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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습의 필수 교재2

바위와 담 밑에 서지 않는다 불입호암장지하 不立乎巖墻之下라 바위와 담 밑에 서지 않는다 전전긍긍(戰戰兢兢)이란 말이 있다. 세상을 사는데 언제고 사람은 조심성 있고 두려운 자세로, 맨발로 벗고 뛰든지 신들매를 하고 뛰든지 간에 두 주먹 잔뜩 틀켜쥐고서 언제고 그렇게 조심성 있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방심하고 살면 안 되는 세상이다. 옛날 사람들은 자손을 교육시키는데 ‘여리박빙(如履薄氷)이라’했다. 같을 여 자 밟을 리 자 얇을 박 자 얼음 빙 자,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이 해라. 살얼음 얼은 데 가서 살짝 서면 짝짝짝짝 해서 얼음이 깨지려고 한다. 그게 얼음 금가는 소리다. 잘못하면 퐁~당 하고 빠진다. 겨울철에 물에 쏙 빠져봐라. 어떻게 되겠나. 죽는 수밖에 없다. 물이 깊지 않으면 죽지는 않아도 옷은 다 버린다. 그렇.. 2014. 11. 9.
팔꿈치를 굽혀 베개를 삼아도, 즐거움은 바로 그 가운데 있다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라도 낙역재기중의樂亦在其中矣니라 팔꿈치를 굽혀 베개를 삼아도, 즐거움은 바로 그 가운데 있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내용이념을 떠나서, 후천 진리라 하는 것은 천지이법이 가을에 가서는 알캥이를 여무는 것이다. 열매기 통일을 한다. 성숙이 된다. 우주질서로 천지의 열매기 문화가 창출되는 것이다. 천지의 목적이라는 것이 가을에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 알캥이 하나를 매듭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알캥이 문화가 나온다.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唯人)이 최귀(最貴)라.’이 지구상에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는 사람이 가장 존귀한 것이다. 음양오행, 천지의 정기를 다 타고난 것이 바로 사람이다. 사람으로서는 금화교역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왔다 간 보..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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