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풍류도1 조선 문화의 본성이 풍류도風流道다 풍류주세백년진風流酒洗百年塵”. 먼저 풍류주란 무엇일까? ‘바람 풍風’은 신神, 신명神明, 신도神道를 상징한다. “신은 바람과 같다.” 이것이 동서문화의 공통된 인식이다. 신은 바람처럼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신령스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육감으로는 인식이 안 된다. 따라서 풍류風流 하면 신도의 기운, 신의 생명을 말하는 것이다. 일찍이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난랑비서문鸞郞碑序文』에서 “국유현묘지도國有玄妙之道하니 왈풍류曰風流라”고 했다. “이 나라에는 아주 현묘한, 지극히 신령스러운 도가 있는데, 예로부터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풍류라고 한다.”는 뜻이다. 본래 동방 문화, 즉 조선 문화의 본성이 풍류도風流道다. 신명神明의 도, 신도神道를 열어 인간의 밝은 본성을 회복하는, 신명을 .. 2017.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