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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상제님 진리의 천명, 칠성도수 포교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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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의 생명

‘상제님을 신앙하는 우리 도생들의 신앙 생명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왜 우리는 증산도에 몸담아 신앙하고 있는가?’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결론은 오직 하나다. 

우리 일꾼들이 상제님, 태모님 진리의 혼백을 세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넣어주는 일, 즉 오만 년 새 세상이 오는 진리의 틀을 전해주는 일, 오직 이 한 가지이다. 

하지만 이 진리 전도 사업은 일시적 충동이나 의무감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상제님 문화권은 새로 태어나는 가을 우주, 즉 신천지 조화선경의 생활문화권이기에 무엇을 하든 신명이 나야만 일이 된다. 

상제님 진리에 재미 붙여 밤이나 낮이나 말씀을 암송하고, 그 말씀 속의 진리의 혼백을 체득하여 제대로 전해줄 수 있을 때, 세상 사람들을 깨어나게 할 수 있다. 그들로 하여금 선천 천지의 상극의 벽을 깨고 신천지 새 세상으로 빠져나오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무기 천지한문의 결론이 ‘득의지추’

상제님 어천 백주년이자 천지공사 종료 백년이 되는 올 기축년, 상제님께서는 이 무기 천지한문에 대해서 ‘자혜자혜천개子兮子兮天開하고 축혜축혜지벽丑兮丑兮地闢이라(道典 5편155장)’고 하시며 병자 정축 대공사를 행하셨다. 
상제님께서는 이 공사의 총 결론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시절화명삼월우時節花明三月雨요 풍류주세백년진風流酒洗百年塵이라, 철 꽃은 내 도덕의 삼월 비에 밝게 피고 온 세상의 백년 티끌 내 무극대도의 풍류주로 씻어 내니 우리의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닐런가”라며 시 한 수를 읊어주셨다. 
여기 ‘득의지추’라 하신 이 말씀 속에 무기 천지한문 대공사의 참뜻이 들어있다. 

‘득의得意’에는 보람, 만족, 성공, 축복, 인간이 소망하는 모든 가치를 다 포함하고 있다. 천지의 꿈과 이상, 그리고 천지 조화생명의 무궁한 창조의 힘과 가능성이 ‘득의’의 ‘뜻 의 자’ 속에 내포되어 있다. 

득의지추, 천지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가을, 천지의 열매를 맺는 바로 그 가을을 말한다. 천지에서 사람 농사를 지어서 그들을 진리로 열매 맺게 하는 마지막 끝매듭의 과정, 그것이 득의지추다. 

그런데 지금 상제님은 무기천지 한문 대공사의 총결론으로 ‘득의지추’를 말씀하고 계신다. 지축이 서고 상씨름이 터지는 개벽의 실제상황이 득의지추가 아니다. 그때는 의통으로 단지 사람들의 목숨을 건지는 것이지 일꾼을 열매 맺게 하는 과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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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군의 마지막 목적지, 칠성도수 포교

백년의 세월이 지나면, 지난 도운사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보고 바르게 해석하여 제3변 도운의 우리 상씨름 일꾼들이 상제님 천지공사의 목적을 성취하게 된다. 
상제님 백년 도운의 역사 속에서 우리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올라서야 하는 마지막 목적지가 무엇인가? 

도전 5편 360장을 보면, 상제님께서 “너희는 매인이 일곱 사람에게 도를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또 태모님께서는 “칠성도수는 천지공사를 매듭짓는 도수니라.”고 말씀하셨다. 일곱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지구촌 천하창생의 생명을 살려라. 그들의 진리의 눈을 뜨게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백년 도운의 역사를 통해 우리 도군들이 성취해야 하는 상제님 진리의 천명이다.

그럼 왜 7수인가? 7은 광명을 상징한다. 불타는 뜨거운 생명의 상징이 7도수다. 상제님 진리의 생명이 충만해서 뜨거운 성령의 불기운으로, 진리의 혼백으로 진리를 전해줄 때 칠성도수가 짜진다. 칠성도수의 천지 성령 기운이 들어가 그 사람을 살려내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 2009년 1월 9일 육임군수장군령시 종정님께서 전국 및 해외의 증산도 도생들에게 내려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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