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우주 천체권 내의 모든 만유라 하는 것은 자연섭리, 우주변화법칙에 의해 생성을 한다. 지구일년이라 하는 것은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 주기를 말한다. 그런데 지축이 기울어진 채로 지구가 태양을 안고 도니까 춘하추동 사시, 봄여름가을겨울이 거듭된다.
지구의 일년이라는 것은 묶어서 얘기하면 초목농사를 한 번 짓는 주기다. 이것을 초목개벽이라고 한다. 그것과 같이 우주년이라는 것이 있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바퀴 돌아가는 일년 초목개벽의 시간 법칙이 하루 360도 곱하기 360일 해서 12만9,600도이다. 마찬가지로 이 대우주 천체가 한바퀴 틀어지는 우주년이라 하는 것 역시 360 곱하기 360 해서 12만9,600년이다. 아주 똑같은 수치로 돌아간다.
그러면 12만9,600년을 한 주기로 하는 이 변화법칙은 어떻게 돼 있느냐?
봄에 물건 내고, 여름에 길러서, 가을이 되면 춘하(春夏)에 생장한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 열매를 맺은 다음, 나머지는 다 죽여 버린다. 이것을 크게 묶어서 춘생추살(春生秋殺)이라 한다. 봄에는 낳고 가을에는 죽이고. 자연섭리라는 게 낳고 죽이고 낳고 죽이고, 이것만 되풀이한다.
천지와 일월과 사람이라 하는 것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존재해 있는 것이다. 묶어서 얘기하면, 천지일월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만일 사람농사를 짓기 위함이 아니라고 할 것 같으면, 천지일월은 하등의 존재 목적이 없는 것이다.
이 하늘땅은 일월(日月)이 없을 것 같으면 빈껍데기밖에 안 된다. 또 천지와 일월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이 없을 것 같으면 빈 그림자밖에 안 된다. 그러니 천지일월이라 하는 것은 다만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천지일월의 주체가 바로 사람이다.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 하늘과 땅과 해와 달이 있다.
천지일월이라 하는 것은 봄여름에 사람농사를 지어 가을철에 사람 열매를 추수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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