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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8

제 뿌리를 부정하고 배반하는 자는 제 뿌리를 부정하고 배반하는 자는 가을은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때, 제 본모습을 찾는 때가 되어서 제 뿌리를 배반하면 죽는 수밖에 없다. 알기 쉽게 말해서 바늘만한 조그만 풀이라도 가을에는 그 진액을 제 뿌리로 돌려보내야지, 그렇지 않고 진액을 흩어버리면 그 뿌리가 말라 죽기 때문에 새봄이 와도 거기서 새 생명체를 낼 수가 없다. 이렇듯 제 조상 제 뿌리를 배반하면 살아날 도리가 없다. 환부역조(換父易祖)를 하고 환골(換骨)을 하는 자는 다 죽는다. 애비를 바꾸고, 할애비를 바꾸고, 제 뼈를 바꾸는 자는 다 죽는다. 환부역조라는 건 알기 쉽게 말하면 어떤 할머니가 제 남편 씨가 아닌 다른 씨를 받아서 박가가 김가가 되고, 김가가 최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혈통이 달라지니 애비도 바꿔지고 할애비.. 2017. 9. 10.
봄여름은 상극의 세상이요 가을은 상생의 세상이다 우주년의 전반기 봄여름 세상과 후반기 가을겨울 세상은 서로 어떻게 다른가? 우선 지구년에서 봄여름 세상은 더운 때고, 가을겨울 세상은 추운 때다. 봄여름 세상은 물건을 내서 기르는 때고, 가을겨울 세상은 결실을 해 놓고 죽여 버리는 때다. 또 사람이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봄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어야 하고, 가을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한다. 그와 같이 우주년의 봄여름 세상과 가을겨울 세상, 다시 말해서 선천 세상과 후천 세상이라는 것은 서로 상반된 세상이다. 봄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화수미제(火水未濟)가 되어서 상극(相克)이 사배(司配)한 세상이고, 가을 세상은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돼서 상생(相生)의 문화가 열리는 때이다. 봄여름은 삼양이음(三陽二陰)이 돼서 양이 음보다 하나 더 많은 때다. 양.. 2017. 9. 1.
봄이 왔어도 농부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봄이 왔어도 농부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봄이 왔어도 농부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가서 거둘 게 없다. - 132년 8월 2일 태상종도사님 도훈 출처: 증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jsd.or.kr) 2017. 8. 19.
증산도 진리틀, 팔관법 전하기 팔관법의 뜻 우리가 흔히 증산도 진리의 맥, 큰 틀을 잡아 줄 때 팔관법(八觀法)을 얘기한다. 그런데 그 팔관법 틀도 못 외우는 초신도들이 많다. 팔관법이란 무엇인가? 여덟 팔(八) 자, 볼 관(觀) 자, 법 법(法) 자 팔관법이다. ‘법’이라는 것은 ‘진리’라는 의미의 ‘법’이다. 그러니까 팔관법이란 상제님 진리의 법, 도법을 여덟 갈래로 나누어서 본다는 뜻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상제님 진리의 틀을 여덟 개의 분야로 나누어서 진리 맥을 잡는다는 말이다. 이 개념부터 아주 터럭을 쨀 정도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언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깨달음으로 가는 근본이자 첫걸음이다. 남에게 진리를 전해서 그 사람의 머릿속에 깨달음을 열어주고, 그 사람을 진정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깨달음이 일어나야만.. 201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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