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세상은 군사부(君師父) 세상이다. 군사부가 뭐냐? 우선 천지에서 개벽을 하는데 상제님 진리로써 세상에서 살아난다. 그렇게 상제님 진리 속에 사니 상제님이 아버지다. 생아자(生我者)도 부모요 양아자(養我者)도 부모다. 나를 낳은 것도 부모이지만 죽는 걸 살려줬으니 그도 부모 아닌가. 또 상제님 진리로써 도성덕립(道成德立)이 된다. 그러니 상제님이 임금, 황제, 군주가 된다.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군(君)이 되고, 죽는 세상에 그 은총으로써 살았으니 부모도 되고 또 상제님 진리를 믿으니 스승도 된다. 누가 해라 마라 하기 이전에 천지이치가 자연적으로 군사부 세상이다. 진리가 그렇게 됐는데, 그 속에서 상제님 진리를 누가 배반하겠나?
그건 만유의 생명체가 산소를 호흡하는 것과 같다. 만유의 생명체는 산소를 호흡하지 않으면 죽는 수밖에 없다. 산소호흡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 자면서도 하고 말하면서도 하고 어디 가면서도 한다. 저절로 그렇게 해진다. 군사부의 세상이라 하는 것은 그런 대자연의 이치와 같다.
다음 세상의 진리, 군사부 틀이 그렇게 짜져 있다. 그래서 그 세상에는 민주주의라는 것도 없다. 민주주의라는 것은 2,500년 전부터 있었다. “천하(天下)는 천하지천하(天下之天下)요 비일인지천하(非一人之天下)라. 천하는 천하 사람의 천하지, 한두 사람의 천하가 아니다.” 이것이 민주주의다. 2,500여 년 전부터 나온 소리다. 여태까지 발전해 놓은 정치체제가 민주주의다. 공산주의보다, 통제경제보다는 좀 나을라는지 모르지만 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경제도 단점이 그렇게 많다.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해서 부자는 자꾸 부자만 되고 가난뱅이는 자꾸 가난하게만 된다.
앞으로 오만년 동안은 상제님 진리가 다스린다. 상제님 은총으로써 개벽할 때 살고 또 진리 자체가, 문화권 자체가 유형문화 무형문화, 물질문화 정신문화가 통일된 총체적인 문화다. 그 세상은 살기가 그렇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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