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흑석골1 어린 호연이가 125일 수도공부한 전주 흑석골 문경상 _ 증산도 본부 천년 고도 전주(全州)는 옛 후백제의 왕도였고, 조선왕조 5백년의 터를 닦은 곳이기도 하다. 전주와 나주의 첫 자를 따서 전라도라는 이름을 지은 걸 보면 전주는 지금보다 과거에 더욱 번성했던 것 같다. 기름진 호남평야를 토대로 발전해온 전통문화는 여태 흔들림 없이 그 명맥을 유지하며 전주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종이에 ‘天下陰陽神(천하음양신) 全州運回(전주운회)’라고 쓰시어 불사르신다. 이는 건지산(乾止山)과 곤지산(坤止山)이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전주의 지리를 재료로 음양질서를 바로잡는 공사를 보신 것이다. 전주라는 지명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주 옛날부터 완전하다는 뜻의 완산주, 온전하다는 뜻의 온고을로 불리며 만백성이 염원하는 후천 선경세계란.. 2014.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