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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七星은 지구촌의 4대 종교가 동방 조선문화에 들어오기 이전, 수천 년 전부터, 우리 신교문화에서 삶과 죽음, 깨달음과 영생永生이란 주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하늘의 별로 섬겨져 왔다.
이것이 불교에 들어가서는 칠성각, 도교문화에서는 칠성신앙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기독교에도 영생에 대한 칠성령七聖靈의 가르침이 있다.
▷▶…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기도한 사람이 요한이다. 그는 로마에서 전도하다 체포되어 뜨거운 기름 가마에 집어넣는 형을 받았지만 죽지 않고 밧모 섬으로 귀양을 간다. 그곳 습한 섬에서 그는 자기가 살아난 은혜를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하는데, 그런 그에게 백보좌에 앉아 계신 참하나님, 상제님이 ‘앞으로 우주가 이렇게 개벽된다. 이 우주가 이렇게 새로 창조된다’는 걸 보여주신다.
그 때 그가 보니 “하나님 앞에 일곱 성령이 있더라. The seven spirits of God.”라고 했다. 그 일곱 성령이 기독교의 창조론, 구원론의 결론인데, 그것도 바로 이 칠성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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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칠성七星의 기능은 무엇인가?
이 땅에 불교, 기독교, 유교, 중국 중심의 도교문화가 들어오기 이전 그 문화역사의 곱절 이상 되는 오랜 옛날부터, 동방의 시원 문화, 뿌리문화인 우리문화의 중심에 칠성문화가 있었다.
그 칠성문화의 실체를 신교神敎라고 한다. 우주만유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신도의 경계에서 보고 가르친다는 의미다. 신교란 사람의 신명을 여는 것으로, 신명은 인간 생명의 근본이다.
▷▶… 상제님 공사를 보면 “성신星辰은 칠성七星이 주장한다”고 하셨다. 우주 안에 있는 모든 별의 머리가 칠성이란 말씀이다.
-종도사님 도훈 중 (도기1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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