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우1 [성인열전]-의로움의 상징 관운장(關雲長) 의로움의 상징 관운장(關雲長) 박수영 / 객원기자 호사유피(虎死留皮) 인사유명(人死留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세상에 왔다가는, 영원히 살지 못하고 일정한 시간과 공간을 살다가는 저 세상으로 갑니다. 사람 가운데는 역사 위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기도 하는 반면 추한 이름을 남기기도 합니다. 유방백세(流芳百世)요 유취만년(遺臭萬年)이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유방백세는 꽃다운 이름을 후세에 길이 전한다는 말이요, 유취만년은 더러운 이름을 후세에 오래도록 남긴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신묘년의 새해를 열면서 한 역사의 인물을 조명해봄으로써 우리들 각자의 고귀한 삶에 거울을 삼고자 합니다. 그 주인공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2014.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