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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전(道典) 말씀

치도령을 내리심 (2편 81장)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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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령을 내리심

 

 

1 상제님께서 밖에 다니실 때는 신명에게 치도령(治道令)을 써서 불사르시어

2 여름에는 바람을 불게 하여 길에 이슬을 떨어뜨리시고, 겨울에는 진 길을 얼어붙게 하여 마른 신발로 다니시니라.

3 을사년 12월에 하루는 함열(咸悅)에서 구릿골로 가실 때 길이 매우 질어서 걸음을 옮기기 어려운지라

4 상제님께서 “치도령을 놓아야겠다.” 하시고

5  勅令治道神將이라
칙령치도신장
御在咸羅山下인대 
어재함라산하
移御于全州銅谷하노라
이어우전주동곡

 

치도신장에게 내리는 칙령이라.
내가 함라산 아래에서 
전주 동곡으로 가려 하노라.

 

 

6 라고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 찬바람이 일어나고 날씨가 차지며 진 길이 얼어붙어 굳어지거늘 이에 마른 신발로 떠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편 81장

http://www.dojeon.org/dojeon/readkr.php?c=dojeon&m=read&part=2&chapte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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