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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명권은 일정한 민족이나 지역에 따라 형성되었는데, 바로 그 민족 또는 부족의 생사를 주관하고 돌보는 신, 지방신이 있다. “선천은 삼계가 닫혀 있는 시대니라. 그러므로 각국 지방신(地方神)들이 서로 교류와 출입이 없고 다만 제 지역만 수호하여 그 판국(版局)이 작았으나…”(道典 4:6:1∼2)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지방신은 각 지경을 다스린다.
원시 시대에는 부족신이나 민족신들이 그 민족의 하나님 또는 조물주로 받들어져 왔다. 지금 각 부족과 민족간의 전쟁은, 지방신들 간의 싸움이다. 자기네 지방신의 절대성을 강요하면서 상대방을 꺾으려고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다. 그게 가장 처절한 곳이 저 중동 지역이다.
오늘도 보니까, 이스라엘에서 자살폭탄 사건으로 근 백 명이 죽고 다쳤다. 그건 그칠 수가 없다. 앞으로 어떤 평화 협상안이 나온다 하더라도 또 터진다. 왜 그런가? 원과 한을 안고 죽은 신명들이 보복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앞으로 지구촌 인종 씨 추리는, 천지의 질서가 뒤집어지는 대개벽, 서양에서 영이 밝은 이들이 전하는 한 소식인, 거의 모든 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뒤바뀌는 지구의 대변혁에 의해서만 해소될 수 있는 문제다
-종도사님 도훈 중 (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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