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치도령을 내리심
1 상제님께서 밖에 다니실 때는 신명에게 치도령(治道令)을 써서 불사르시어
2 여름에는 바람을 불게 하여 길에 이슬을 떨어뜨리시고, 겨울에는 진 길을 얼어붙게 하여 마른 신발로 다니시니라.
3 을사년 12월에 하루는 함열(咸悅)에서 구릿골로 가실 때 길이 매우 질어서 걸음을 옮기기 어려운지라
4 상제님께서 “치도령을 놓아야겠다.” 하시고
5 勅令治道神將이라
칙령치도신장
御在咸羅山下인대
어재함라산하
移御于全州銅谷하노라
이어우전주동곡
치도신장에게 내리는 칙령이라.
내가 함라산 아래에서
전주 동곡으로 가려 하노라.
6 라고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 찬바람이 일어나고 날씨가 차지며 진 길이 얼어붙어 굳어지거늘 이에 마른 신발로 떠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편 81장
http://www.dojeon.org/dojeon/readkr.php?c=dojeon&m=read&part=2&chapter=81
반응형
'오늘의 도전(道典)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훈장을 돌려보내심 (1편 19장) (0) | 2019.05.13 |
---|---|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2편 40장) (0) | 2019.05.12 |
폭우 올 때의 상제님 행차 (4편 74장) (0) | 2019.05.11 |
상제님 강세의 땅, 동북 간방 (1편 5장) (0) | 2019.05.10 |
해를 멈추게 하신 조화권능 (2편 121장) (0) | 2019.05.09 |
천지대도에 머물러야 산다 (2편 73장) (0) | 2019.05.07 |
대인의 말은 구천에 사무치나니 (2편 60장) (0) | 2019.05.06 |
난세와 치세의 두 마음 (2편 50장) (0) | 2019.05.05 |
우주 변화의 근본정신, 생장염장 (2편20장 1~3절) (0) | 2019.05.04 |
판밖의 남모르는 법 (2편 134장) (0) | 2019.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