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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사님 말씀/팔관법 말씀17

시간은 천지 자연이 변화 하며 순환하는 흐름 인생사 모든 게 시간의 문제 우주관의 문제는 한 마디로 시간의 문제다. 시간이 무엇인지, 시간의 본성, 그 변화의 기본정신을 확연하게 깨는 것이 우주관의 핵심 명제다. 천지 만물은 시간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물결에 휩쓸려, 끊임없이 변화해 간다. 이 시간에 대해 깨는 것은, 천지 자연과 생명의 본성에 대한 깨달음의 근본이다. 철학의 문제도, 종교의 문제도, 결국 시간의 문제로 귀결된다. 시간에 대한 인식 없이는, 우리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도, 존재할 수도 없다. 인생사 모든 게 시간의 문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우주는 왜 생겨나고, 인간은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생의 참된 가치는 뭐냐? 이 모든 문제가 시간과 연결돼 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시간의 변화 시.. 2017. 10. 2.
우주변화의 근본 틀, 생장염장 우주변화의 근본 틀, 생장염장 이 우주에는 근본적인 보편적 현상이 하나 있다. 변화한다는 것! 흘러간다는 것! 이 우주에는 고정돼 있는 게 하나도 없다. 이 우주에는 변(變)과 불변(不變)의 원리가 항상 병존한다. 다시 말해서, 우주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그 변화하는 근본법칙은 불변이란 말이다. 이기론(理氣論)으로 보면, 그게 리(理)다. 우주의 이법! 영원히 변치 않는 생명 창조 법칙의 리듬꼴! 대우주 통치자 하나님이 열어주신 증산도에서는, 그것을 우주 1년 4계절의 사이클로 밝혀준다. 그러면 우주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보라.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道典 4:41:4)” 이 말씀은, 상제님이 천.. 2017. 9. 30.
자연과 인간의 동일한 변화 도수, 129,600도수 자연과 인간의 동일한 변화 도수, 129,600도수 증산 상제님은 이 우주 1년의 도수를 12만9천6백 년이라고 하셨다. 약 3만 년은 우주의 겨울이고, 10만 년은 인간이 자연에 적응하면서 문명을 열어가는 때다. 그러면 이 12만9천6백은 어떤 수인가? 지구가 360도 자전운동을 하면서 하루 낮과 밤이 생긴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공전하여 다시 제 자리에 오기까지는, 1년 360일이 걸린다. 그러므로 지구는 1년 동안 12만9천6백 도(360도×360일〓129,600도) 운동을 하는 것이다. 12만9천6백 수는 지구의 1년 변화 도수이다. 그리고 이 1년 개벽 도수의 음양 운동은 우리 인간 몸 속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게 기혈氣血운동이다. 호흡과 맥박! 호흡하는 것은, 내가 무형의 천지의 기.. 2017. 9. 27.
우주 1년, 선천과 후천 우주 1년, 선천과 후천 우주 1년 전·후기, 선천과 후천 상제님은 이 우주 1년 4계절을 전기 후기로 나누어 봄여름을 선천(先天, the early heaven), 가을겨울을 후천(後天, the later heaven)이라고 하셨다. 선후천론, 이것은 증산 상제님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것이다. 우주 1년 12만9천6백 년에서, 선천개벽으로 처음 인간이 태어나 살 수 있는 기간이 선천 5만 년, 또 앞으로 가을개벽 후 새 문명이 지속되다가 천지가 폐장하여 생명 활동을 쉬는 겨울(빙하기)이 올 때까지, 인간의 생존기간(문명의 지속기간)이 후천 5만 년이다. 이 5수에는 참으로 절묘한 우주의 창조 섭리가 들어있다. 동방의 상수론(eastern numerology)으로 보면 5수는, 음양 변화를 구체..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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