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 손바닥은 울기가 어렵다
상제님 진리권에서 순탄하게 상제님 진리를 잘 받아들이려면 첫째로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끼리 화합해야 한다.
그러니 우리 신도들은 자기 소속도장에 돌아가면 서로 화합부터 해라.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까장스런 사람은 자기 자리 지키기도 어렵다. 폐일언하고,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그저 순리대로 살아라.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는 말이 있다. 착한 사람은 적이 없다는 소리다. 암만 못된 놈이라 하더라도 대항하지 않으면 저 혼자 하다가 만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외로운 손바닥은 울지 않는다. 손뼉도 이렇게 마주 붙여야 소리가 나지 않는가. 남이야 어떻게 하건 말건 내던져두고 내 할 일만 해라. 봐서 못쓰게 생긴 사람이면 대꾸도 하지 마라.
도장에서도 절대 화합해야 하지만 가정에서도 그렇다. 가정에서 서로 의사충돌 되면 그것만큼 일이 안 된다.
첫째로 화합해라. 도장 성장의 첫 조건이 화합이다.
일어탁수(一魚濁水)로 그 사람 하나로 인해서 천지대사를 집행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사람은 누가 보든지“아, 그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이다. 착하다.”그런 소리를 들어야 한다. 사람이 한평생 사는데 그렇게 까장스럽게 할 필요가 뭐가 있나.
남을 속인다든지 정책적으로 뭘 한다든지, 절대로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절대 그러지 말고 내 실속만 차려라. 천지가 개벽하는 판에 남하고 그럴 틈이 어디 있나.
우리 성도들은 좌고우면(左顧右面)하지 말고 상제님 사업, 상제님 진리에 도움되는 쪽으로, 우리 증산도가 성장하는 데에만 몰두해라. 해서 다 같이 합심협력(合心協力)해서 마음을 합하고 힘을 모아 우리 증산도를 이 세계 속에서 당당히 성장시켜야 한다.
『순오지(旬五志)』
孤掌難鳴(고장난명)(獨掌難鳴독장난명)
- 외 손바닥은 울기가 어렵다.
순오지(旬五志). 조선 중기의 학자 홍만종(洪萬宗:1642~1725)이 저술한 책. 2권 1책. 십오지 十五志」라고도 하는데, 보름 만에 책을 완성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 유·불·선 3교에 관한 논설,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의 글을 시작하고 끝맺을 때에는 서(序)와 결(結)에 해당하는 말을 적어 구분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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