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풍 차바CHABA1 세계는 지금 / 태풍 차바CHABA, 울산 부산 강타 세계는 지금 / 태풍 차바CHABA, 울산 부산 강타2016년 11월호 영화 〈해운대〉를 연상케 해 태풍 차바CHABA, 울산·부산 강타 “지진보다 태풍보다 더 무섭다” 6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주민 박씨는 이렇게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0월 5일 양남면에는 약 28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논이 사라지고 도로가 끊겼다. 경운기, 트랙터, 자동차 등 모든 게 다 떠내려갔다. 주민 전씨는 “강물이 넘쳐흐르며 큰 돌이 집 마당에 차고 들어왔다”며 “누전 사고가 날까 봐 겁이 났다”고 말했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를 겪은 경주 시민의 이야기다. 지진에 이어 태풍까지 겹친 경주는 만신창이가 됐다. 차바는 지진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경주, 울산, 부산을 강타했다. 열대성 저기압 차바는 9.. 2017. 1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