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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운산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도훈 말씀25

소학小學의 방법 소학小學의 방법 小學之方灑掃應對入孝出恭動罔或悖 소학지방쇄소응대입효출공동망혹패 ‘소학’의 방법은 집 안팎을 깨끗이 닦고 웃어른의 부름에 응하며, 집안에서 효도하고 나아가서는 남에게 공경하여 행동이 조금도 법도를 어김이 없게 하는 것이다. 상제님 신앙을 하려면, 기도문화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한다. 유가에『소학(小學)』이라는 책이 있다. 책이름이‘소학’이다. 『소학』의 첫머리가 뭐냐하면, “쇄소응대(灑掃應對)는 초학입덕지문(初學入德之門)이라.”는 말이다. 물 뿌릴 쇄자, 쓸 소 자, 물을 뿌리고 비로 쓸고, 또 응할 응 자, 대답한다는 대 자, 부르면“예~!”하는게 응할 응 자다. 그래서‘물 뿌리고 쓸고 대답하고 응하는 것은’,‘ 초학입덕지문이라’, 처음초 자, 배울 학 자, 들 입 자, 덕이라는 덕 자, ‘.. 2014. 11. 11.
온 산에 새도 날지 않고 모든 길에는 사람 발자취마저 끊어졌다 千山鳥飛絶(천산조비절) 萬程人跡滅(만정인적멸) 온 산에 새도 날지 않고 모든 길에는 사람 발자취마저 끊어졌다 원칙적으로 이 대자연이라 하는 것은 묶어서 얘기하면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수밖에 없다. 다 죽이려면 뭐하러 봄여름 생장과정이 있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알캥이를 여물어 본질적인 제 모습을 만들어 놓고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천지의 이법이 그렇게만 되어져 있다. 그렇게 해서 생장염장이라는 틀 속에서 만유의 생명이 주이부시(周而復始)해서 돌아가는 것이다. 초목도 생장 과정에서 잘못 키워진 놈은 빈 쭉정이도 되고, 태세(太歲), 집만 지어놓고도 말고, 한 반쯤 여무는 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농사 짓는 것도 역시 그렇다. 사람을 많이 살리면 일 년으로 말.. 2014. 11. 9.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윗사람 부터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法之不行(법지불행)은 自上犯之(자상범지)니라 이 우주, 천지의 틀이 생장염장이다. 지금은 생장시대를 마무리하고 염장시대를 개창을 하는, 이른바 하추교역기다. 자연섭리에 의해서 인간개벽을 하는 때이다. 이때는 반드시 참하나님이 오신다. 바로 그 주인공이 상제님이다. 이 상제님 진리가 아주 심폐부에, 심장과 폐부에 배어서 꿈에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상제님 사업을 하기 위해서 일선의 신도들을 더불고 행동화를 하는 데에 있어 가장 최선한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은 내 자존심 같은 것은 다 빼버리고, 아주 겸허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서민적으로 겸허하게 살아야 된다. 겸허한다고 해서 조금도 이지러짐이 없다. 옛날 고고학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상앙이 정전법을 폐지하기 전 얘기다. ‘종신양로(終身讓路)하.. 2014. 11. 9.
하늘과 땅과 똑같은 위치에 사람이 참여를 하니 그건 오직 마음이 있기 때문이로다 天地人參爲三才(천지인참위삼재)하니 曰惟心爾(왈유심이)로다 하늘과 땅과 똑같은 위치에 사람이 참여를 하니 그건 오직 마음이 있기 때문이로다 참하나님이 오셔서 인간 역사를 정리해서 앞으로 살기 좋은 세상, 평화낙원, 후천선경, 지상선경, 조화선경을 만들려고 보니 그 재료가 뭐냐하면 신명들이다. 신명 얘기를 하면 세속 중생들이 처음에는‘사람 사는 세상에 왜 귀신 얘기가 등장하느냐?’고 생각을 한다. 헌데 신명이라 하는 것은 사실은 그게 세상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왜 그러냐? 사람은 육신만 있다고 해서 전체가 아니다. 육신이라 하는 것은 내 심령의 집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도“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마음이라 하는 것은 한 몸의 주인’이라고 했다. 내 몸의 주체가 내 심령이..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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