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것이 개벽이다1 깨어나지 못한 인생은 한바탕 꿈과 같다네 깨어나지 못한 인생은 한바탕 꿈과 같다네 꿈 속에서 즐겁게 술 마시던 자, 아침이 되면 슬피 울고 꿈 속에서 슬피 우는 자, 날이 새면 줄겁게 사냥을 떠난다오. 꿈을 꿀 때는 꿈인 줄을 모르고 꿈 속에서 그 꿈을 점치기도 하다가, 깨고 난 뒤에서야 인생이란 한바탕의 꿈인 줄을 안다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 깨어 있다고 스스로 자만하여 아는 체하며, 군주라 떠받들고 소치는 목동이라 하여 차별하니 옹졸한짓이오, 공자도 그대도 모두 꿈울 꾸고 있는 것이오! -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중 - ★ 보통 사람들의 알량한 지식은, 대개 어떤 관점에 의해 얻어지는 부분적이고 편향적인 것이기 때문에 상대되는 이론과 필연적으로 대립, 투쟁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자연의 섭리에 조화하는 참 깨달음은 만사만물의.. 2017.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