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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2

자손이 잘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조상에서 좋은 일을 한 사람이라야 신명들이 천거해서 명당대지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허면 적악한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남사고(南師古)가 그렇게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다. 그가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좋은 데다 모시고 싶어했다. 헌데 그가 부모 묘를 쓰고 나서 보면 명당이 아니다. 그래 아홉 번을 옮겨 모셨건만 끝내 좋은 곳에다 쓰질 못했다. 그게 신명들이 눈을 홀려서 못 보게 만든 것이다. 해서 지금까지도 구천통곡(九遷痛哭)이라는 말이 전해온다. 아홉 번 옮기고도 통곡을 했다는 소리다. 그 아버지가 적악을 그렇게 많이 했다. 좋은 땅에는 반드시 좋은 사람이 들어가게 돼 있다. 적악한 사람은 산신이 절대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 들어갈 수 없다. 지리라는 것이 여러 천 년, 만 년 동안 “천장.. 2017. 10. 24.
천문, 지리를 관찰한 태호복희씨-『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상제님의 도통지경은 지난날의 성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이에 대해 상제님이 한 마디로 간결하게 밝혀주신 바 있다. 그 말씀을 들여다보자.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위징魏徵은 밤이면 상제를 섬기고, 낮이면 당태종을 도왔다 하나 나는 사람의 마음을 빼었다 찔렀다 하노라. (道典 2:13:4∼7) 과거 중국사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풍당당한 제1의 제왕으로 당나라의 태종(598∼639)을 꼽는다. 위징은 그를 모시고 당나라를 연 공신 24장군 가운데 한 사람이다. 상제님은 그가 하루를 낮과 밤으로 나누어, 낮에는 땅의 제왕인 자신의 주군主君을 섬기고, 밤에 집에 돌아오면 천상의 신들의 제왕인 당신을 모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 2017.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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