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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문화를 들여다보면, 그들이 전부 ‘태을’을 얘기한다. 도교의 경전을 『도장道藏』이라고 하는데, 그 책 내용을 보면 거의 대세가 신의 세계에 대한 얘기다. 헌데 그 신도 세계의 뿌리가 누구냐 하면, 태을천 상원군님이다.
또 불교도 그 결론이 태을주의 한 글자, ‘훔’이다, 훔
불교에서 참선을 통해 도를 통하면, 대우주 생명의 실상, 이 대우주가 열린 생명의 조화 경계를 보는데, 바로 그것을 상징해서 ‘훔’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디팍 차프라(Deepak Chopra)라고 하는 인도출신의 의사가 있는데, 그는 수행문화를 사람의 영성 개발 쪽으로 이끌어감으로써 미국에서 크게 존경받는 사람이 됐다. 헌데 그가 ‘훔’소리를 암세포에 들려주었더니 암세포가 뻥뻥 터지더라는 것이다. 그 사람이 강의한 『양자치료법(Quantum Healing)』 이란 테이프에 그 얘기가 나온다.
‘훔’ 소리에 암세포가 터진다. 왜일까?
‘훔’은 모든 생명이 일어나는 근원, 도의 바탕자리이기 때문이다. ‘훔’은 이 우주 만유의 모든 소리의 근원이며, 모든 소리를 낳는 모체다.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소리다.
그러면 ‘훔치훔치’는 무슨 뜻인가?
“훔치∼훔치∼”
‘훔’은 인간과 천지 만물 생명의 근원이며 생명의 조화자리다. 그리고 ‘치’는 “내가 그 조화자리와 영원히 떨어지지 않고 하나가 된다.” 곧, ‘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크게 정해서(굳혀서) 변치 않는다’는 뜻이다.
이렇듯 ‘훔과 치’에는 ‘천지만물의 근원 신성과 하나가 된다.’는 뜻이 있다.
-종도사님 도훈 중 (2002.06 월간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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