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지구촌개벽뉴스48

세계는 지금 / 태풍 차바CHABA, 울산 부산 강타 세계는 지금 / 태풍 차바CHABA, 울산 부산 강타2016년 11월호 영화 〈해운대〉를 연상케 해 태풍 차바CHABA, 울산·부산 강타 “지진보다 태풍보다 더 무섭다” 6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주민 박씨는 이렇게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0월 5일 양남면에는 약 28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논이 사라지고 도로가 끊겼다. 경운기, 트랙터, 자동차 등 모든 게 다 떠내려갔다. 주민 전씨는 “강물이 넘쳐흐르며 큰 돌이 집 마당에 차고 들어왔다”며 “누전 사고가 날까 봐 겁이 났다”고 말했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를 겪은 경주 시민의 이야기다. 지진에 이어 태풍까지 겹친 경주는 만신창이가 됐다. 차바는 지진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경주, 울산, 부산을 강타했다. 열대성 저기압 차바는 9.. 2017. 12. 27.
세계는 지금 / 연이은 경주 강진 / 북한 5차 핵실험 세계는 지금 / 연이은 경주 강진 / 북한 5차 핵실험2016년 10월호 한국은 이미 지진국가 연이은 경주 强震, 한반도 흔들흔들! 지난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32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어 48분 뒤인 오후 8시 32분, 이보다 북서쪽 1㎞ 떨어진 곳 지하 15㎞ 지점에서 규모 5.8의 2차 지진이 발생했다. 5.8의 지진은 한반도에서 1978년 지진 계측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2리의 주민은 “땅이 위로 울퉁불퉁 흔들리고 쿵쿵하는 굉음이 들려 대피했다”며 “마을 담벼락 일부가 무너지고 집집마다 그릇이 떨어져 깨지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가까운 울산, 부산의 고층 아파트에서 사는.. 2017. 12. 26.
세계는 지금 / 연이은 테러, 유럽에 안전한 곳이 없다 세계는 지금 / 연이은 테러, 유럽에 안전한 곳이 없다2016년 9월호 니스Nice, 루브래Rouvray, 독일 뮌헨München까지 연이은 테러, 유럽에 안전한 곳이 없다! 지난 7월 14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니스Nice에서는 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해변가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밤 10시 30분경 마지막 행사로 불꽃놀이가 끝났을 무렵 대형 흰색 수송용 트럭 한 대가 해변가의 유명 산책로인 프롬나드 데 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영국인 산책로)에 모인 군중들을 향해 시속 60∼70㎞ 속도로 돌진했다. 트럭은 의도적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바꿔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도망가는 군중들을 공격했다. 트럭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최소 84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을 당했.. 2017. 12. 25.
세계는 지금 / 영국, 브렉시트Brexit 결정 세계는 지금 / 영국, 브렉시트Brexit 결정2016년 8월호 반反 세계화의 방아쇠인가? 영국, 브렉시트Brexit 결정 영국이 6월 23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에서 탈퇴를 선택했다. 브렉시트는 영국을 의미하는 브리튼Britain과 탈출을 의미하는 엑시트Exit의 결합어다.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43년 만에 결별을 택한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문제가 터지면서 EU 회의론이 급속히 확산됐다. 여기에 이민자 유입으로 인한 치안 불안, 시리아 등지에서 들어오는 난민 문제 등이 겹치면서 브렉.. 2017. 12.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