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증산도 공식 홈페이지11 선교의 맥을 이은 장군 강감찬 박수영 / 객원기자 귀주대첩(龜州大捷)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姜邯贊)은 우리나라 선맥(仙脈)을 인물별로 정리한 『해동이적(海東異蹟)』이란 책에 이름이 올라간 인물 중 한분입니다. 강감찬 장군의 놀라운 행적을 따라가 볼까요? 강감찬(948~1031)은 누구인가? 강감찬(姜邯贊)은 고려의 문신입니다.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강궁진(姜弓珍)의 아들로 금주(지금의 낙성대)에서 고려 제3대 정종 948년 11월 19일에 태어났습니다. 983년(성종 2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임헌복 시(任軒覆試)에서 갑과에 장원한 뒤 관직에 올라 예부시랑이 되었습니다. 그 뒤 국자제주(國子祭酒), 한림학 사, 승지, 중추원사, 이부상서를 역임했고 1018년 서경유수와 내사시랑평장사를 겸했습니다. 사후에는 수.. 2014. 11. 17. 바위와 담 밑에 서지 않는다 불입호암장지하 不立乎巖墻之下라 바위와 담 밑에 서지 않는다 전전긍긍(戰戰兢兢)이란 말이 있다. 세상을 사는데 언제고 사람은 조심성 있고 두려운 자세로, 맨발로 벗고 뛰든지 신들매를 하고 뛰든지 간에 두 주먹 잔뜩 틀켜쥐고서 언제고 그렇게 조심성 있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방심하고 살면 안 되는 세상이다. 옛날 사람들은 자손을 교육시키는데 ‘여리박빙(如履薄氷)이라’했다. 같을 여 자 밟을 리 자 얇을 박 자 얼음 빙 자,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이 해라. 살얼음 얼은 데 가서 살짝 서면 짝짝짝짝 해서 얼음이 깨지려고 한다. 그게 얼음 금가는 소리다. 잘못하면 퐁~당 하고 빠진다. 겨울철에 물에 쏙 빠져봐라. 어떻게 되겠나. 죽는 수밖에 없다. 물이 깊지 않으면 죽지는 않아도 옷은 다 버린다. 그렇.. 2014. 11. 9. 삼인지행三人之行에 필종이인지언必從二人之言이라 삼인지행三人之行에 필종이인지언必從二人之言이라 세 사람이 가는데 두 사람이 좋다고 하면 반드시 그 말을 좇아라 인화를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나 혼자 독주를 하면 그 도장은 망한다. 설령 내가 하는 정책이 절대적으로 좋다하더라도 간부가 다 싫다고 하면 그건 안되는 것이다. 옛말에도“삼인지행三人之行에 필종이인지언必從二人之言이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가는데 두 사람이 좋다고 하면 두 사람 하자는 대로 좇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종다수가결從多數可決이라, 무엇이고 여러 사람 손드는 대로 결정해야 한다. 공도公道라 하는 것은 100명이면 95명쯤은 좋다고 해야 지공무사한 것이다. 여러 사람이 좋다고 하는 그게 바로 진리다. 혹 그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 편을 들어서 먼저 그 사람 마음.. 2014. 11. 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