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훈명상 | 사람은 아량이 넓어야 한다 택국澤國이 돼라.
도훈명상 | 사람은 아량이 넓어야 한다 택국澤國이 돼라. 사람은 커다란 못, 택국澤國이 되어야 한다. 못 택 자, 나라 국 자. 왜 커다란 못을 나라 국 자를 써 택국이라 하느냐? 커다란 연못 속에는 쪼그만 물방개부터 각다귀, 하루살이도 살고, 뱀도 있고, 큰 개구리도, 조그만 개구리도 있고 별스런 게 다 있다. 풀도 잡초도 있고, 연꽃도 있고, 거기는 좋고 그르고 모든 것을 다 수용을 한다. 천 가지 만 가지를 수용하기 때문에 택국이라 한다. 사람이 큰 태평양 바다는 못 될지언정 하다못해 커다란 못은 돼야 할 것 아닌가. 동식물을 다 수용하는 택국처럼 사람은 역량과 아량이 커서 좋은 사람도, 그른 사람도 다 수용해야 할 것 아닌가. (도기 133년 7월 17일 울산 순방군령 말씀 中, 울산옥동도장) 사..
201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