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잃어버린 역사 문화를 찾는 상징 언어, 웅상
1부 성찰의 시간에는 ‘동방의 시원역사와 문화가 얼마나 왜곡이 됐느냐? 그 진실은 뭐냐? 그리고 그 역사 왜곡의 깊은 상처가 지금 우리의 가슴 속에 어떻게 남아 있는가?’ 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이른 새벽에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천지에 기도하고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하늘에서 밝은 기운이 열리면서 ‘그것은 두 글자다! 동방의 잃어버린 역사 문화를 찾는 상징적인 언어! 그것은 동방 역사와 문화의 실제 창조자를 부르는 두 글자다!’ 하는 기운을 새삼 절감했습니다.
그 상징 언어가 중국 문헌인 『산해경山海經』에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숙신은 동북방에 거주하는 오랑캐’라는 뜻입니다. 중국은 동방 한국의 옛 이름인 배달, 조선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역사서를 보면 한민족 나라 이름을 폄하하여 청구靑丘(푸른 언덕), 동이東夷(동방 오랑캐), 숙신肅愼(동북방 오랑캐), 또는 구이九夷(아홉 오랑캐)라고 했어요.
웅상! 이 속에 동방의 역사 문화를 찾는 비밀이 다 들어 있습니다.
웅상이란 뭐냐? 얼핏 보면 영웅 웅 자, 항상 상 자. 영웅은 살아 있다, 영웅은 영원하다는 뜻인 것 같지만, 그런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릴 때 자주 들었던 ‘배달’을 건국하신 환웅천황을 모시는 나무입니다.
지금 4, 50대 이후 사람들은 ‘한민족은 배달민족이다. 동방의 첫 나라는 배달이다.’ 하는 걸 알고 있어요. 단군왕검이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 우리 민족의 나라 이름이 배달입니다. 그래서 한민족은 배달민족이라는 거예요. 바로 6천년 전에 배달국을 건국하신 분, 오늘의 한국을 세우신 최초의 건국자가 환웅입니다. 이 환웅천황의 웅 자와 항상 상 자를 써서 웅상이라 합니다.
웅상은 ‘환웅천황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역사의 명언입니다.
환웅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일본에 가 보면 실제 환웅천황을 모시는 신사가 있어요.
저 구주九州 히꼬산(日子山, 지금의 영언산英彦山) 단군굴에 환웅상이 있어요.
인류 창세 역사 문화의 성지라 하는 바이칼 호, 바로 그 위에 샤먼 바위가 있는데, 거기 보면 세르게이라고 열세 개의 큰 기둥을 세워 놓았습니다.
일본에는 모든 신사가 거대한 숲속의 나무를 중심으로 해서 세워져 있어요.
제가 페르가문 박물관에 갔을 때 현장에서 크게 충격을 받은 적이 있어요. 들어가서 보면 이시타르 문이 있는데, 유명한 독일의 학자가 바빌론 천상의 정원, 하늘정원을 뜯어온 거예요.
더 놀라운 것은 그 상像이 옆에 똑같은 한 면이 있고 반대편에 한 면이 있어요. 3수로 돼 있는 겁니다.
웅상! 우리는 언제나 환웅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웅상! 이게 중국 사람의 기록에 나옵니다.
'종도사님 말씀 > 강연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찾아서 2부 2/6 (0) | 2017.03.30 |
---|---|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찾아서 2부 1/6 (0) | 2017.03.29 |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찾아서 1부 5/5 (0) | 2017.03.28 |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찾아서 1부 4/5 (0) | 2017.03.27 |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찾아서 1부 3/5 (0) | 2017.03.26 |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찾아서 1부 1/5 (0) | 2017.03.24 |
새로운 삶의 길, 개벽 (서울 코엑스 대강연회)-6 (0) | 2017.03.23 |
새로운 삶의 길, 개벽 (서울 코엑스 대강연회)-5 (0) | 2017.03.22 |
새로운 삶의 길, 개벽 (서울 코엑스 대강연회)-4 (0) | 2017.03.21 |
새로운 삶의 길, 개벽 (서울 코엑스 대강연회)-3 (0) | 2017.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