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늘의 도전(道典) 말씀38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4편 62장)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5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6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편 62장 4~6절 상제님께서 행차하실 때 1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선생님께서 비가 온 뒤에 행차하시면 진 땅이 즉시 굳고, 산간의 풀길을 가셔도 이슬에 젖지 아니하시고 2 뜨거운 여름날에 행차하실 때에는 구름이 양산처럼 해를 가려 서늘하게 만들어 주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거늘 3 말씀하시기를 “모든 신명들이 나에게 삼가는 것이 이와 같으니라.” 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새벽에 가끔씩.. 2019. 4. 26.
뿌리 깊은 단주의 원한 (4편 17장) 뿌리 깊은 단주의 원한 1 무릇 머리를 들면 조리(條理)가 펴짐과 같이 천륜을 해(害)한 기록의 시초이자 원(寃)의 역사의 처음인 당요(唐堯)의 아들 단주(丹朱)의 깊은 원을 풀면 2 그 뒤로 수천 년 동안 쌓여 내려온 모든 원의 마디와 고가 풀리게 될지라. 3 대저 당요가 단주를 불초히 여겨 두 딸을 우순(虞舜)에게 보내고 천하를 전하니 단주가 깊은 원을 품은지라 4 마침내 그 분울(憤鬱)한 기운의 충동으로 우순이 창오(蒼梧)에서 죽고 두 왕비가 소상강(瀟湘江)에 빠져 죽는 참혹한 일이 일어났나니 5 이로 말미암아 원의 뿌리가 깊이 박히게 되고 시대가 지남에 따라 모든 원이 덧붙어서 드디어 천지에 가득 차 세상을 폭파하기에 이르렀느니라. 선경 건설의 첫걸음, 해원 공사 6 그러므로 이제 단주 해원을 첫.. 2019. 4. 25.
진묵대사를 선경 건설에 역사케 하심(4편 14장) 신농씨와 태공의 큰 은혜 1 신농씨(神農氏)가 농사짓는 법과 의술로 천하 만세를 윤택하게 하였고 태공(太公)이 병법과 정치로써 천하 만세에 은혜를 주었나니 2 이제 하늘과 땅이 성공하는 가을철을 맞아 천지간의 모든 신들이 그들을 높이 받들어 모시느니라. 주자를 칭찬하심 3 유가(儒家)의 인물들이 흠이 많으나 주회암(朱晦庵)은 흠잡을 데가 없느니라. 진묵대사를 선경 건설에 역사케 하심 4 진묵이 천상에 올라가 온갖 묘법(妙法)을 배워 내려 좋은 세상을 꾸미려 하다가 5 김봉곡에게 참혹히 죽은 뒤에 원을 품고 동양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서양에 건너가서 문명 개발에 역사(役事)하였나니 6 이제 그를 해원시켜 고국으로 돌아와 선경 건설에 역사하게 하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4편 14장 2019. 4. 24.
모든 역신을 별자리로 붙여 보내심(4편 28장) 모든 역신을 별자리로 붙여 보내심 1 이 때는 해원시대라. 사람도 이름나지 않은 사람이 기세를 얻고 땅도 이름 없는 땅이 기운을 얻느니라. 2 나는 동서양의 만고역신(萬古逆神)을 거느리느니라. 3 원래 역신은 시대와 기회가 지은 바라. 역신이 경천위지(經天緯地)의 재능으로 천하를 바로잡아 건지려는 큰 뜻을 품었으나 4 시세가 이롭지 못하므로 그 회포(懷抱)를 이루지 못하고 멸족의 화(禍)를 당하여 천추에 원귀가 되어 떠돌거늘 5 세상 사람들은 사리(事理)를 잘 알지 못하고 그들을 미워하여 ‘역적놈’이라 평하며 일상용어에 모든 죄악의 머리로 일컬으니 어찌 원통치 않겠느냐. 6 그러므로 이제 모든 역신을 만물 가운데 시비(是非)가 없는 별자리(星宿)로 붙여 보내느니라. 7 하늘도 명천(明天)과 노천(老天)의.. 2019. 4.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