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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전 종도사님2

안경전 종도사님 경자(2020)년 신년사 경자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온 천지에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태동하는 동짓날 새벽, 어둠을 밀어내고 떠오르는 밝은 해를 바라보며 지구촌 형제자매들에게 새해 첫인사를 전합니다. 이 땅에 다녀가신 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동지가 설이니라. 동지 설을 잘 쇠야 하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내일을 향해 내달리기 위해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매면서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먼저 돌아볼 때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인간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기 위해 기나긴 구도求道의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진아眞我를 찾기 위해 우리 인류는 숱한 종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라는 주제로 동서의 수많은 구도자들이 불면.. 2020. 1. 4.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2013(癸巳)년 신년사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2013(癸巳)년 신년사 계사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우리는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저마다의 소망을 품어봅니다. 오늘의 인류는 점점 빈번해지고 강력해지는 천재지변과 환경재난, 세계를 덮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는 한국 중국 일본을 필두로 세계 영토전쟁이 민족과 국가 간에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중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동북공정을 통해 만리장성의 길이를 아무 근거 없이 동쪽으로 연장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자국을 동북아의 시원국가이자 중심국으로 만들려는 야욕이 숨어 있습니다. 일본 또한 한국의 독도와 중국 근해 센카쿠 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영토분쟁을 야기하였습니다. 이것은 동북아 지역에 대한 종주.. 201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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