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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은 꼭22

무기, 세균, 강철이 초래한 인류문명 불균형의 뿌리를 찾아서 무기, 세균, 강철이 초래한 인류문명 불균형의 뿌리를 찾아서 현재의 인류 사회는 과연 평등한가? 왜 어떤 민족은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속도는 왜 차이가 생겨난 것일까? 이런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풀어냈던 명저가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바로 세계적 석학인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이다. 이미 30여년 전 강렬한 주제의식과 명쾌한 결론, 능숙한 정보 활용으로 강력한 호소력을 지녔던 이 책은 인종·민족에 기반을 둔 인류 발전의 기존 개념을 뒤집는 새로운 문명생성보고서이다. 책은 지난 1만 3천년에 걸친 인류 역사의 기원과 문명에 대한 분석을 다양한 학문 분야(생태지리학, 생태학, 유전학, 병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의 .. 2016. 1. 11.
무한한 가능성의 실현, 왓칭watching 무한한 가능성의 실현, 왓칭watching 인간은 왜 고통을 받고 살아갈까? 신이 인간에게 고통을 내려주었다면 그 고통을 끌러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MBC 기자이자 앵커인 지은이는 병고에 시달리다 저 세상으로 가버린 가족들을 보면서 깊은 허무감과 회의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객관적인 관찰자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 왓칭(watching, 관찰)만으로도 인간의 고통이 해결된다는 우주원리에 눈을 뜬 것이다. 이것이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 사람이 바라보는 대로 만물이 변화한다)이다.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 우주원리는 세계 최고 과학자들의 숱한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책은 지은이 자신의 치유과정과 왓칭.. 2016. 1. 11.
일본문화사신론 일본문화사신론 문학박사이자 일본사연구가인 홍윤기 교수가 일본문화사 속의 신론神論에 대해 연구하고 그 원류를 추적했다. 한국인 역사학자로서는 최초로 일본 도쿄의 왕궁 황거안의 천신 제사음악당 ‘가구라당’에 들어간 그는 제사담당관 아베 스에마사 악장을 만나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해마다 11월 23일 밤, 아베 악장은 아키히토 일왕과 함께 고대 한국의 천신인 한신韓神을 모시는 신상제新嘗祭를 거행한다고 털어놓는다. 신상제에서는 경상도말(신라어)로 ‘아지매, 오게 오,오,오,오 오게’ 하며 단군왕검의 어머니(웅녀신)를 제사상으로 초혼한다. 신상제는 신라 천일창왕자가 곰신단(熊神籬)을 일본왕실로 직접 모셔간 데서 비롯되어 천부경天符經 이념으로 시작된 국가제사로 계승되고 있다. 책에는 홍교수가 이와 관련, 아베 .. 2016. 1. 11.
한HAN이 미래다! 한HAN이 미래다! 한사상 김상일 지음 | 상생출판 | 2014년 3월 | 367쪽 | 25,000원 지난 1980년대는 우리가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각성을 시작한 시간대였다. 을유년 해방 이후의 혼란기, 경인년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으로 나라가 존망이 위기에 선 시기에 가장 중요한 화두는 생존이었다. 이후 재건의 시간대인 1960-1970년대 고도 산업화시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서구 일변도의 사상적 편향을 겪어야 했다. 어느 정도 경제적인 기반을 이루게 된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정체성, 역사, 민족주의에 대한 각성, 한국사상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꽉 막히거나 공격적인 민족주의가 아닌 우리 사상의 특수성과 함께 세계적인 보편성, 그와 함께 우리 역사의 참 모습을 되찾으.. 201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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