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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산도 도전 6편 123장 말씀입니다.
대두목이 강세하는 때
1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행차에 삼초(三招)가 있느니라.
2 갑오(甲午 : 道紀 24, 1894)년에 일초가 되었고, 갑진(甲辰 : 道紀 34, 1904)년에 이초가 되었고, 손병희(孫秉熙)는 삼초를 맡았나니
3 삼초 끝에는 대인이 나오리라.” 하시고 손병희의 만사(輓詞)를 지어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4 知忠知義君事君하니 一魔無藏四海民이라
지충지의군사군 일마무장사해민
孟平春信倍名聲하니 先生大羽振日新이라
맹평춘신배명성 선생대우진일신
충을 알고 의를 아는 그대가 임금을 섬기더니
일본놈의 마수에 사해 백성을 숨겨 주지 못하는구나.
전국시대 사군자인 맹상군(齊) 평원군(趙)
춘신군(楚) 신릉군(魏)의 명성보다도 훨씬 뛰어나니
선생이 큰 날갯짓을 떨치매 민족의 정기가 새로워지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6편 123장
http://www.dojeon.org/dojeon/readkr.php?c=dojeon&m=read&part=6&chapter=123
2절 123:2 일초, 이초, 삼초. ‘일초, 이초, 삼초’는 과거 걸군굿에서 나발(나팔)을 불어 상황의 진행 단계를 알리던 일이다. 상제님 말씀에서 삼초는 상제님 도업을 마무리짓는 대행자가 오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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