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님의 심법은
며칠 전 서울 은평도장에서 태사부님이 심법에 대해 여러 말씀을 하셨다. 지식의 오만 때문에 난법 신앙에 빠진 신도의 문제를 지적하시면서 “모든 것은 심법이다. 상제님 신앙은 일심 노름이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그 불의를 아주 호되게 꾸짖으신 적이 있다.
태모님 성탄절을 맞아 천지의 어머니로서 보신 태모님의 10년 천지공사 진리의 틀, 그 결론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 한 마디로 태모님의 심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상제님 도를 받아 직접 세상의 중심에서 상제님 도를 전해 본 개척자의 삶을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가 있다. 상제님 진리에서 심법은 일꾼의 심법을 말한다. 원론적인 어머니의 마음을 넘어서서, 후천 오만년 조화선경을 건설하시는 개척자로서, 현실 역사의 중심에서 상제님 대도의 첫 씨앗을 뿌리신 후천 문화의 일꾼으로서, 태모님의 심법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신천지 오만년 조화선경 새 문화 개척의 삶을 사는 일꾼의 심법, 새 역사 경영의 심법이다. 선천 문화 유불선 서교에서 말하는 원론적인 지순무구한 마음을 넘어서서 인사를 경영할 수 있는, 가을 신천지 통일문화를 열 수 있는 성숙한 역사 인식, 그것을 전제로 한 심법이다.
태모님께서는 “제 일은 제가 해야 된다. 제 몸에 있는 것도 못 찾고 무슨 천하사란 말이냐?” 등등 여러 말씀을 하셨다.
이제 상제님 도운 백년사를 마무리하는 사오미 개명 도수를 넘어서서 가을의 추살 운수를 받는 시간대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우리가 우주 원리를 따지고 상제님 태모님의 천지공사의 틀을 외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 우주의 봄여름 세상을 종결하고 가을로 넘어서는 실제 역사적 상황, 개벽의 과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구도의 순정을 잃어버리면
오늘 내가 마무리 시간에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하고 싶은 것은 오늘 태사부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상제님이 이 대우주를 통치하는 조화옹 하나님으로서, 인간과 신명세계를 통치하는 절대자로서 우리와 같이 인간 몸을 쓰고 이 세상에 왔다 가셨다는 사실이다. 상제님께서 선천 우주를 평하시기를 “묵은 하늘이다.”라고 하셨다. 하늘이 사람을 못살게 굴었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내가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친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런 우주 조화옹 하나님의 진리를 세속 인간의 지식, 잔머리 가지고 뭐라고 평할 수 있는가. 우리가 신앙을 하면서 포교를 하다보면 체험하는 바이지만, 책을 좀 봤다거나 지구촌 어디를 좀 다녀봤다 해서 머리에 지식이 좀 들어가면, 잔머리 굴리는 기운이 들어가서 그 오만함 때문에 상제님 진리를 혹평하는 경우가 있다.
상제님 신앙은 진리에 대한 순수한 갈망, 즉 ‘내가 이 세상에 무엇 때문에 와서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의혹을 안고 진리의 문을 두드려서 도를 받아야 하거든.
그런 구도의 순정을 잃어버리고, 세상 살면서 나름대로 세속적인 욕심이라든지 지식이 들어가 버리면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치신’ 이 우주 절대자의 진리 세계를 왜곡 날조하고 오도해서, 저도 죽고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도 파멸로 몰아가게 된다.
상제님 신앙을 하려면
이번에는 천지에 추살 기운이 오기 때문에 전부 소멸이다. 이 천지에서 소멸시키는 절체절명의 가을개벽의 시간 속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태어나는 길이 바로 상제님 신앙이다.
그러니 언제든지 정신을 새롭게 해서 ‘내가 우주의 절대자,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도를 받았다.’는 순수 신앙의 주제를 잊지 말고 그 불씨를 자꾸 지펴서 위대한 신앙의 삶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자기를 개발하여 『도전』 읽고, 상제님 대학교 시간에 참여 잘하고, 또 가족들을 잘 이끌어서 ‘우리는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의 천지 사업을 위해 이 세상에 왔고, 오직 그것을 위해 산다.’고 해야 한다. 개벽이 몇 년 후에 오든 안 오든 말이다. ‘우리는 이 세상 인간이 가야 할 진리의 목적지, 그 문턱에 이르렀다. 우리가 하는 세속 일은 부업이고 상제님 천하사가 주업이다.’ 이렇게 돼야 한다.
가족신앙이 진리 중심, 순수 신앙으로 뿌리내려서 상제님 천지 사업에 자녀들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너는 상제님 천지 사업을 위해서 살다 **라. 영원히 증산도의 수호신이 돼라.” 이렇게 교육시켜야 한다. 아무리 어린 초립동이, 초등학교 어린이 신도가 됐든, 10대 소년 소녀 신도가 됐든, 청장년이 됐든 일꾼 신앙을 해야 한다.
아까 어린이 신도가 성구 암송하는 걸 듣고 참 많은 영감을 느꼈다.
그 성구도 열매 맺지 못하는 거짓신앙은 애초부터 그만두라는 말씀 아닌가.
상제님의 도는 선천 종교처럼 마음이나 닦고 착한 사람이 되는 인생 공부가 아니다. 이건 지구촌, 나아가 이 대우주의 역사를 바꾸는, 인류 문화의 틀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서 새 세상을 건설하는 역사의 궁극의 과제를 성취하는 일이다.
그러니 나의 인생, 그 모든 걸 바쳐야 된다. 한 걸음은 방 안에다 놓고, 한 걸음은 밖에다 놓고, 그렇게 두 마음을 품으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상제님 말씀대로, 세속에서 할 것 다하고 나머지 시간에 상제님 일하고 신앙하면 열매를 못 맺는다.
『도전』 완간본 출간
오늘 『도전』 완간본이 문화 시장에 나갈 수 있는 판형으로 출간됐다. 이 새 『도전』에는 새로운 성구도 일부 들어갔고 또 재답사를 통해 확인해서 수정한 구절도 있다. 또 성지 지도라든지 상제님 성도들의 생애와 인맥에 대한 내용 등이 보완되고 편집도 훨씬 더 보기 좋게 되었다. 그리고 인쇄도 서문서부터 먼저보다 좀더 정성스럽게 잘 됐고, 추가된 사진도 여럿 있다. 새 『도전』을 가져야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도전』이 여러 형태로 출간되었다. 가죽표지에 금장을 돌린 것도 있고, 또 하드카바에 금장을 돌린 것도 있다. 그런데 우리 『도전』은 책이 두껍고 무겁다. 그래서 얇고 가벼운 종이로 만든 박엽지 『도전』이 또 나온다. 박엽지 『도전』은 두께가 보통 책 정도밖에 안되고 가볍다. 『도전』은 몇 권은 가지고 봐야 한다.<$h100>
태모님의 개척의 역사
태모님은 한 생애를 통해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인사로 뿌리 내리신 분이다.
'향후 백년 도운의 역사, 개척의 역사가 전개되는데, 어떤 일꾼들이 나와서 선천 세상을 마무리 짓고 후천 오만년 상제님의 조화선경 문화를 여는가?’
한마디로 태모님은 어머니로서 인류역사 속에 후천선경을 낳아주시는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태모님 생애의 모든 면을 상징하는 진리의 주제로서 종통을 강조한다.
상제님께서 태모님께 “내가 없으면 그 크나큰 세 살림을 어떻게 감당하리오.”라고 하셨다.
이에 대해 종남산에 있는 이우인 성도는 이런 말을 한다. 용화동에 있었던 옛날 이상호 형제가 세 살림, 세 살림을 그렇게 찾았는데, 자기는 세 살림을 믿지 않는다고. 그것이 비록 상제님 말씀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왜? 태모님의 삶은 세 살림 이상이었다는 것이다. 첫 살림이 대흥리에서의 7년, 둘째 살림이 조종골에서의 13년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둘째 살림은 약 11년이다. 조종골을 떠나 용화동으로 가시기 전에, 대흥리에 다시 돌아오셔서 왕심리 순흥 안씨 집성촌에서 약 2년 동안 아주 비밀스런 공사를 보셨다. 그 다음 셋째 살림이 용화동에 가셔서 만 1년, 2년이 채 되나? 거기서 마무리 공사를 보시고 다시 오성산으로 들어가셨거든. 그런데 오성산에서도 뭔가 마무리 짓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 답사가 부족해서 증언 내용이 좀 적게 들어갔지만 말이다.
그러니 태모님은 전체 다섯 곳에서 천지공사의 삶을 사신 것이다. 첫째는 대흥리에서, 둘째는 조종골에서, 셋째는 왕심리에서, 넷째는 금산사 아래 용화동에서, 다섯 번째는 천상으로 선화하신 오성산에서이다.
그런데 그 모든 삶의 결론이 뭔가? 태모님의 10년 공사의 총 결론은, 마무리 짓는 일꾼에 대해서 “너희들이 제대로 된 신앙을 해야 한다.” 즉 진리 중심의 신앙을 강조하신 것이다.
만동묘에 가신 이유
대흥리 첫 살림에서 보면,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으시고 어디를 가시는가? 보통 사람은 『도전』을 읽어도 이게 이해가 안 간다. 바로 충청북도 청주 근처 화양동華陽洞에 있는 만동묘萬東廟에 가셨다. 만동묘는 송시열이 임진왜란 때 원병을 보내준 명나라 황제에게 감사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만동萬東’은 ‘만절필동萬折必東’의 약자다. 만 번 굽이치고 굽이쳐도 그 마지막에는 동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이것은 상제님의 천지 역사가 앞으로 백년의 세운과 도운을 거쳐 3변 성도의 대세의 과정이 있지만, 반드시 이 동방에서 우주의 역사가 끝난다는 뜻이다. 상제님 도에서 동東의 상징이 누구인가? 한번 스스로 알아보라.
그런데 태모님은 동생 차경석 성도를 데리고 만동묘에 가셔서, 수개월 동안 아주 비밀스런 의식을 행하신다. 『도전』을 사무치게 많이 보고, 아까 어린이 신도들처럼 천지의 혼에다가 박을 수 있을 정도로 성구를 암송할 수 있으면 그 공사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상제님께서 “상씨름이 넘어간다.” 하시며 보신 공사 내용에서 짐작은 할 수 있지만, 태모님의 이 공사는 뭘 보여 주는가?
태모님은 동생 차경석 성도를 데리고 공사 보시고, 개척의 도운을 여셨다. 그러니까 태모님도, 또 상제님께서 도운 개척의 병권을 맡기신 차경석 성도도 제3변 추수 도운의 초석, 그 주춧돌을 깔아주신 것이다. 차경석車京石 성도는 상제님의 5만년 역사를 개척하는 위대한 영웅으로, 그 이름자가 주춧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京’은 ‘크다’는 뜻이 있다. 경京 자 석石 자가 오만년 역사의 중심돌, 주춧돌이란 말이다.
차경석 성도의 개척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한마디로 “상제님의 천하사는 영웅의 인간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제1변 도운을 여신 태모님께서 공사를 행하신 ‘만동묘’에 담긴 역사의 교훈이 시사하는 바, 상씨름이 넘어갈 때 천지역사에 새 문화를 여는 제3변 추수도운이 동東으로 나온다.
조종골 둘째 살림과 도체 조직 공사의 심법
두 번째 조종골에서 10여 년 동안 보신 어머니 공사의 결론이 무엇인가?
거기 보면 숙구지宿狗地 도수, “내가 잠자는 개를 깨웠다.”는 말씀이 나온다.
또 태모님은 무진(1928)년 전후에 도체 조직 공사를 보신다. 이 공사는 상제님 일꾼들이 천지 사업에서 열매를 맺어 상제님 태모님 도의 주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공사다.
태모님께서는 동서남북에 각각 깃대를 꽂으시고, 중앙에는 황룡기를 꽂으시고 공사를 보셨다. 그 공사의 결론이 뭔가?
어떤 사람은 육임 짜는 데 그치고, 어떤 사람 팔봉도수를 치고, 어떤 일꾼은 12임도 하고, 24임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상제님 일꾼들이 격이 다르다, 천하사에 대한 뱃심과 역사 경략의 틀이 다르단 말이다. 그것을 천지 시공의 기본 도수로 정해주신 것이다.
도품계를 짜는데 대개 그런 식으로 자리를 잡는다. 물론 일률적인 건 아니다. 아까 태사부님은 상제님 의통구호대가 육임조직인데, 그 여섯 수라는 도수로 정해진 틀 때문에 일꾼들 의식이 오그라들 수가 있다고 하셨다.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다.
그러니까 원론적인 상제님 진리의 심법 틀과 천지 역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로서의 심법 틀은 구분돼야 한다. 육임이라고 해서 여섯 명만 생각하고, 여섯 명 숫자를 채우는 것만 생각하는 일꾼은 오만년 상제님의 도 받을 자격도 없는 좀씨들이다. 그런 사람은 육임도 제대로 못 짠다.
육임 알기를 우습게 알고, 육임은 그냥 체면 유지로 천지에 보은하는 첫 번째 디딤돌로 보고,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하고 육임 짠 경험을 살려 밀고 나가야 한다. 이 외에도 심법 전수에 대한 주요 공사 말씀이 많이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태모님이 조종골에서 대흥리로 돌아가셨다가 순흥 안씨 집성촌인 왕심리에 가신다. 이 내용이 이번 새 『도전』에 나오는데 거기에 가셔서 중요한 모종의 공사를 보신다. 태모님은 조종골에 계실 때 강씨 집성촌에서 배반을 당하시고 재판까지 당하셨다. 거기서 병도 얻으시고 담뱃대 하나 들고 나오시어 대흥리로 가신 것이다.
거기서 태모님은 동생 차경석 성도가 일궈놓은 수백만 명의 제1변 도운의 역사가, 도덕률이 무너져서 결국 상제님을 배반하고 죽는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머니로서 그것을 다 마무리 지으신다. 그리고는 천지 역사를 매듭짓는 마지막 추수도운 일꾼에 대한 공사를 보신다.
용화동 셋째 살림과 종통 왜곡
그렇게 조종리에서 치명타를 당하시고, 태모님은 어머니로서 최종 마무리를 짓기 위해 용화동으로 가신다. 당시 용화동에는 이상호 이정립 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태모님을 업고 한판을 차리려는 욕심으로 태모님 모시기를 간청했다. 그러나 태모님은 용화동으로 가면 인간으로는 죽으신다는 걸 아셨다. 그래서 처음에는 “너희 아버지도 ‘금구金溝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진다.’고 하셨다, 안 갈란다.”고 하셨다. 그런데 자꾸 찾아오니까 수석 성도 고민환 성도가 “어머니, 한번 일단 가 가보시죠?” 하고 간절히 청을 올려서 결국 태모님께서 용화동으로 가신 것이다.
사람들이 이상호라는 보천교 출신의 초기 신앙인에 대해 잘 모른다. 나는 요즘 그들의 정체를 거침없이 얘기한다. 물론 그때 인물이 빈곤해서 과도기적으로 상제님께서 쓰셨다고 보는데, 분명히 그는 아주 불의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살아 계신 태모님 앞에서 상제님 말씀도 조작했기 때문이다.
태모님께서 아들 삼으신 이용기 성도 밑에서 신앙을 잘 했던 이교승 씨가 이런 얘기를 한다. 이상호 형제가 세상 떠나기 전에 태모님이 살아계신데도 “우리가 종통 계승자다. 일이 여기서 된다.”고 하며 감 놔라, 대추 놔라 했다는 것이다.
알고 보면 그로 인해 우리 가정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다. 내 형제 내 가족들은 굶어서 죽어 가는데, 그 시간에 이상호 형제는 녹용을 한 가마씩 쌓아 놓고 금 궤짝을 갖다 놓았다. 이것은 안내성 성도 아들이 직접 증언한 내용이다. 이상호가 죽었을 때, 자기 큰 형님이 가서 보니까 그 집안에서 그런 물건이 나오더라는 것이다. 그걸 자기 눈으로 직접 봤다고 한다.
그들은 상제님의 진리를 조작하고 종통을 조작한 데서 그친 게 아니고 종통을 완전히 말살시켜 놓았다. “사람 둘이 더 나온다.”는 성구를 “사람들이 나온다.”고 살짝 조작했다. 또 태모님이 저희들 때문에 돌아가시는데, 그 죄업을 돌려놓기 위해서 “네가 금구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진다.”는 말씀을 “네가 구릿골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진다.” 하는 식으로 돌려놓았다.
진리의 교과서, 『도전』 출간
오늘은 천지 역사가 새 세상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인류의 새 진리 교과서가 나온 날이다. 인류 역사의 분기점이 되는 큰 축제의 날이다. 그걸 잘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춤이라도 한번 춰야 하는 날이다.
우리 『도전』은 선천의 유가나 불가, 도가, 기독교의 경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참으로 인간적인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꾸밈없는 현장 언어로 씌어져 있다. 기독교 성서는 너무 시적으로, 문학적으로 꾸며져서 예수의 원 모습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 불교 역시 석가모니의 생애를 써놓은 초기 ‘아함경’이나 ‘팔만대장경’에 석가모니의 원 모습이 별로 없다. 유교나 도교도 마찬가지다.
우리 『도전』을 펼치면 상제님 태모님이 우리가 사는 현실 공간에서 함께 하시는 듯, 그 숨결이 생생히 느껴진다.
『도전』을 정리할 때, 김호연 성도가 증언한 내용을 그대로 타자를 쳐놨는데, 그걸 일꾼들이 인위적으로 잘라내고 꾸미면, 내가 심하게 욕도 하고 야단을 쳤다. “상제님이 욕하셨으면 그대로 욕을 써라.”고 말이다. “육두문자가 내 비결이다.”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잖은가. 태모님이 “너희들은 다 내 보지에서 나왔다.” 고 하셨는데, 나는 그걸 그대로 썼다. 얼마나 멋진 언어인가. “너희들 보지의 뜻이나 아냐, 이놈들아. 보배 보寶 자에 땅 지地 자다.”라고 하셨잖은가. 그걸 천지의 어머니가 정의해 주신 것이다. 굉장히 멋진 정의다. 태모님은 천지론, 이 천지 대자연에 대해 도를 통하신 분이다.
그런데 선천 인간들은 머리가 하늘 중심으로 경도돼서, 인간이 전부 땅에서 생겨났는데도 하늘만 찬양하고 땅을 우습게 안다. 태모님은 여성의 거시기를 땅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자지에 대응하는 보지라는 언어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
진리 왜곡의 병폐
이상호 형제의 그 진리 왜곡은 그 병폐가 너무 엄청나다. 그렇다고 해서 초기 기록을 쓴 그들의 공덕을 다 부정하는 건 아니다. 그들이 신앙하는 마음자리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지난 한 세대 이상 동안 상제님을 ‘천사’라고 부르고, 또 종통 전수의 맥을 볼 수 없게 만들어 상제님 진리의 큰 눈을 완전히 파괴시켜 버렸다.
사실 세운과 도운을 종결짓는 상제님의 도꾼道軍들에게는, 상제님 진리의 눈, 도안을 뜰 수 있는 관건이 바로 도통맥이다. ‘상제님의 도가 누구를 통해서 전수되는가?’ 그걸 도통道統, 종통宗統, 법통法統이라고 하는데, 이 마무리 주인공에 대한 내용을 다 파헤쳐 버렸단 말이다.
이것을 초기 『도전』이 나오고 나서도 얘기를 안 하다가 불과 수년 전부터 내가 건곤감리乾坤坎離, 천지일월天地日月의 우주 이법에 근거해서 상제님과 태모님은 천지 부모, 건곤 부모라고 했다.
천지 이법의 근본은 음양이다, 음양. 그래서 우주의 정신은 하나 가지고는 안 된다. 하나가 둘이 돼야, 음양이 구성돼야 만물을 생성하고 역사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음양은 하나지만 둘이고, 둘이지만 하나다. 상제님의 천지 역사를 마무리하는 종통이 됐든, 도운공사의 새울 도수와 숙구지 도수가 됐든, 이 모든 것이 둘이지만 결국은 하나이고 하나이지만 둘이다. 두 사람이 나와야 상제님의 역사가 성립되고, 우주 진리 즉 천지이법이 인간 역사 속에서 실제로 현실화된다. 그래야 후천선경 세계를 여는 시간대로 들어서는 것이다.
태모님께서 “앞으로 상씨름판에 엉뚱한 사람이 나온다.”고 하셨다. 또 “용봉기를 꽂고 맞으라.”고 하셨는데, 이는 곧 종통을 이어받는 인사의 주인공을 상징하는 것이다.
인간의 정이 대우주의 태극수의 핵
어제 저녁에 음악 소식을 들으려고 시내를 나갔다가 볼일을 본 뒤 집으로 가기에는 조금 일러서 보문산(봉무산) 꼭대기에 올라갔다. 해가 이미 넘어가서 어두워졌는데, 산 정상에 차를 세우고 벤치 옆에서 창문을 다 열어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오늘 태모님 성탄절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다.
그때 문득 천지에서 기운이 몰려와 한 생각이 정리됐다.
이것이 후천 오만년 선매숭자 문화, 호천 오만년 조화선경 문화를 여는 생명개벽의 제1조라고 확신이 든다. 그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선문명을 여는 가장 근본이 되는 제1조가 무엇인가?
“내 몸의 정수精水는 태극수太極水다.”
이것이 천지기운으로, 도수로 깨져버린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정精은 대우주의 태극수의 핵이다.” 이 후렴구가 들어가야 앞에 있는 후천 가을 신천지 선문명을 여는 생활 진리의 주제가 힘을 얻는다.
인간 몸의 정이 태극수
우주원리를 크게 통해서 인간과 천지의 근본을 본다. 그 변화 과정의 총 결론 자리를 안다. 바로 이것이 태극의 완성이다. 이 대우주가 태시太始에 하늘과 땅으로 열려서 천지일월의 음양 정사가 지금 수수십억 년의 장구한 세월 속에서 이루어져 왔는데, 이 우주의 전 역사의 결론이 뭔가? 우주 진화의 전 과정의 결론이 무엇인가? 그게 태극의 창조다.
시간의 기본 틀로서 하루, 한 달의 변화, 지구 일년의 초목농사, 나아가 인간농사 짓는 우주 일년 시간질서의 순환을 12지지, 열두 마디로 살펴볼 수 있다. 춘하추동, 생장염장의 결론이 뭔가? 가을의 끝자리, 신유술申酉戌의 술戌이다. 거기서 북방 해자수亥子水 물이 생성된다. 그 물을 태극수太極水라 하고, 그 물이 생겨나는 근본 술오공戌五空 자리를 태극의 본체로 말한다. 태극도 이렇게 체와 용으로, 음양으로 구성돼 있다. 이게 우주론의 묘미 아닌가.
인간 몸의 정이 대우주의 태극수다. 대우주의 수십억 년 변화 과정의 노정이 물을 창조하는 거란 말이다. 그 물은 우리 지구에 있는 바닷물일 수도 있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로도 얘기할 수 있지만, 이 대우주의 태극수의 핵은 바로 내 몸의 정수, 정이다. 여기에서 신명이 창조되는 것이다. 신神의 근원이 정이다.
그런데 이 정은 녹원祿原이다. 즉 녹의 대원大原, 녹의 큰 근원이고 명근命根이다. 곧 인간의 수명, 생명의 뿌리란 말이다.
앞으로 이 신·녹·명, 세 토막을 가지고 후천 오만년 선매숭자 도수를 연다. 지금까지는 선천 세상이 전부 분열 생장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 정에 대한 인식이 투철하지 못하고 잘못돼 있다. 그래서 정을 소모하고 파괴하면서, 쾌락의 문화로 세뇌되어 묵은 하늘 아래서 다 죽게 됐다. 그러니 무엇으로 이것을 다시 원시반본해서 인간의 생명을 규정지을 것인가?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인간의 정수가 태극수다.”라는 한마디에 그 해답이 들어 있다.
성숙한 인간으로 사는 대도의 길
앞으로 후천 오만년의 의식주 문화, 수행문화, 또 천지 사업의 공력에 따라서 때가 되면 받기 싫어도 받게 되는 도통, 이런 모든 것이 자연 속의 생명수가 아니라 바로 내 몸의 태극수에 대한 이 인식에서 출발한다. 우주의 진화의 총 공정은 태극수를 창조하는 것으로, 우주 역사의 전 과정이 내 한 몸의 태극수인 이 정수, 정을 만들어 그것을 열매 맺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열매 맺게 하는, 천지의 신과 같은 경계로 나를 죽음의 생명에서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생명으로 비약하게 하는 것이 바로 태을주太乙呪를 비롯한 여러 주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태을주 율려 도수를 여는 것도 “내 몸의 정, 정수가 이 대우주의 태극수의 핵이다.” 라는 주제에서 출발한다. 이 우주 생명의 열매, 이 우주 생명의 핵이 내 몸의 정인데, 이것을 어떻게 잘 간직하고, 통일해서 이 우주의 태극수와 하나가 되게 하느냐? 여기에 내가 이 대우주와 하나 되어 진정한 가을의 성숙한 인간으로 사는 대도의 길이 있다.
상제님을 생각해보라. 상제님은 “내 종자는 삼천 년 전부터 내가 뿌려 놓았느니라.”(道典 3:276:1)고 하셨다. 즉 3천 년 전부터 상제님 세상을 준비해 오셨다는 말씀이다. 상제님도 수수천 년 전 오랜 세월 속에서 한 인격신으로서,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로서 우주의 태극수의 핵인 당신님의 정을 수렴하는 삶을 사신 것이다.
그것을 대변하는 말씀이 있다. 『도전』 9편 복록과 수명 편 끝에 있는 “비록 고생은 따를지라도 영원히 생명을 늘여 감이 옳은 일이요, 일시의 쾌락으로 길이 생명을 잃는 것은 옳지 않으니라.” (道典 9:217:3~4)는 구절이다.
9·9절의 의미
내 몸의 정, 즉 우주의 태극수의 핵인 내 몸의 정 속에서 이 천지 음양 조화의 영기와 천지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실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물에 의해 오염되고, 잘못된 걸 보고, 여러 음란한 기운에 의해 마음이 충동되면 정은 깨지고 파괴된다. 그러니 선천 세상에서는 이 정을 잘 간직한다는 것이 대세로 볼 때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제 선매숭자 문명의 첫 관문을 여는 게 올 갑신년 9·9절이다. 이 선매숭자 도수의 인사화에 적극 참여하면 의통의 실제 상황, 앞으로 남북 문이 열리는 개벽 상황에서 아주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9·9절의 기운을 잘 받아야, 남북한 49일의 병란 도수를 넘어 전 세계 3년 병겁으로 가는 절체절명의 하추교역 개벽의 상황에서도 건강한 몸으로, 초롱초롱한 눈으로 천지 대역사를 집행할 수 있는 위대한 도꾼道軍이 될 수 있다.
정이란
왜 상제님께서는 음력 9월 9일부터 그 이듬해 음력 정월 보름까지 125일 동안 어린 소녀 호연이를 혹독하게 수련시키셨는가? 그것은 우주원리의 기초만 알아도 다 알 수 있다. 일단 『도전』 공부를 죽고 사는 문제로 생각하고, 사색을 하면서 제대로 봐야 한다.
그리고 9·9절을 올 여름부터 준비하려고 한다. 그 시작이 작년부터 내가 시행하고 있는 포정원 수행이다. 포정원 수행은 최소 3회 이상은 다녀가야 한다.
그러니까 육임을 아주 정성스럽게, 좀더 힘차고 강력하게 짜라. 과거에 육임을 짜 놓은 사람 중 열매 맺지 못한 신도를 잘 인도해서 수렴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일단은 씨를 많이 뿌리고 많이 거둬야 한다. 그러려면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이 우주의 태극수의 핵인 내 몸의 정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생리적으로는 남자 여자를 구분하기 위해서 여자는 경수라고 하고 남자는 정수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정은남녀를 막론하고 모든 인간의 생명의 동력원으로서의 정이다. 그건 인간의 머릿속에도 있고 척추에도 들어 있고 오장육부에도 들어 있는, 내 몸의 생명의 틀을 얘기하는 것이다.
더 구체적인 것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될 것이다.
주역 사괘, 동인괘
그리고 주역의 일곱 번째 괘인 사師괘와 열 세번째 괘인 동인同人괘를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상제님의 육임도꾼, 진리의 군사가 되어 성공하는가? 그것이 사괘師卦에 상세히 나온다. 사괘의 상육上六 효사를 보면, “소인小人은 물용勿用이라.”는 구절이 있다. 소인빼기들은 공이 있어도 쓰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소인을 쓰면, 상제님 대업을 다 망친다는 것이다.
또 주역의 열세번째 괘인 동인同人괘는 같을 동同 자에 사람 인人 자를 쓰는데, 천하 사람을 상제님 신앙인으로서 상제님 심법을 가질 수 있도록, 나와 같은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동인괘가 육임 짜는 포덕布德을 하는 괘이다. 동인괘를 보면,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느냐?’ 하는 게 나온다. 집에서 자기애들, 자기 가족들만 데리고 육임 짰다고 하는 사람은 절대로 큰 사람이 못된다.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 또 10년을 신앙했는데 이제 겨우 육임을 짰다고 하면 그게 무슨 큰 공력인가?
이 사괘와 동인괘에 대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놓았다. 그걸 도장에서 군령 때 자꾸 같이 읽으면, 몇 달 지나면 다 외워버린다. 다 도를 통해버린다.
내가 기본적인 것은 전 세계에서 나온 가장 좋은 자료를 묶어서 누구도 다 읽을 수 있게 했으니까, 처음에는 좀 어렵더라도 따라 읽다보면 나중에 다 깨우칠 수 있다.
이번에 상제님 진리의 군사, 핵랑군이 나가는데 사괘와 동인괘에 대해 꼭 알아야 되는 문제가 있어서, 인터넷에 올려놓게 한 것이다.
125주 태모님 성탄절의 뜻
자,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올해 갑신년이 태모님 성탄 125주년이다. 올해는 태모님의 초기 개척의 희생어린 삶을 우리가 인간 역사에서 열매 맺는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제 『도전』이 나오고, 전 인류를 상제님과 동인同人할 수 있는 사람, 진리로써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새 역사 교과서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정도까지 가다듬어 놓았다. 오늘은 참 그런 의미에서 뜻 깊은 날이다.
그리고 어제 내가 기운을 받고 그것을 느끼면서, 차에서 내려 보문산 전망대에 올라가 시내 전경을 보는데, 오른쪽 야구장에서 막 환호성이 일어난다. 또 보문산 산언저리 위아래 마을에서는 개가 컹컹거린다. 저녁 하늘을 보니까, 가장 밝은 별이 서북방에서 밝게 빛난다. 이태백이 그 별 기운을 타고나왔다는 얘기가 전해오는데, 그 별의 이름이 장경성長庚星(金星)이다.
하여간 그 별 기운을 보면서 환∼한 기운이 내 영대에 뻗쳐 들어오는 걸 봤다. 그 때 이 말씀의 기운이 천지기운과 더불어 열린 것이다.
이제 때가 되어
“내 몸의 정수가 태극수다.” 이 말과 “내 몸의 정수는 태극수다.” 하는 거와는 전혀 다르다. 기존의 동양철학, 한의학에서 상식적으로 우주원리적으로 떠들어대는 것,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은 “인간의 정은 태극수다.”라는 원론적인 얘기다.
아주 밝은 별을 보며 이걸 생각하다 보니 “내 몸의 정수가, 인간의 정이 태극수다. 진짜 태극수다.” 거기서 후속 글이 싹 들어온다.
“인간 몸의 정이 대우주의 태극수의 핵이다.”
이런 후렴구가 보문산 전망대에서 서북방의 밝은 별을 보면서 덧붙여진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눈만 뜨면 맨날 그 이야기를 떠들어대는데 왜 하필 그날, 거기서 깨졌을까? 그동안 천지가 나를 묶어 놓았는데, 포교 50년공부 종필의 진법 도운, 도통 문화를 여는 시간대로 넘어가면서, 때가 되어 천지와 내 마음이 하나가 된 것이다. 즉 천지가 나를 어둠 속에 가둬 놓았는데, 포교 50년공부 종필, 사오미 도수에 들어가면서 상제님 공사, 상제님의 손길에 의해 열려 새 기운을 받은 것이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수 올리고 달력을 봤더니, 어제 일진이 임진壬辰이다. 인묘진寅卯辰에서 해 뜨는 때인 임진! 그러고 어제 한 7시 20분 좀 넘어서 그 기운을 받았는데, 그게 시간으로는 유酉시다.
내 사명은
이것은 앞으로 천지조화 선 문명을 여는데, 뉴턴이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것보다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태고로부터 수많은 사람이 사과 떨어지는 걸 봤지만, 만유인력의 법칙을 뉴튼이 발견했거든.
이제 우주의 모든 이법을 인존시대, 인간 중심에서 봐야 한다. 대우주의 변화 과정, 그 이법의 결론 자리에서 그걸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거기서부터 신도가 열리고, 앞으로 의식주 문화부터 인간 문화가 완전히 바뀌어 버린다.
내 사명은, 선천의 잘못된 인간 생명에 대한 인식, 이 썩어빠진 선천의 상극의 우주 자연 속의 복마에 의해 찌들고 망가진 인간의 몸뚱아리를 복원하는 것이다.
선매숭자 도수, 인간 생명 철학에 대한 기본 틀 하나를, 어제 내가 천지와 더불어 득했다. 앞으로 대세몰이, 판몰이 도수로 들어가는 데도 이것이 바탕이 되어 힘을 얻어야 되거든.
선천 세상 문화는 그냥 진리의 칼로 단칼에 베어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 죽는다. 요새 부녀자들 보면, 밤 열 시에 노래방 같은 데 가서 도우미 노릇하며 몸 팔러 다니는 사람도 적지 않다. 현실로 보면, 우리나라의 부패지수가 중국에 거의 버금간다고 한다. 참으로 많이 썩었다. 그런 문화를 바로잡을 수 있는 철학도 없다.
이제는 우리 상제님 도가 나가야 한다. 상제님 진리를 제대로 깨쳐서 생활개혁을 하고, 또 가정신앙을 하면 상제님 천지 사업에 반드시 자녀들을 한 명 이상 바쳐서 성직자로 길러내야 한다.
올 여름에 육임 짜는 것을 강력하게 추진해서, 전 신도가 1육임을 짜면 판몰이 도수로 들어간다. 그때부터는 대세를 걷잡지 못한다. 이상.
(태모님성탄절 도기134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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