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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도전 탐구] 도전 속 인물56

황혼의 제국에 드리워진 빛의 실마리 청나라 광서제光緖帝 황혼의 제국에 드리워진 빛의 실마리 청나라 광서제光緖帝 도전 속 인물 개요 [도전 5편 325장 1절~12절] 세계일가 통일정권 대공사 무신년 10월에 고부 와룡리 문공신의 집에 머무르시며 대공사를 행하실 때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천하의 난국을 당하여 장차 만세(萬世)의 대도정사(大道政事)를 세우려면 황극신(皇極神)(주1)을 옮겨 와야 하리니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光緖帝)에게 응기되어 있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 오게 된 인연은 송우암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비롯되었느니라.” 하시고 친히 곡조를 붙여 시천주주를 읽어 주시며 성도들로 하여금 밤마다 읽게 하시니라. 선천세계의 제왕기운을 거두심 며칠이 지난 뒤에 말씀하시기를 “이 소리가 운상하는 소리와 .. 2016. 5. 29.
역사의 뒤안길에 가려진 비운의 천재 구봉龜峯 송익필宋翼弼 역사의 뒤안길에 가려진 비운의 천재 구봉龜峯 송익필宋翼弼 1895년 조선의 대들보였던 동학혁명군이 조일 연합군에 의해 궤멸되었다. 당시 집권층은 노론. 인조 반정 이후 이 나라를 지배하며, 다른 당을 절멸시켜가며 생존했던 이들은 급기야 국내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나라의 군대까지 끌어들인 것이다. 이후 국운이 쇠하기 시작한 1897년 고종은 마지막 승부수로 환구단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며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13년간 나라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위해 몸부림쳤다. 하지만 이런 노력도 헛되이 결국 일본제국주의 마수에 국권은 피탈되었다. 1905년 외교권을 넘긴 을사오적乙巳五賊(: 이완용,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은 전원 노론이었고, 1910년 경술국치 당시 총리대신이자.. 2016. 4. 25.
백성을 위해 한번 죽기로 맹세한 백의한사 전명숙(주1), 만고명장이 되다 [도전속인물탐구] 백성을 위해 한번 죽기로 맹세한 백의한사 전명숙(주1), 만고명장이 되다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 전명숙(全明淑)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되어 조선 명부대왕(冥府大王)이 되었느니라. 전명숙이 고부에서 혁명을 일으킴 갑오(甲午 : 道紀 24, 1894)년에 태인 동골 사람 전명숙(全明淑)이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동학 신도들을 모아 고부에서 난을 일으키니 온 세상이 들끓으니라. 일찍이 전명숙은 신묘(辛卯 : 道紀 21, 1891)년부터 3년간 서울을 오르내리며 흥선대원군을 만난 일이 있더니 대원군이 명숙의 뜻을 물은즉 “제 흉중(胸中)에 품은 뜻은 나라와 백성을 위.. 2016. 3. 11.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연 동학東學 교조, 대신사 수운 최제우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연 동학東學 교조, 대신사 수운 최제우 수운이 아버지께 가는 생명의 길을 동방의 땅에 닦아 놓고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선언하였나니 이는 온 인류에게 후천 개벽세계를 여시는 아버지의 대도, 곧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조선 땅에서 나올 것을 선포함이니라. (도전 1편 8장 21~22절) 조선을 비롯한 동양 각국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폭압에 침몰당해 갈 무렵, 신교 또한 권위를 잃고 그 명맥이 희미해지거늘 하늘에서 동방의 이 땅에 이름 없는 한 구도자를 불러 세워 신교의 도맥을 계승하게 하고 후천개벽(後天開闢)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선언토록 하셨나니 그가 곧 동학(東學)의 교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대신사(大神師)니라...... 이로써 수.. 201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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