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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90

이스라엘에서의 자살 폭탄사건 각 문명권은 일정한 민족이나 지역에 따라 형성되었는데, 바로 그 민족 또는 부족의 생사를 주관하고 돌보는 신, 지방신이 있다. “선천은 삼계가 닫혀 있는 시대니라. 그러므로 각국 지방신(地方神)들이 서로 교류와 출입이 없고 다만 제 지역만 수호하여 그 판국(版局)이 작았으나…”(道典 4:6:1∼2)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지방신은 각 지경을 다스린다. 원시 시대에는 부족신이나 민족신들이 그 민족의 하나님 또는 조물주로 받들어져 왔다. 지금 각 부족과 민족간의 전쟁은, 지방신들 간의 싸움이다. 자기네 지방신의 절대성을 강요하면서 상대방을 꺾으려고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다. 그게 가장 처절한 곳이 저 중동 지역이다. 오늘도 보니까, 이스라엘에서 자살폭탄 사건으로 근 백 명이 죽고 다쳤다. 그건 그칠 수.. 2017. 2. 15.
『확실성의 종말(La Fin des certitudes)』 이 세상 모든 진리의 핵심 명제는, 결국 이 시간이 무엇인지, 시간의 비밀을 푸는 것이다. 요새 시간에 대해, 아주 성숙한 얘기를 한 사람이 있다. 노벨상 수상자 일리야 프리고진(Ilya Prigogine)이다. 그는 『확실성의 종말(La Fin des certitudes)』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간은 시작이 없다." 이게 무슨 말인가? 최근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이 우주는 이전에 측정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백억 년 전에 열린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대폭발(Big bang)로 천지가 원시 개벽된 시점 이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곧 천지개벽도 우주가 탄생한 하나의 사건일 뿐이라는 것이다. 시간은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 "시간의 시작은 없다!" 이 말은 우리의 닫혀있던 의식을 참으.. 2017. 2. 13.
『시간의 목소리 Voice of Time』 천지만물은 시간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물결에 휩쓸려, 끊임없이 변화해 간다. 이 시간에 대해 깨는 것은, 천지 자연과 생명의 본성에 대한 깨달음의 근본이다. 철학의 문제도, 종교의 문제도, 결국 시간의 문제로 귀결된다. 시간에 대한 인식 없이는, 우리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도, 존재할 수도 없다. 인생사 모든 게 시간의 문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우주는 왜 생겨나고, 인간은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생의 참된 가치는 뭐냐? 이 모든 문제가 시간과 연결돼 있다.그러면 시간이란 뭐냐? 진정 시간이란 있는 거냐? 『시간의 목소리 Voice of Time』라고, 시간에 대한 논문을 모아 놓은 20세기 명저가 있다. 거기 보면, 우리들이 쓰는 언어라는 게 전부 시간을 .. 2017. 2. 13.
하늘과 땅의 황극 우리 생명이 처음 천지로부터 몸을 받을 때, 칠성기운을 받아 인간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얼굴에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 그리고 하체에 있는 생리작용을 하는 두 구멍을 합하면 총 아홉이다. 이것이 바로 남방 이칠화二七火의 상수 원리다. ■ 이칠화가 의미하는 것은, 인간이 사물을 보고 듣고 느끼는 일체의 감각활동이 천지의 광명인 불의 구성원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 생명이 하나의 개체로 태어나 생을 영위하는데, 그 생명운동, 인식활동의 구성수가 황극수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것은 황극이 운동의 본체이기 때문이다. ■ 만약 하늘의 무수한 별들 가운데 인간에게 삶과 죽음, 생명활동, 깨달음의 기운을 내려주는 별이 있다면, 그 별은 인간 생명의 중추적인 기능을 하는, 운동의 본체에 해당하는..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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