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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굽혀 베개를 삼아도, 즐거움은 바로 그 가운데 있다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라도 낙역재기중의樂亦在其中矣니라 팔꿈치를 굽혀 베개를 삼아도, 즐거움은 바로 그 가운데 있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내용이념을 떠나서, 후천 진리라 하는 것은 천지이법이 가을에 가서는 알캥이를 여무는 것이다. 열매기 통일을 한다. 성숙이 된다. 우주질서로 천지의 열매기 문화가 창출되는 것이다. 천지의 목적이라는 것이 가을에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 알캥이 하나를 매듭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알캥이 문화가 나온다.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唯人)이 최귀(最貴)라.’이 지구상에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는 사람이 가장 존귀한 것이다. 음양오행, 천지의 정기를 다 타고난 것이 바로 사람이다. 사람으로서는 금화교역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왔다 간 보.. 2014. 11. 9.
삼인지행三人之行에 필종이인지언必從二人之言이라 삼인지행三人之行에 필종이인지언必從二人之言이라 세 사람이 가는데 두 사람이 좋다고 하면 반드시 그 말을 좇아라 인화를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나 혼자 독주를 하면 그 도장은 망한다. 설령 내가 하는 정책이 절대적으로 좋다하더라도 간부가 다 싫다고 하면 그건 안되는 것이다. 옛말에도“삼인지행三人之行에 필종이인지언必從二人之言이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가는데 두 사람이 좋다고 하면 두 사람 하자는 대로 좇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종다수가결從多數可決이라, 무엇이고 여러 사람 손드는 대로 결정해야 한다. 공도公道라 하는 것은 100명이면 95명쯤은 좋다고 해야 지공무사한 것이다. 여러 사람이 좋다고 하는 그게 바로 진리다. 혹 그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 편을 들어서 먼저 그 사람 마음.. 2014. 11. 9.
짐승도 죽을 때는 슬프게 운다 조지장사鳥之將死에 기명야애其鳴也哀하고 인지장사人之將死에 기언야선其言也善이라 이 우주정신을 묶어서 총 결론을 지으면 이 세상은 생사양로生死兩路, 죽는 길과 사는 길 두 길밖에 없다. 천지의 목적, 대우주의 목적이라는 것은 생사로써 판가름을 하는 것이다. 총결론이 생사다. 봄여름에는 물건을 내서 키우는 것이고 가을겨울에는 염장, 죽여서 폐장을 하는 것이다. 사장死藏이 없으면 그 다음 생명체를 다시 낼 수가 없다. 그게 천지의 이법이다. 천지 이법이 생사양로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죽이는 때다. 헌데 이런 때 미물곤충 비금주수飛禽走獸라도 살길을 선택하려고 할 것이다. 조지장사鳥之將死에 기명야애其鳴也哀하고, 인지장사人之將死에 기언야선其言也善이라. 새 새끼, 짐승도 죽을 때는 슬프게 운다. 아무리 못된 사람도 죽을.. 2014. 11. 9.
증산도의 사명과 증산도 개창사 증산도의 사명과 증산도 개창사道紀 137년 12월 9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말씀요약]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이다. 천지 이치라 하는 것은 백 번, 천 번이라도 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여 버리는 춘생추살(春生秋殺)밖에 없다. 우리 증산도는 천지를 대신해서 천지의 대역자 노릇을 하는 성스러운 진리를 집행하는 데다. 결론적으로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요 천지를 담는 그릇이며, 다음 새 세상으로 건너가는 생명의 다리다. 천지에서 지금까지 67억 인구라는 사람농사를 지었다. 이 지상에 생존하는 사람들은 상제님이 오셨는지, 천지의 틀이 바꿔지는지 알지 못한다. 상제님 신도인 우리는 천지를 대신해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개벽철을 모르는 그 사람.. 201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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