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과 수행/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태을주는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by 알라뷰 소녀시대 2022. 4. 28.
반응형

 

증산도의 태을주는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태을주 주문을 읽는세 가지 방법  

 

"너희들의 속마음이 곧 성(聲)이니 주문을 읽을 때는 그 소리를 중히 여기라.  

(주문은) 음절과 고저장단을 맞추어 읽으라. 

주문을 읽을 때 소리가 맞지 않으면 신명(神明)들이 불쾌하게 여기느니라"

 증산도 도전 8편 64장

 

 

태을주 주문을 외우는 방법 첫번째, 염송

태을주주문을 읽는 방법은 염송(念誦)과 묵송(默誦)과 독송(讀誦)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염송(念誦)은 글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마음, 생각으로 읽는 방법입니다. 태을주주문을 염송을 할 때는 입을 꽉 다물고 혀끝을 윗 잇몸에 살짝 대고, 깨어있는 한마음으로 온 하늘에 울리도록 주문을 읽습니다. 염송은 내 마음을 각성시키고, 마음을 일심으로 끌고 가는 데에 강력한 힘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생각을 집중하는 일이라서 태을주주문수행의 초보자이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생활하거나 괴로운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 소리를 내는 주송을 오래하다가 피곤해지면, 묵송이나 염송으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태을주 주문을 외우는 방법 두번째, 묵송

두번째, 묵송(默誦)은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작게 소리내어 읽는 방법입니다. 태을주주문을 외울때 오랜 시간 큰 소리를 내면서 외우면 기력이 소모되어 수행을 오래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땐 묵송이 유용 합니다.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이 묵송의 방식입니다. 묵송을 할 땐 내 호흡과 주문 소리가 하나가 되는 경계에서 읽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적습니다.

태을주 주문을 외우는 방법, 세번째 독송

세번째, 독송(讀誦)은 소리를 크게 내서 읽는 주문수행법 입니다. 소리를 내어 읽을 때는 소리와 의식의 일체감이 특히 중요합니다. 소리를 내어 읽는 독송의 송주법이 태을주 주문 수행의 바탕입니다. 소리를 내서 주문을 잘 읽어야 영적 체험도 쉽게 합니다. 묵송이나 염송은 잡념이 일어나거나 주위환경에 의식이 분산되는 경우가 있으나 소리를 크게내어 태을주주문을 외우는 독송법은 정신을 모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일심으로 소리를 내어 읽으면 더 큰기운을 얻습니다.

 

소리를 내어 읽을 때는 먼저 태을주 주문 소리와 태을주를 읽는 내 자신의 마음이 하나가 되게 읽어야 합니다. 가장 지고하고 신성한 생명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면서 태을주를 읽으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적 예술가가 되는 것입니다. 또 노래할 땐 하모니도 중요합니다. 여러사람이 함께 주문을 외울때는 서로 조화가 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럿이서 함께 태을주를 읽을 때는 그 소리와 리듬이 전체가 하나가 된 것처럼 조화를 이루며 읽어야 합니다.

 

출처: 증산도 지식i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