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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말씀/팔관법 말씀37

증산도는 새 세상을 여는 알캥이 진리 천지의 대도라는 것은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천지에서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천지에서 죽인다.’봄에 물건을 내서 무한정으로 증식(增殖)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이 되면 그 생명을 반드시 종식(終熄)시키는 것이다. 봄에는 내고 가을에는 죽인다. 내고 죽이고, 내고 죽이고! 알기 쉽게 말해,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년에서 5년 전도, 10년 전도 춘생추살로 둥글어왔고,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100년 후도 역시 춘생추살로 둥글어간다. 10년이면 내고 죽이고를 열 번 하고, 100년이면 내고 죽이고를 백 번 한다. 이것은 역천불변(易天不變)하는, 하늘이 바뀐다 하더라도 다시 변할 수 없는 절대적인 법칙이다. 천지라 하는 것은 이렇게 봄에는 내는 정사(政事)만 하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정사.. 2017. 10. 3.
사람 씨종자를 추수하시는 참하나님 지구년에서는 농부가 천지의 시간 질서에 적응을 하여 봄철이 되면 곡식 씨종자를 뿌리고, 여름철에는 김을 매서 가꾸고, 가을철에 천지에서 결실해주면 필요에 의해 추수를 한다. 이와 같이 우주년에는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 다른 말로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옥황상제님이 누구인지 알기 쉽게 말하면 천 년 전, 2천 년 전, 5천 년 전 옛날 임금들이 날씨가 너무 가물어지면 옥황상제님에게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상제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 비가 오지 않아 농사를 폐하고 불쌍한 백성들이 모두 도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하고 상제님에게 천제(天祭)를 모신 것이다. 이렇게 우주에는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의 절대자,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그러면 옥황상제란 무슨 뜻이냐? 하늘나라에서 우주의 통치자가.. 2017. 10. 1.
우주변화원리는 누구라도 배워야 주역(周易)이 생긴 지가 언제인가. 태호 복희씨가 시획팔괘(始劃八卦), 처음으로 팔괘를 그은 뒤 여러 천 년의 역사가 흘러 내려 왔는데, 그 수많은 역사 과정에서『주역』을 읽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러나 어지간히『주역』을 아는 사람들도 “그건 점치는 책이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주역이라 하는 것은 사실 ‘선천 봄여름 세상이 둥글어가는 비결’이다. 주역이 생겨난 지 근 6천여 년이 됐고, 이 세상이 처음 시작되면서부터 둥글어가는 그 이법의 결론을 그려 놨건만, 이걸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내가 그 이법의 결론을 밝히고자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된 이후 처음으로 우주변화 원리 도표를 그렸다. 우주년 12만9천6백 년을 바탕으로,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의 음양오행, 춘하추동, 동서남북 등 여러 가지를.. 2017. 9. 29.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 “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마음이라 하는 것은 내 육신의 주인이다. 육신은 거푸집이요 내 육신의 주인은 바로 내 마음이다. 다른 말로 심령(心靈)이다. 해서 내 마음이 어디로 가자고 하면 내 육신은 그냥 끌려가야 되고, 어디 가려운 데를 긁자 하면 시원하게 긁어 주어야 하고, 내 마음이 화가 나서‘저놈을 한 대 쥐어박아야겠다’하면 냅다 주먹으로 한 대를 쥐어박는다. 육신은 마음의 심부름꾼일 뿐이다. 범준(范浚)이라는 사람이 그의 좌우명(座右銘)에서 “참위삼재(參爲三才)하니 왈유심이(曰惟心爾)로다”라고 했었다. 삼재란 천지인, 즉 하늘·땅·사람인데 여기서 사람이라 하면 사람의 심령을 말한다. 육신은 조금 살다가는 죽어 없어지지만, 심령은 그대로 남아 있어 자신을 지켜준다.‘ 심령이 주체가..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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