이 동북아 역사 대전쟁, 여기에서 우리가 진정한 승리자, 성공의 월계관을 쓰려면 이제는 돌아와야 한다.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도, 무신론자라도, 정치, 종교, 경제, 의식주 생활문화 모든 문화 영역에서 일단 우리 문화 역사를 배워야 한다. 그래서 진정한 한국인이 돼야 한다. 바로 여기서부터 새 시대의 빛이 열릴 수 있다. 이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근대 역사의 출발점은 동학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는 역사의 과거를 보는 눈도 잃어버렸고, 역사의 현재성을 직시할 수 있는 근대사의 출발점조차 다 왜곡, 말살, 조작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도 비극적인 사태이기 때문에 일대 각성을 해야 한다. 그냥 적당히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하루에도 열 번, 백 번, 천 번, 만 번 깨져야 되는, 우리들 삶과 우리 한민족 역사의 가장 중대한 사건이다. 지구촌 70억 인류를 얼마나 건져낼 수 있느냐 하는 가능성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한민족 문화와 역사, 나아가서는 인류 창세 문화 역사, 이 9천년 역사의 실상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천하사 의식으로 무장해서 들고 일어나라

이제 갑오甲午(동방 청마로 조화를 부리는 말[馬])년 새해를 맞이했다. 1894년 갑오년은 근대 역사의 개벽의 문을 열기 위해서 우리 한민족의 농민군, 동학군 60만 명이 들고 일어난 해다.

이제는 상제님의 도군이 진리 대의를 깨쳐서, 천하사 의식으로 무장을 해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새해에는 어린이포교부, 청소년포교부, 대학생포교부를 아주 활력 있게 개척을 해서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 가가도장이 굽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 세계를 향해서 상제님 도법을 선언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가슴을 활짝 열고, 이 가가도장의 그림을 늘 그리면서, 단계적 또는 장기적으로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폭 잡히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바로 이 모든 것이 준비될 때 가을 개벽의 실제 상황을 맞게 된다.

그것은 머지않은 장래의 일이다. 우리가 상제님 어천 후 백년의 개척사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제는 인사로 끝매듭을 지어야 한다. 개벽 시간대 그런 것을 생각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이다. 

자연개벽과 문명개벽은 인간개벽을 중심으로 한다. 지축까지 바로서는 궁극의 가을개벽은 문명개벽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문명을 설계하고, 그 역사를 건설하고 경영을 하는 성숙한 일꾼 의식을 세우는 것을 통해서 모든 게 가능한 것이다. 문명개벽을 주도하는 일꾼이 양육되지 않았는데, 자기 스스로 준비가 제대로 안 됐는데 우주 축이 정립한들 무엇을 이룰 수 있단 말인가.

이 ‘세벌개벽’은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지만 인간개벽은 더 근본적이다. ‘묵은 기운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한다.’ 하신 상제님 말씀 그대로 생활 혁신이 무엇보다도 중대하고 모든 걸 이루는 최종 결론이 된다. 이것을 깨달아서 좀 더 활력 있고, 진리를 체험하는 일꾼, 그리고 천지 일심으로 정성껏 최선을 다하는 일꾼, 너무 쫓기지도 않고 전혀 눅어지지 않으면서 꾸준히 해 나가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이제 제자리를 잡고, 또 누가 봐도 참 만족할 만한, 믿을 만한 그런 뚝심 있는 천지 일꾼이 되어야한다. 가을 천지의 5만년 지상 조화선경낙원을 제대로 건설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하면서 오늘 말씀을 여기서 끝마무리 짓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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