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야자(道也者)는 자유지리(自由之理)요 자유지기(自由之氣)다1 강증산 상제님으로 오시다 상제님께서 인간세상에 오시려면 인간의 몸을 빌려서 오셔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면 상제님의 성도 있고 이름도 있을 것 아닌가. 해서 강(姜)씨 문중으로 육신을 빌어 오셨다. 상제님은 왜 하필 강씨 성을 걸머지고 오셨느냐? 본래 인간세상에서 맨 처음 성(姓)을 붙이신 분이 태호 복희씨였는데, 그 성이 바람 풍(風) 자 풍씨였다. 그런데 이 풍씨가 얼마 내려오다가 무후절손(無後絶孫), 자손줄이 끊어져 버렸다. 그래서 성씨가 없어졌다. 자손이 없으니 도리가 없는 것 아닌가. 그런데 후세 사람들이‘인류 문화를 창시한 분의 자손이 없어 참 서운하다’고 하면서, 사람의 체형에다 풍 자를 붙여 썼다. 그래서 풍씨는‘풍골(風骨) 좋다, 풍신(風神) 좋다, 풍채(風采) 좋다’, 이렇게 사람의 체형에 붙어 .. 2017. 9.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