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류와 뭇 신명의 하나님
그런데 상제님이 이 땅으로 오셨다고 해서, 상제님이 우리 민족만의 하나님은 아니다. 우리나라를 고향으로 했을 뿐이지 상제님은 일본의 하나님이요, 중국의 하나님이요, 인도의 하나님이요, 미국의 하나님이요, 중동의 하나님이요, 유럽의 하나님이다. 전 지구, 전 인류의 하나님이시다. 또한 후천 5만 년 전 인류의 참하나님, 그런 절대자이시다.
이번에는 동양과 서양이 한 천지, 한 하늘 밑, 한 지구상에서 다 똑같이 개벽을 한다. 천지 이법이라는 하나의 틀 속에서 다 똑같이 개벽을 만나는 것이다.
사실 하늘이치는 똑같은데 각 문화권이 서로 다를 뿐이다. 문화권은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 아닌가. 서양 사람들은 종자가 달라서 눈이 푸르고 코가 높고 그 생김새가 좀 다를 뿐이지, 동양 사람과 같이 오장육부가 있는 다 똑같은 사람이다.
“호출(呼出)은 심여폐(心與肺)요 흡입(吸入)은 신여간(腎與肝) 이라”,‘ 후우’하고 날숨을 쉬는 것은 심장과 폐장이 하는 게고,‘ 흐읍’하고 들숨을 쉬는 것은 신장과 간장이 하는 것이다. 그건 서양 사람이건 동양 사람이건, 흑인종이건 백인종이건 우리 같은 황인종이건 다 똑같은 것이다.
이번에 우주의 가을철이 되어 천지에서 인간개벽을 하는데, 지구상에 사는 각색 족속들이 한 하늘 밑에서 똑같이 가을개벽을 당한다. 그래서 한 하나님이 오셨다! 천무이일(天無二日)인 것이다. 하늘에는 태양이 둘이 있지 않다. 그것과 같이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다. 상제님은 지구상에 생존하는 그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일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가 생긴 이래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득 차 있는 수많은 뭇 신명의 하나님이요, 우주만유의 하나님이시다.
그 만유의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자로서 신명도 통치하고, 인간도 통치하신다. 모든 생명체가 참하나님의 통치권 내에서 다 수용을 당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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