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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3

가을은 제 본모습을 찾는 때 가을이라 하는 것은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때다. ‘원시’라 하는 것은‘본래 제가 생긴 모습’을 말한다. 해서 ‘원시반본’이란‘제 뿌리, 제 바탕, 저 생긴 제 모습으로 다시 환원을 한다’는 말이다. 봄철에 씨알 하나를 집어던지면 여름철 내내 커서, 가을철에 가서 알캥이를 맺어 놓는다. 알캥이 맺는 것은 제가 맺고 싶어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만유의 생명이라는 것이 가을철에 가서는 다 씨알을 맺는다. 자기가 의도하지 않아도 말이다. 알캥이를 여문다는 것은 본래 저 생긴 모습대로 제 씨를 전하는 것이다. 팥 낱이 하나 땅에 떨어지면, 그게 저절로 커서 열었든지 아니면 사람이 가꿔서 열었든지 간에 가을에는 팥 알캥이가 열리고, 또한 콩 낱이 하나 떨어지면 거기서 콩 알캥이가 여문다. 그것이 바.. 2017. 9. 10.
제 뿌리를 끊어버리고서 어떻게 살 것인가? 제 뿌리를 끊어버리고서 어떻게 살 것인가?지금은 원시로 반본하는 때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람도 제 근본, 제 뿌리, 제 조상을 찾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고사(枯死)해 버린다. 제 뿌리가 끊어지는데 무슨 재주로 사는 수가 있나? 만유의 생명이라는 것은 제 뿌리가 있음으로써 자신도 있는 것 아닌가. 내가 신입신도들 교육을 할 때 이런 말을 가끔 하는데,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 하면 자기 자신이다. 여기 앉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자기 몸이란 말이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 왜 그러냐면 자기 자신이 있음으로써 하늘도 있고 땅도 있고 국가도 있고 민족도 있고 사회도 있고 모든 것이 다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없을 것 같으면 아무것도 없잖은가. 그러면 지구.. 2017. 6. 29.
태을주는 제 뿌리 찾는 주문이다 태을주는 제 뿌리 찾는 주문이다오직 일심으로써만이 참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 앉아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심 정성을 갖고 주문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모든 걸 다 잊어버리는 무아지경無我之境에 이른다. 내가 없는 경지를 가야 그게 하늘마음이다. 태을주를 숨 쉬듯 읽어라, 호흡하듯 태을주를 읽어라. 현실을 사는 전 인류에게 태을주는 산소와도 같다. 태을주는 원시로 반본하여 제 뿌리 제 바탕 제 틀을 찾는 주문이다. 태을주는 전 인류에게 제1의 생명이요, 각 개인의 생명은 제2의 생명이다. 태을주를 많이 읽어 태을주의 혼이 되면 세상만사 소원성취를 한다. 태을주는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주는 천지의 조화 주문이다. -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출처: 증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jsd.or.kr)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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