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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깨달음 문화의 최종 결론, 우주 일 년 이야기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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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님께서 “너희들이 나를 믿어 힘쓸진대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인습할 것이 아니요, 새로 만들어야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씀 속에는 우리의 새 문명, 새 역사, 새로운 도덕가치의 문제가 강렬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 우주의 역사의 틀이 바뀌는 진정한 패러다임의 전환, 인식의 전환, 지구 문명 시스템의 전환이 있어요. 무극대도 이 증산도에서 밝혀 주는 9천 년 역사의 깨달음, 우주관의 정수의 최종 결론이 뭐냐? 그게 천부경天符經에서, 배달 때 나온 복희씨의 하도河圖, 그 다음에 9년 홍수로 중국 문명이 무너질 때 단군왕검이 아들 부루 태자를 보내서 중국 문명을 대홍수에서 건져 준 그 홍범구주洪範九疇를 계승해서 낙서洛書가 나온 것입니다.

그 이후 근대사 출발점에서 ‘다시 개벽’이 나오고 상제님이 강세하셔서 바로 선후천 개벽관이 나왔어요. 우주 일 년 이야기, 이게 깨달음 문화의 최종 결론인데, 이 우주 일 년 선후천 개벽관이 종이 한 장에 정리가 된 거예요. 만인이 누구도 다 이해할 수가 있어요. 어린아이와 대학 교수, 전문가와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가 동시에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우주 일 년 이야기. 이 우주 일 년에는 선후천, 두 개의 하늘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야 될 반드시 살아야 하는 두 개 하늘이 있습니다. 바로 선천과 후천이 있고, 선천개벽과 후천개벽이 있어요. 인간이 처음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그 성장과정 그것은 바로 선천 세상이고 우주의 봄여름이에요. 그리고 이쪽 선천 세상에서 저쪽 세상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선천 봄여름 이쪽 세상에서 바로 후천 가을 겨울 저쪽으로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선천 봄여름은 닫히고, 후천 가을이 열리는 것입니다. 어둠 속 깊이 닫혀 있는, 진리의 궁극을 알 수가 없는 이 선천 봄여름에서 가을 겨울로 뛰어넘는다 이거예요. 열린 우주를 향해서, 가을을 향해서 우리가 다 함께 가야 되는데, 이 선천과 후천, 선천개벽과 후천개벽, 선천개벽관과 후천개벽관 이것을 내가 흔히 우리 구도자들에게, 5백 번 이상 듣고 천 번 이상 입으로 이야기해 보라고 말합니다. 이건 수백 번, 수천 번을 하루에도 가족, 부부 사이, 형제간에, 이웃과 더불어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식사 때, 좌담하면서 한마디씩 해 보아야 하는 겁니다. 


 

우주 창조 설계도 하도河圖와, 봄여름 양도 변화 낙서洛書


지금 이 우주가 새로운 질서를 향해 가는데 그 진리 근원이 천부경이고 하도예요. 이 우주를 합리적으로 또 시공간의 그 틀 속에서 이해한 5천5백 년 전에 태호 복희씨가 하늘에서 삼신상제님께 계시를 받아 얻은 이 하도. 하도, 낙서를 잠깐 볼까요? 

하도, 낙서라는 것은 뭐냐? 하도는 열 개의 수로 인간과 이 우주, 시간 공간을 정의를 하는데 북쪽에 1이 있고 남쪽에 2가 있어요. 동방 봄에 3, 서방 가을에 4가 있고 중앙에 5가 있어요. 1, 2, 3, 4, 5. 그 5가 다리를 놓아 가지고 6, 7, 8, 9, 10. 그리고 1, 3, 5, 7, 9는 하늘의 수 천수로서 하느님 아버지의 정신을 상징하는 거예요. 또 2, 4, 6, 8, 10은 바로 어머니 땅인 지구 변화의 도, 어머니 하느님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하도는 바로 정 동서남북, 봄 · 여름 · 가을 · 겨울에 작용하는 천지의 생명을 수로써 얘기하는 거예요. 동방 봄은 3.8목, 남방 여름의 불기운은 2.7화, 서방 4.9금, 북방 겨울은 바로 1.6수예요. 바로 이것을 영원히 순환하게 하는 개벽과 순환은 일체로 간다는 말입니다. 바로 중앙 5.10토, 이것은 완전한 조화 균형이에요. 인간과 이 우주의 영원한 이상세계, 창조의 궁극 이상, 이것은 퍼펙트 밸런스, 완전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 하도는 우주창조 설계도입니다. 

낙서라는 것은 뭐냐? 이 천지의 인간 만물 창조 설계도가 움직이면서 만물을 낳아서 기르는 거예요. 그래서 1, 3, 5, 7, 9 양수가 사정방, 정 동서남북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이것은 양의 시대, 봄여름에 양도 변화하는 낙서예요. 그리고 이 가을의 음도 변화는 이상적인 안정, 균형, 성숙, 조화, 하나 됨, 지극한 행복을 상징하고, 인간의 머릿속의 잡념, 욕망의 사고들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앉아 있으면 우주 자체가 돼 있는 나, 살아있는 우주가 된 인간이 되는 것, 이것이 하도예요. 

이 두 가지를 근본으로 해서 합쳐져 가지고 봄여름과 가을 겨울, 분열과 통일을 바로 100수로써 보여줍니다. 100수는 기도 · 수행 문화에도 나타나는데, 우리가 흔히 일백 배를 하기도 하고, 배달 때에 환웅천황이 백일기도를 시켰잖아요. 백일기도가 천지와 하나 되는 공부예요. 곰이 사람 된다는 너무너무 한심한 공부가 아니고. 

월간개벽 2016년 4월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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