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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말씀/주제별 말씀

이쁜 아이는 매를 많이 주고, 미운 아이는 밥을 많이 줘라

by 알라뷰 소녀시대 201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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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를 가진 것은 무엇이고 어두운 걸 등지고서 밝은 걸 향한다. 밝은 걸 등지고서 어두운 데로 기어 들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미물곤충도 마찬가지다. 깜깜한 데로 누가 찾아 들어가나, 밝은 데로 자꾸 기어 나오려고 하지.
 
하니까 사람은 교육을 시켜놓으면 양명해지고 밝아지고 정대해지고 바루어지고, 스스로가 삐꾸러진 것을 바로잡는다.
 
뭐이가 잘 안 된다 하는 소리는 그 요인을 해부해보면 교육을 안 시켜서 그렇다. 왜 안 되냐, 그건 교육을 안 시켰다 하는 소리다.‘ 안 된다’‘교육 안 시켰다’그렇게 정리를 하면 아주 더도 덜도 없다. 교육을 안 시키고 무엇이 되나?
 
역사적으로 사람 사는 세상에 첫째로 표현되는 말이 있다.‘ 생자(生子)가 비난(非難)이라 양자난(養子難)이라.’새끼를 낳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르기가 어렵다. ‘양자(養子)가 비난(非難)이라 교자난(敎子難)이라.’새끼를 기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르치기가 어렵다. 암만 많이 낳고 잘 기른다고 하더라도 가르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모든 문제는 가르침으로써 낳은 보람도 있고 기른 보람도 있다.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낳았어도 소용없고 길렀어도 소용이 없다.
 
교육시키기 위해서 이런 말도 있다. ‘연아(憐兒)는 다여봉(多與棒)하고’이쁠 연 자, 이쁜 아이는 많을 다자, 더불 여 자, 여 자는 준다는 뜻으로 쓴다. 몽둥이라는 봉 자. 나무 목 옆에 받들 봉하면 몽둥이라는 자다. 이쁜 아이는 매를 많이 주라. 몽둥이를 많이 때려주라는 소리다. ‘증아(憎兒)는 다여식(多與食)하라.’미울증 자. 심 방 변에 더할 증하면 미울 증 자다. 증아(憎兒), 미운 새끼는 다여식(多與食)하라. 밥을 많이 줘라. 먹을 것을 잔뜩 줘라. 밥 많이 처먹으면 미련해서 씩씩대고 그런다.
 
그러니까 이쁜 놈은 매를 때려서 교육을 많이 시키라는 말이다, 잘못한다고 자꾸 꾸짖고. 그게 진리다. 교육을 시키려면 심한 얘기를 않는 수가 없다. 만날 어떻게 잘한다고만 하면 되나?
 
상제님 진리는 알캥이 진리가 돼서 그렇게 어렵다. 다듬고 또 다듬고 갈고 닦고. 옛말에 탁마(琢磨)라는 말이 있다. 쫄 탁 자, 갈 마 자. 쪼고 갈고. 상제님 진리가 도성덕립(道成德立)이 돼도 교육이 우선이 돼야 된다. 교육을 1년 시키고, 2년 시키고, 3년 시키고 마는게 아니다. 죽을 때까지 교육을 시켜야 된다.
 
상제님 말씀에“너희들이 천하만국을 다니면서 그세상 사람들을 교육을 시킬 때에 그 얼마나 호강을 받겠냐?”하는 말씀이 있다. 상제님 진리로 도성덕립 돼서 좋은 세상이 된다 하더라도, 살아남아서 좋은 세상을 맞이했지만, 그 사람들은 상제님 진리를 다 모른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나라 말로 얘기를 하고 통역 잘하는 사람을 옆에다 붙여놓고 상제님 진리 속에서 다 동화(同化)가 되도록 교육을 시킨다. 도성덕립 된 뒤에도 세상사람을 다 교육시켜야 된다. 물론 책을 가지고 저희가 다 본다. 그러면서도 교육은 또 교육대로 시켜야될 거 아닌가. 교육이라는 것은 그렇게 절대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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