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역사의 원한의 뿌리는 단주丹朱
상제님이 “인간역사의 원의 뿌리는 요임금의 아들 단주丹朱다.”라고 하셨다. 단주는 아버지 요임금으로부터 왕통을 받지 못하고 순에게 빼앗긴 채, 바둑이나 두며 세월을 보냈다. 세상에서 바둑을 제일 먼저 둔 사람이 단주다.
그런데 상제님은 단주의 역사의식과 덕성, 그 국량이 사실은 요순시대 요임금 순임금보다 훨씬 뛰어났으므로, 만일 단주가 왕통을 계승하여 천하를 다스렸다면, 유가에서 말한 대동세계가 그 때 이미 열렸을 것이라고 하신다. 정말 그랬다면 중국과 우리나라가 소중화니 대중화니, 오랑캐니 뭐니 하면서 그토록 처절한 싸움질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역사의 판도가 바뀌었을 거란 말이다 .
상제님이 개벽 때 인류를 건지는 약장공사 보신 구릿골 약방의 약장 중앙에 보면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고 쓰여 있다. ‘단주가 천고의 원을 품고 천지를 떠돌다가 수천 년만에 하나님의 명령, 천명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아래에 태을주라고 쓰여 있다.
丹朱受命
太乙呪
이것은 후천 오만 년 세계를 여는 첫 출발은 단주의 해원으로 시작해서 태을주로 매듭 짓는다는 뜻이다.
상제님은 천상의 단주를 불러 대권을 맡기시면서, 지구촌 인간역사를 오선위기五仙圍碁, 다섯 오 자, 신선 선 자, 둘러쌀 위 자, 바둑 기 자. 다섯 신선이 바둑두는 형국으로 지구촌 인간역사를 심판하셨다.
사대강국이 조선을 중심으로 바둑을 둔다.
모든 수는 다섯으로 돌아간다. 이 우주도 그렇고 인간도 그렇고, 사람의 마음도 그렇다. 이걸 오황극이라고 하는데, 하나는 체고 넷이 용이다. 바둑판을 중심으로 네 신선이 둘은 훈수하고 둘은 바둑을 둔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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