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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덕2

잘사는 길은 무엇입니까? 자기 위치에서 한 세상을 좋게 살면 그 자손들도 조상을 본떠서 또 좋게 산다. 허면 그 음덕이 쌓여서 2대, 3대 후에는 세상에서 추앙 받는 좋은 자손도 나올 수가 있다. 사람의 모든 가지가 자기 자신이 행위하는 게 한 50퍼센트, 조상의 음덕이 한 50퍼센트 작용을 한다. 그렇게 조상은 자손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사람은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살아서 혹시 잘살 수 있으면 참 다행이고, 잘못살아도 ‘아, 이건 조상에서 잘못해서 그렇구나’, 누구한테 당하면 ‘아마 전생에 내가 잘못을 했든지’ 하고 참회하며 살아야 한다. 상제님 성도 중에서 누가 간밤에 큰 돼지 하나를 잃어버렸다. 그래 “아무개가 돼지 한 마리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니까 상제님이 “전생에 그 사람이 그 돼지를 훔쳤느니라. 해서 .. 2017. 11. 13.
만일 이번 개벽기에 자손이 살아남지 못하면 조상들은 어떻게 됩니까? 한 천 년 묵은 고목나무를 봐라. 다 고목이 돼서 썩어버리고 수냉이가 한두 개 붙어있다. 헌데 그 조그만 가지에 붙어 있는 수냉이를 잡아뜯으면 그건 다시 발아(發芽)도 못하고 영영 그 고목은 **버리고 만다. 그런 천 년 고목이라도 수냉이 하나 살아 있으면 거기서 새 뿌리도 생기고 해서 다시 생을 도모하듯이, 사람도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야 그 각색 시조 할아버지들도 살 수 있다. 눈이 빠졌든 안팎꼽추가 됐든 팔다리가 없든, 어쨌든 사람 노릇할 수 있는, 남녀간에 관계를 맺어서 새끼 낳을 수 있는 정도의 자식이 하나라도 살면, 그 수많은 수백 대의 조상신이 신도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천년 된 시조라고 할 것 같으면, 그 자손이 여러 백만 될 것 아닌가? 여러 백만 가운데 자기의 혈통 하나라도 추려야 그..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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